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에 대한 공직사회의 인식 확립을 통해 폭력 발생을 예방하고, 사건 발생 시 올바른 대응·조치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29일 첫날 교육에는 김문미 한국 여성의 전화 이사가 강사로 나서 4대 폭력 예방을 주제로 생생한 사례와 토론 위주의 참여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스토킹, 교제 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최근 문제가 되는 다양한 신종 성범죄 사례를 추가로 소개하며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확립 및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 등을 강조했다.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직장 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한 상호 배려와 존중이 중요하다”며 “폭력 피해의 다양화 및 복합 피해에 따른 꼼꼼하고 체계적인 폭력 예방 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음 달 10일 도지사를 포함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폭력 예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빠른 초산 생성과 기호도가 우수해 식초 제조에 적합한 초산균 2종을 특허출원 했다고 밝혔다. 식초는 곡물 당화액, 과실주, 곡물주, 과일 착즙액 등의 다양한 원료를 주원료로 하여 발효·숙성하여 만든 것으로, 빙초산 등을 희석해 만든 희석초산과는 다르다. 발효식초는 특유의 풍미와 신맛을 가지고 있어 기호가 높으며 기능적으로도 노화 방지, 항당뇨, 피로회복, 동맥경화 및 고혈압 예방 등의 효과도 있다. 식초를 제조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초산균이다. 우수한 초산균을 탐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료로부터 미생물들을 분리한 뒤 그중 알코올을 빨리 분해하여 초산 생성력이 높은 균을 선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를 통해 블루베리, 포도, 산딸기 등 천연 발효액 8종과 막걸리 식초 6종에서 균을 선발했다. 최종 분리된 아세토박터와 글루코노박터 등 2종의 균주를 혼합하여 사과식초를 제조했을 때, 식초 생산이 빠르고 기호도가 가장 우수했다. 특히, 향기 성분 물질의 종류가 증가했다. 도 농업기술원 식품자원팀 엄현주 박사는 “소규모 식초 생산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는 5.29에 BIO KOREA 2024 참가기업 관계자 등 30명을 초청하여 오송바이오클러스터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지난 5.8에서 5.10까지 3일간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국제행사인 BIO KOREA 2024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 개최해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특히, 행사기간 중 충청북도는 충북관을 운영하여 산‧학‧연‧병이 집중된 국내 최고의 오송바이오클러스터 현황, K-바이오스퀘어 추진,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등 충북 바이오산업의 성과와 비전을 제시했다. BIO KOREA 2024에서 오송바이오클러스터 홍보로만 그치지 않고 참가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눈으로 직접 보면서 적극 홍보하기 위하여 이날 초청했다. 참가기업 관계자들은 먼저 첨단의료 핵심연구 지원시설인 오송첨단 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을 방문해 현황을 소개받고 주요시설을 둘러보았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비임상지원센터, 바이오의약생산센터 등으로 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맞이하여 금융 및 지역경제 발전 방안에 대한 경제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충북 지역의 금융 현황 및 과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 방안 등이 주요 논의 의제로 다루어졌다. 특히 충북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부내륙의 중심축, 미싱링크, 인구 감소 등 국가의 거시적인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 지사는 “이번 총재의 방문을 계기로 충북지역 현안의 전국 확대 적용 필요성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은행과 긴밀히 협력하여 충청북도의 미래 성장을 위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 총재는 “충북은 혁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지역균형발전의 거점 확대 등 지역 현안에 공동 연구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번 간담회로 충북지역의 지역경제 발전에 중요한 성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은행에서 충북도에서 제시한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연구 활동 공동 추진 등 구체적인 방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한다. 미래교육박람회는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17개 시․도교육청과 22개 국가가 참여하여 ▲미래교육 컨퍼런스 ▲글로컬 미래교실 ▲미래교육전시 ▲문화예술 교류 ▲미래교육 축제 등 섹션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도교육청은 ‘충북 글로벌 리더, 세계를 담다!’를 주제로 홍보부스를 설치해 ▲지역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 ▲노벨 프로젝트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사업 등 추진하는 우수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홍보한다.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교육 플랫폼인 ‘모두의 다채움’과 기초체력 증진을 위한 ‘어디서나 운동장’, 독서교육 활성화 사업인 ‘언제나 책봄’ 등 충북교육청의 주요 정책도 함께 담아내어 충북형 미래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충북교육청 홍보 부스를 방문한 한 관람객은 “충북 지역만의 정서, 역사, 물리적 여건 등을 반영하여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별 특수성을 반영한 인재 양성의 우수사례로 보인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성안길에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운영공간 ‘청년카페 Jump Station’이 개소했다. 시는 29일 굿쥬 철당간점(상당로 55번길 21, 구(舊) 유니클로 건물)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카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테이프커팅, 사업 안내 및 경과 보고, 기념사·축사, 버스킹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 등의 구직단념을 예방하고, 신규 직장인들의 직장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충청북도, 청주상공회의소와 컨소시엄을 구성, 공모에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약 34억원을 확보했다. 굿쥬 철당간점 3층에 조성된 청년친화공간, ‘청년카페 Jump Station’은 교육실, 상담실, 카페,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공연을 함께 할 수 있는 루프탑 공간도 마련됐다. 청년 대상 진로 탐색, 심리상담, 맞춤형 프로그램 등 청년들의 니트화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기획행정실은 청주시정연구원과 함께 29일 가경동 풍년골공원 일원에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청주시 및 청주시정연구원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풍년골공원과 가경터미널시장 인근 길거리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빗물받이를 막고 있는 쓰레기 등을 청소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청주시 미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는 청주시정연구원이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는 청주시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시민 운동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착한가격업소 경영안정 및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6월부터 ‘착한가격업소 배달료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MOU를 체결한 배달중개플랫폼(이하 배달앱) 6개사에 입점한 착한가격업소 상품 주문 시, 이용자에게 배달료 2천원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착한가격업소 제도 활성화와 고물가 시기 업소 및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봉수 경제정책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업소 지원을 통해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에서는 현재 착한가격업소 총 94개소를 지정 운영 중이다. 시는 맞춤형 물품, 공공요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며, 착한가격업소에서 청주페이로 결제 시 캐시백 요율(7%→12%)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9일 대민 업무 처리로 감정노동에 지친 민원담당공무원 43명을 대상으로 마음 힐링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 업무로 지친 공무원들이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안정 및 재충전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직원들은 다양한 꽃을 활용해 자유로운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캔버스를 활용한 플라워데코’ 체험을 하며,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원예테라피 체험을 통해 일선현장에서 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의 스트레스가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프로그램 운영으로 민원담당 공무원의 몸과 마음이 치유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29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청주아트홀에서 뮤지컬 ‘킹왕짱’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전 관람 신청을 한 충북여자중학교, 성화중학교, 청주여자중학교 등 4개 중학교 900여명의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뮤지컬은 ‘학교폭력 피해자 현이’와‘가해자 우기’ 간 벌이는 진실 공방을 통해 현이는 변화를 위한 용기를 얻고, 우기는 죗값을 치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더욱 더 관심을 갖고 학교폭력예방 교육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