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관내 공동주택단지 250개소에 대한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호우·태풍 등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점검반을 편성하여 아파트 205단지, 연립주택 45단지를 대상으로 취약 사항을 보완하고 사전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건축물 및 부대시설의 구조부 손상과 지반침하 등에 따른 안전성, 석축·옹벽의 균열 및 전도, 사면의 토사유출, 낙석 발생 여부 등이다. 특히, 지하주차장이 설치되어 있는 115개 단지는 물막이시설 설치, 배수로 및 집수정 상태, 배수펌프 가동, 비상경보 방송설비 작동 등의 점검을 통해 침수 피해를 철저하게 예방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구조적인 결함으로 공중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관리 주체에 보수·보강 등 신속한 안전조치를 명령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우기시 위험 요소가 해소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 및 관리에 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유해 해충과 이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주야간 집중 방역을 시행한다. 속초시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방역기동반 2개 조를 꾸려 모기 유충 서식지 조사 및 구제, 감염 취약지 주간 순회 방역, 주민 불편 신고 접수 및 처리 등의 방역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감염 취약지 순회 방역 시간을 야간까지 확대하여 감염병 매개 유해 해충의 활동이 많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민가, 주택 밀집 구역 등 8개 동의 방역 필요 지역을 대상으로 주 3회 방역 활동을 펼친다. 속초시에서 사용하는 감염병 예방용 살충제는 농약이 아닌 생활 화학제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PLS(농약 허용 기준 강화제도)에도 저촉되지 않아 농작물 재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으며, WHO 독성 구분 기준 중 독성이 낮은 등급인 U등급 살충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며 약품 희석액으로는 유기용제가 아닌 물을 사용해 냄새 및 화재 우려도 없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기온상승,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가 심할 것이라는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9일 속초시청 신관 5층 대회의실에서 중국 산서성 진성시 대표단 일행을 공식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우호 교류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속초시 정연길 부시장과 진성시 장펑페이 부시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정연길 부시장은 진성시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환영의 뜻을 전하며 환담을 나누었으며, 양 시는 풍부한 관광자원 및 다양한 관광명소를 보유한 관광도시라는 유사성을 띠고 있는 두 도시의 혁신 및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진성시 대표단은 간담회 등 공식 일정 외에도 속초관광수산시장, 속초해변 및 바다향기로 등 속초의 주요 관광지와 시설 등을 견학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중국 진성시는 관광, 문화 등에서 우리 시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라며, “양 도시 간 유사성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협조와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진성시는 산서성의 남부에 위치한 인구 219만 명의 광역도시로 주요 관광지는 태항산과 야저대묘가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자율방범연합대는 9일 오전 11시 임계면 장찬광장에서 제18회 정선군자율방범연합대 직무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직무경진대회는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안전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는 자율방범대원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자율방범대간 지역방범활동 우수사례 공유, 체력단련 등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군의장, 우창석 강원특별자치도 자율방범연합회장, 정연원 정선경찰서장, 이종식 정선군자율방범연합대장 및 자율방범대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자율방범연합대 여성대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군정발전과 지역사회 방범 활동에 기여한 모범대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우승기 반환, 방범대가 제창 등이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방범연합대원 화합 행사로 단체 줄넘기 및 시상식,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이종식 정선군자율방범연합대장은 “군민의 안전을 수호하고 지역사회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앞장서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직무경진대회를 통해 자율방범 대원들이 소통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천군이 이상고온으로 매년 반복되고 있는 여름철 풍수해 피해 예방 대안을 마련하는 등 총력을 쏟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상황관리 강화기간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태풍, 호우 등 기상특보 발령 시 재난상황실은 24시간 상시운영체제로 강화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여름철 풍수해 감시원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선발해 업무 수행을 위한 교육을 마쳤다. 풍수해 감시원은 장마철 국지성 폭우 등 급작스러운 피해를 조기에 발견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은 화천군이 지정한 물놀이 안전관리 구역 등 사고위험 지역에 배치된다. 또한 화천군은 지난 7일 여름철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화천국민문화체육센터, 사내면 토마토 수영장에서 시설물 안전, 수질검사, 감시탑 설치와 안전요원 배치 여부를 점검했다. 아울러 군은 오는 21일까지,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각 읍면 옥외 광고물 안전점검 및 일제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관리가 필요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도내 폐광지역 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폐광지역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6월 2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추가모집은 폐광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더 많은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신청자격은 주민창업기업의 경우, 신청일 기준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주민등록을 둔 주민 50% 이상이 포함된 5인 이상의 출자법인으로, 법인사무소 또는 공장등록지가 폐광지역진흥지구 또는 폐광지역 지원대상 농공단지 내 위치한 법인이어야 하며, 지역재생창업기업의 경우는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준공된 지 20년 이상 지난 유휴공간을 활용 하여야만 하는 조건으로, 신청일 기준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주민등록을 둔 주민 또는 주민 1인 이상이 포함된 단체이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민창업기업은 매년 5천만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역재생창업기업은 1차년도에는 공간재생자금 및 사업화자금으로 1억 원을, 2~3년차에는 사업화자금으로 5천만 원씩을 지원받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8일 제74주년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로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꾼 춘천지구전투의 의미를 상기하고 호국영웅과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김 지사를 비롯해 한기호·허영 국회의원,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이영림 춘천지방검찰청 검사장,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 참전용사 및 유가족 등이 참석했다. 제74주년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6.7.~6.9.)는 7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일차에 故심일 소령 추모식, 참전용사 위로연 및 전승행사 기념식을 진행하며, 이를 위해 이틀간 시민참여부스도 마련하여 운영한다. 김 지사는 기념식에서 “춘천대첩이 없었다면 지금의 춘천시도 강원특별자치도도 없었을 것”이라며, “도에서는 생활 속 보훈 실천을 위해 보훈광장 건립을 준비 중이고 강원지역 최초의 국립묘지인 횡성 호국원을 추진 중”임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봉평면 이장협의회과 서울 어울림병원은 봉평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의료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도농간 상호협력의 기회와 의료혜택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협약은 영농활동으로 인한 관절후유증이 있는 주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서울어울림병원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하고 있는 척추 및 관절전문 의료기관으로 윤재영 대표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및 직원 약 80명이 근무하고 있다. 송문석 회장은“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평소 많은 주민이 앓고 있는 관절치료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상호 간의 유대강화를 통하여 의료서비스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을 이해하고 교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평창읍 후평리 소재에서 쌀전업농 평창군 연합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벼 관련 신기종 승용 중경제초기 연시회를 가졌다. 연시회에서는 친환경 벼 재배를 위한 승용 중경제초기 연시 및 취급·조작 방법 등을 선보였다. 기존 벼농사에는 제초제를 많이 사용했으나, 신기종 승용 중경제초기 도입으로 친환경 벼 생산량 증가 및 농작업 편의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목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농가 수요 조사 및 농가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필요한 농기계 도입으로 농가 일손부족 해결 및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꽃매미 등 농림지동시발생 병해충으로 인한 입목피해 최소화를 위해 평창군 산림과,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으로 유관기관 합동 방제 활동에 나선다. 합동방제는 6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수시로 방제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올해 상반기부터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5명을 동원해 도심지 등 생활권 주변 꽃매미, 소나무좀 등 돌발병해충에 대한 방제를 14.2ha 추진했으며, 장마철 이후에도 돌발병해충에 대한 선제적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관계자는“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농림지동시발생 병해충에 대하여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를 통해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