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7~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3’에 참가해 광주 미래 모빌리티산업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은 경제자유구역청 중심의 외국인 투자홍보 행사로 해마다 개최됐던 ‘인베스트 코리아 위크(INVEST KOREA WEEK)’를 국내외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이 참가하는 국가정상급 회의로 확대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해외투자가, 선도기업(앵커기업), 주한외교사절 1000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투자홍보 행사로 미래차, 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전을 비롯한 타운홀미팅, 투자상담, 신기술 세미나 등 다채로운 투자유치 콘텐츠들로 채워졌다. 광주경자청은 미래모빌리티 홍보전시관 운영, 광주경제자유구역 타운홀 미팅, 해외기업인 1대 1 투자상담, 기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미래차 전시장 내 설치된 광주 미래모빌리티 홍보전시관에서는 미래차 국가산단 신경제 비전과 소부장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6일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정당한 생활지도 이해와 민원 대응 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고시'와 해설서를 교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시 기준에 맞는 학교 생활규정의 제·개정을 위해 현장의 담당 교원 120명이 이번 특강에 참석했다. 특강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고시의 이해 ▲고시에 따른 학교 생활규정 개정 ▲악의적 민원에 대한 대응 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교사들은 “고시 개정에 따른 학교 생활규정 개정을 앞두고, 고시 내용을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안목을 기를 수 있었다”,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성 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등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와 교육활동을 보호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지난 4~5일 광주·나주 학생독립운동 사적을 중심으로 전국 교원 38명이 참여한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3·1운동 이후 민족 최대의 항일독립운동인 학생독립운동의 발상지인 광주·나주 사적지를 돌아보며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의미를 바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연수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 연수는 특강을 통해 학생독립운동이 발발했던 시대적 배경, 전개과정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학생독립을 주도했던 인물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역사적 현장이었던 광주제일고, 전남여고역사관을 방문해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상일미디어고 김희수 교사는 “1박2일 동안 가슴이 뛰었던 훌륭한 역사여행이었다”며 “광주는 처음이었으나 학생독립운동의 현장을 직접 찾아 전문강사에 의해 설명을 들으며 광주의 역사와 학생독립운동에 대해 깊게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과학식물원에서 글로벌 환경 이슈에 대한 대안적 제안을 위한 옹기 전시 ‘독(甕), 기다리고 즐기는 담금 전(展)’과 ‘KIMCHI Festival in ONGGI(김치 축제, 옹기)’ 시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문화예술그룹의 글로컬 문화 자치 발현을 돕고자 미로테이블 거버넌스 워킹그룹이 주도적으로 제안한 ‘문화 자치 사업’ 일환으로,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 이슈에 대한 새로운 기준으로써 ‘옹기 생활’을 제안하고자 기획됐다. 지난달 25일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공개 시연 행사에서는 동구와 폴란드 국립 과학식물원의 문화 교류 차원에서 한국 문화의 상징이며 오랜 기간 세계적인 건강식품으로 인정받은 김치와 이를 담아 보관했던 옹기를 선보이는 자리로 꾸며졌다. 폴란드 최초로 옹기와 김치를 동시에 선보인 공개 시연회에서 옹기장 정희창 작가가 한국적인 옹기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옹기의 과거와 현재를 공유했다. 이어 옹기 제작 방식 시연을 통해 전라도 옹기 특유의 ‘판장기법’을 소개하고 참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7일 행정안전부 주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개최하고 현장 중심 복지서비스 역량 강화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동구가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맞춤형 전략과 수행 방안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 역량 강화와 지속 발전 가능한 복지 추진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설턴트로 초빙된 김가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센터장과 엄태영 경일대학교 교수는 행안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과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 팀장·담당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관리와 관련된 심화 컨설팅을 진행하며 실무자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가희 센터장은 컨설팅을 통해 ▲2023년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주요 정책 안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자원 연계 및 민관 협력 우수사례 소개 ▲지역에 맞는 기본계획 진단·분석 제공 ▲찾아가는 보건 복지팀 기능 강화 ▲복지 위기 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연계·협력 강화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했다. 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동명동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 ‘털보의 커피놀이터’가 지난해에만 동구에 4천만 원 이상의 금액과 재능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커피 1만 잔에 상당한 금액이다. ‘털보의 커피놀이터’는 지난 2021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다양한 기부와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 왔다. 동구장애인복지관에 커피 제조 교육 프로그램과 원두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소외된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 역량을 키우는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또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전남대학교 병원과 조선대학교 병원에 3년간 매주 700여 잔의 커피를 제공하며 밤낮없는 의료진들의 수고에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 제공과 기부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경제 취약계층과 장애인에게 무상 커피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하며 급변하는 지역 커피 업계의 선도기업이자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회적기업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최영진 대표는 “커피를 통해 누군가에 따뜻한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동구 9보(9가지 보물)에 신규로 추가 선정된 도심 숲 푸른길 일원에서 ‘걷고(go), 알고(go), 즐기고(go), 단풍 따라 푸른길 따라 건강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역 방면 동구 푸른길 시작점에서 산수동 문화마당까지 1.7㎞를 가볍게 걷고(걷go) ▲걷기 전·후 혈당 측정을 통해 걷기 효과를 바로 확인하고(알go) ▲구강건조증, 폐활량 측정 등 다양한 건강 증진 체험으로(즐기go) 주민 자발적 걷기 등 건강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최고의 생활 체육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걷기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걷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걷기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건강 걷기 전용 앱 ‘워크온’ 운영 ▲워크온 챌린지 ▲1530 걷기체험단 출범 ▲주민 걷기 지도자 양성 등 다양한 건강 걷기 실천 사업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정웅미술관 잔디밭에서 ‘함께서구 인권문화제’를 개최한다. ‘음악으로 하나 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함께서구 인권문화제’는 광주인권헌장 낭독, 전남대 중앙 스트릿댄스 동아리 ‘LIT:CH’의 인권 플래시몹, ‘스마일통기타클럽’의 통기타와 밴드로 만나는 비틀즈 음악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다문화 가족으로 구성된 한중연합 합창단 ‘샤오씽씽 합창단’, 호남대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댄스 동아리 ‘ATOM’, 전남대 밴드 동아리 ‘바이슨’의 축하 공연과 인권작품 수상작 전시회, 키링·세계악기모형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가 준비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인권 취약계층이라 할 수 있는 아동, 청소년, 유학생 등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딱딱하고 어려운 인권이라는 주제를 음악을 통해 전달하며 차별과 편견 없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 모두가 성별, 연령, 장애 등 어떠한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고 자유롭고 행복하게 사는 함께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7일까지 아동권리존중과 지역사회 내 인식제고를 위한 ‘슬기로운 지구인 생활’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기후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지구인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은 서구에 거주하거나 서구 지역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을 다니는 18세 미만 아동 누구나 가능하다.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받아 그림(8절지)과 함께 서구청 1층 아동청소년과에 방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아동청소년과(360-7254)로 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9일 총 28명을 시상하며, 각 부분당 최우수상 4명, 우수상 8명, 장려상 16명에게 총 128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 수상한 그림이 새겨진 간이테이블과 키링 등 소정의 부상이 함께 주어진다. 아울러 수상작은 향후 서구청 1층 로비 전시 및 구정 홍보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박채영 서구청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의 참여권, 생존권 등 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생활정부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서구는 올해 142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해 공동체 역량강화 및 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7일 오후 서빛마루 문화예술회관에서 1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이락(里樂)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 서구청과 마을활동가로 구성된 추진협의회가 공동 기획했으며 ‘마을에서 즐겁게, 서구에 살아요!’를 주제로 공동체 성과 자랑대회, 축하공연, 전시, 체험부스, OX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공개모집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5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마을공동체‘마을집품다’는 경력단절여성, 이주여성이 손뜨개, 네일아트 등 동아리활동을 통해 소통‧교류하며 새로운 취, 창업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마을공동체‘캘리그라피 붓대로’는 캘리그라피라는 공통의 취미를 가진 주민들이 자기계발활동을 하면서 마을에 신생아가 태어나면 축하문구를 작품으로 만들어 전달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었다. 청소년들로 구성된 ‘미리내’는 여름방학에 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