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장마 이후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작목별 현장 기술 지원에 나선다. 고온 피해를 본 농작물은 일소 현상(햇볕 데임) 및 각종 생리장해와 병해충 증가 등이 우려되어 관수 및 병해충 방제 등 집중관리가 필요하다. 노지 과수는 일소 피해 예방을 위해 미세살수 장치를 이용하거나 주기적 관수로 과실과 잎 온도를 낮추고 피해 과실 조기 제거로 이차적인 병해충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시설재배 작물은 햇빛이 강한 시간대에 차광막을 닫아 작물이 시들지 않도록 하고 안개분무(포그)와 환기팬 등을 적극 활용하여 온도를 낮춰주어야 한다. 또한 밭작물은 부직포, 차광망 등으로 토양이나 농작물을 덮어주고 스프링클러 사용으로 지온 상승과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 등 고온 피해 예방 현장 기술 지원과 작목별 재배 환경관리 및 병해충 예찰・방제 지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흥연 기술지원과장은 “잦은 강우 이후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품질 저하와 병해충 피해가 크게 우려되며, 지속적인 영농현장 지도로 농작물 고온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7월 24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범죄도시4'를 3회에 걸쳐 무료 상영했다. ‘영화가 있는 날’은 코로나19 시기에 중단됐다가 7월 24일 재개됐다. 영화 관람을 위해 430여 명의 지역주민이 방문했으며, 관람객들은 “가족과 함께 집 근처에서 최신 영화를 관람하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영화가 있는 날’을 통해 매월 의미 있는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여 한울에너지팜을 커뮤니티센터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잘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보건소는 지난 25일부터 여름 방학을 맞아 6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충치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바른 구강 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아동들 눈높이에 맞는 ▶치아의 역할 및 중요성 ▶충치 발생 원인과 예방 ▶치아에 좋은 음식 및 나쁜 음식 알기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 관리 용품 사용법 등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구강 내 치태를 볼 수 있는 Q 스캔을 통해 자신의 칫솔질이 안 된 부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관찰함으로써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는 동기부여의 기회를 마련했다. 중앙보건지소 신숙희 지소장은“ 예로부터 오복 중 하나라 여긴 건강한 치아를 위해 어릴 때부터 올바른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치아 관리와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맞춤형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충남도청에서 개최된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양금희 경제부지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시도지사, 주요 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방의 공동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안건으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에 대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지방 4대협의체 공동으로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을 제안했다. 저출생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으로는 ▲중앙정부 정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에 확대 지원 ▲중앙정부 지원의 사각지대 또는 공백 분야에 대한 지원 ▲지자체 협의체 등을 통한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꼽았다.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에 대해 지방 4대 협의체는 ▲외국 인구정책 거버넌스 체계 개선 및 참여 ▲외국인 관련 비자 제도 개선 및 신설 ▲외국인 고용 및 정주 확대를 위한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의결안건으로 행정안전부는 그간 지방정부가 줄기차게 요구한 지방재정투자심사제도 개선 방안을 적극 수용하여 지방재정법 시행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은 지난겨울 일조량 부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복구비 52억원을 지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일조량 피해 재해 인정은 지난 2010년 이후 금년이 처음으로 지난해(‘23년) 12월부터 올해(’24년) 2월까지 일조량이 부족해 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규모에 따라 복구비를 차등 지급한다. 성주군은 시설재배 작물 3,724농가, 1,773ha에 일조량 부족피해 복구비 52억원(국비 70%, 도비 15%, 군비 15%)을 피해입은 농가에 국비와 지방비를 나누어 2회에 걸쳐 지급하게 된다. 성주군수는 “일조량 저하로 작물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하며 작게나마 일조량 피해 복구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기상 재해로 점점 어려워지는 작물재배 환경에서도 성주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농가에 위로의 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5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한'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 2024'에서 공식 블로그는 공공부문 통합대상을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3개 부문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미디어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와 권위의 시상행사이다. 인터넷 전문가로 구성된 4,000명의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부문, 15개 지표에 따라 평가했다. 특히, 블로그를 잘 활용하여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의성군은 공식 블로그 공공부문 통합대상이라는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또한, 의성군은 다양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주요 군정 및 생활 정보를 이용자들이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유튜브 영상, 카드뉴스, 릴스 등을 제공하여 군민들과 소통하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오는 8월부터 의성군 청년센터와 함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도시청년 지역정착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도시청년 지역정착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청년층이 지역에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하고,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생활인구 유입 ▲지역청년 역량강화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라는 세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본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청년연구자, 청년예술가 대상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과 지역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의성청년 역량강화 프로젝트 △청년창업가 협업 프로젝트 △청년창업가 컨설팅 지원 △청년 삶담소 운영(심리상담)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청년 합창단 운영 등이 있다. 현재, 청년동아리 지원사업과 청년창업가 협업 프로젝트의 참여자를 8월 2일까지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의성군 온라인청년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의성군의 청년정책이 널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5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지역주민 51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연초 군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지원한 노인복지시설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와 지역사회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이장‧새마을부녀회장 등 읍면별 지역주민 대표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기본소생술(BLS) 이론 및 실습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조치(하임리히법) 등의 내용으로 이론 교육과 함께 마네킹 모형을 이용한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실질적인 처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 대표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연계 추진하여 치매친화적 분위기 및 생명 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더욱 뜻깊은 교육이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4일 의성읍 비봉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은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문화‧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마을 주민 40여 명을 비롯해 의성군 관계자 및 한국농어촌 공사 의성 군위지사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계획과 사업비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의성읍 비봉1리는 2024년 대상 사업에 선정되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추진중에 있으며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노후 담장 및 축대 정비, 재래식 화장실 철거 및 개량, 마을안길 정비 등 정주 여건 개선에 목적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성군은 정통 클래식 연주자로서는 이례적으로 JTBC ‘슈퍼밴드’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대중에게 소개된 첼리스트 홍진호의 '진호의 책방'을 오는 8월 20일 화요일 저녁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호의 책방'은 첼리스트 홍진호가 오디션 우승 이후,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하고 깊은 소리를 지닌 첼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시작한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네이버 TV로 방송됐던 문학과 음악을 아우르는 온라인 북콘서트 시리즈로 시작됐다. 매회 홍진호가 직접 선정한 문학작품과 그와 어울리는 곡들을 매칭하여 연주하며 이를 통해 국악, 재즈, 클래식 장르의 다양한 뮤지션들의 음악과 깊은 대화를 나누며 인기를 끌었고, 그 인기에 힘입어 공연장 무대에서 직접 관객들을 만나왔다. 이번 (재)예술인경영지원센터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선정 공연에 선정되어 선보이는 '진호의 책방'의 테마는 ‘시’이다. 대문호 작가들의 시에 영감을 받아 이를 노래로 표현한 슈베르트, 리스트, 슈만의 작품들을 낭독하고 첼로로 연주하며 이에 배경이 되는 괴테, 하이네의 작품들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