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7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가야생활촌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대가야생활촌은 기존 설치된 물놀이터 외에도 에어바운스, 슬라인드 풀을 추가 설치하고, 주말 동안에는 물총놀이 등 이벤트를 실시하여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고 재미가 넘치는 여름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6시 40분까지로 매시간 정각 40분 운영·20분 휴식으로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대가야생활촌에서는 물놀이장 이외에도 다양한 꽃과 조화로운 조경으로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만개한 해바라기와 라임라이트를 배경으로 한 사진촬영은 아름다운 여름을 추억하기에 제격이다. 해당 기간 동안 기와마을과 초가마을로 이루어진 대가야생활촌 숙박시설(한기촌)을 함께 이용하면 대가야생활촌의 멋진 전경과 프로그램들을 더욱 알차게 이용할 수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놀이와 체험 등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고령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물관리사업소는 지난 24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여 하천변 야적퇴비와 각종 쓰레기 집중수거 및 재선충 방제를 위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야적퇴비는 환경부에서 지적한 녹조 발생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덮개 없이 보관할 경우, 내리는 비와 함께 총인(T-P)이 다량 포함된 고농도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되어 녹조를 야기시킬 수 있다. 이날 환경정비는 청도군 하수종말처리장 운영 위탁업체인 ㈜이산과 ㈜세연, 청도군 물관리사업소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청도군은 하천변 각종 쓰레기를 집중수거하고 야적퇴비의 적정한 관리를 위해 지역민들에게 계도하는 등 태풍이 오기 전 하천변 녹조 예방을 위한 환경정비와 더불어 주민 교육에도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김상현 물관리사업소장은 “공공수역인 하천은 수많은 생명이 공존하는 천혜의 보고이므로 막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관리해야 한다.”면서 “철저한 하수관리를 통해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각남면은 25일 현장의 민생을 직접 챙기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매주 1회 새청도농협농산물집하장을 방문하여 시원한 생수를 전달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남면장을 비롯한 각남면 직원들은 농민과 농협 집하장 관계자를 만나 농산물 가격 정세와 농가 어려움 등 애로사항를 청취하고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안정적인 농가 소득 창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상길 각남면장은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구슬땀을 흘리는 농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수시로 민생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고 호흡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5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21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 및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에 근거해 중대재해와 관련된 법률과 대응 안내, 안전사고 유형별 사례와 대처요령 등 안전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과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영일대 해수욕장, 해상 스카이워크 등 관광지 정비 ▲영일민속박물관, 양덕 한마음체육관 등 문화생활공간 정비 ▲시가지 환경정비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51개 부서 85개 분야에서 추진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업부서 담당자와 참여자 모두에게 사업 수행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여름철 폭염 예방 활동을 강화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시민 약 50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한 ‘우리쌀 이용 수제 맥주 만들기’ 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포항수제맥주 대표를 초청해 당화, 라우터링, 병입 등 맥주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흥해읍에서 생산된 쌀을 교육에 활용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쌀은 떡이나 전통주 재료로만 사용한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쌀로 맥주를 만드는 방법을 배워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며 “우리 쌀을 이용해 젊은 층에서 선호도가 높은 맥주를 만들어 포항지역 쌀이 더 많이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우리 쌀을 활용한 가공품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어 쌀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리 쌀의 활용 방법을 교육해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활용 방법이 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7월 한 달 동안 고수 5·6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청도읍 도시재생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인 ‘프롭테라피 교육’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롭테라피 교육은 척추 주변 뭉친 근육을 이완하고 560가지 혈점을 자극하여 신체기능의 원활한 순환을 도와 주민들의 건강 유지 욕구를 충족하는 프로그램으로, 마을주민들의 수요가 높은 교육이다. 프롭테라피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몸과 마음을 단련시키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습득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현시점에서 도시와 농촌의 헬스케어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청도군민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이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청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지역역량강화사업은 노화로 인한 신체활동 및 체력 감소로 격한 운동이 어려운 주민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해 자세교정과 심신 단련을 통해 건강 관리 및 삶의 질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김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3층)에서 수렵인들로 구성된 피해방지단 30명 및 자력구제 3명을 대상으로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총기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청도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30명으로 구성되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 중 총기 오인 사고로 인명 피해(사망, 부상)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등 총기를 취급하는 수렵인의 안전사고 및 주민 안전사고 예방에 목적이 있다. 교육은 청도경찰서 범죄예방대응팀과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포획 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총기 안전관리 수칙, 유해조수구제용 총기 입출고 지침, 사고 사례와 더불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하여 개인 방역 수칙 교육도 동시에 진행했다. 한편, 경북에서 발생한 총기사고로 인해 청도경찰서에서는 7월 19일부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총기 출고를 금지했으며, 안전교육 이수 이후 출고가 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3년 사업수행 결과를 종합 평가한 것으로,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김천시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인 노인복지관과 시니어클럽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총 1,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올해 노인 일자리 참여 인원은 작년 대비 587명 증원된 3,509명으로, 수행기관 3개소에 1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소득 확대에 이바지했다. 특히, 수행기관인 노인복지관과 시니어클럽은 뛰어난 사업 역량으로 노인복지관은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사업인 △보육시설지원사업 △스쿨존 교통지원 봉사 등 10개의 사업단, 시니어클럽은 공익형 사업인 △지역사회환경개선 봉사 △교육시설 봉사 등 13개의 사업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일자리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노인복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옥)는 25일 오전 9시부터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사랑의 육개장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중복을 맞이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영양 가득한 육개장을 나눠주며 무더위를 잘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하루 전날 함께 장을 보고 이른 아침부터 손수 정성 가득 육개장을 끓이고 반찬과 떡을 준비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각 가정에 방문하면서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에 잘 지내고 계시는지 안부를 묻는 등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했다. 김기옥 위원장은 “무더운 장마철에 이틀 동안이나 애써주신 위원님들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가 있는 육개장을 나누며 안부를 살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정화 지좌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불 앞에서 손수 육개장을 끓여 주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감사하고 든든하다.”라며 “오늘 땀도 많이 흘리시고 너무 고생 많으셨고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위원님들도 항상 건강하시고 어려운 이웃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독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024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응모 기간은 오는 8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김천지역 초ㆍ중ㆍ고생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지정 도서는 총 9권으로 학년에 맞는 도서를 선택하여 읽은 후, 초등학생은 원고지 5~10매(A4 1~2매), 중·고등학생은 원고지 10~15매(A4 2~3매) 분량의 감상문을 자필 또는 워드프로세서로 서식에 맞게 작성하여 도서관으로 제출하거나 온라인(이메일)으로 전송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력으로 교통안전 관련 도서를 기증받아 공모전 지정 도서에 포함했다. 공모전 심사는 책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력은 물론, 감상의 독창성과 논리성, 그리고 표현력과 글 구성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총 16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 발표, 우수 학생에 대한 시상과 작품 전시는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