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6일(화)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국립포항검역소(대구공항지소) 및 구·군 보건소와 함께 대구국제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해외 감염병에 대한 여행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산발적으로 유행하고 있고, 최근 국내에도 해외유입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발생(’23년 8명, ’24년 2월 5일 기준 5명) 함에 따라 홍역 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대구공항 노선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동남아시아 지역 여행객은 뎅기열을 비롯한 모기매개 감염병을 주의해야 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해외 감염병 예방을 위한 ▲여행국가 감염병 발생 정보 확인 ▲출국 전 필요시 예방접종 및 예방물품 챙기기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야생동물 접촉 피하기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하기 ▲귀국 후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신고하기 등을 홍보했다. 박종하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장은 “해외 감염병 유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월 7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전통시장의 화재 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해 화재안전 행정지도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통시장의 경우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크므로,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자의 안전의식 강화 및 대비태세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북부소방서, 칠성종합시장연합회 등과 협업해 설 명절을 대비하여 7일 칠성종합시장을 찾아 소화시설 미비치, 비상구 주변 물건 적치 등의 화재 위험 요인을 줄이고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시는 8개 구·군, 안전단체(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과 서문시장 및 칠성종합시장에서 설 연휴 전통시장 화재예방 행동요령 준수를 위한 ‘안전한 설날 보내세요!’ 캠페인도 전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이 받고 내용도 확인하지 않고 버려 버리는 전단지를 전달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전통시장 화재예방 행동요령의 내용을 담은 손에 들어오는 크기의 물티슈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시행해 받는 시민들도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서 차별성을 뒀다. 한편, 이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 건축공사장 품질 및 안전확보를 위해 지난 1월 22일(월)부터 진행해 온 ‘설맞이 및 겨울철 건축공사장 특별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2월 7일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겨울철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재해 발생 요인 사전 제거와 다가오는 설 명절 시민들의 평안한 연휴를 위해 관내 주요 건축공사장 161개소를 집중 점검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안전 및 품질관리계획서 적정 이행 여부 △가설울타리·가림막·낙하물 방지망 등의 설치 및 관리상태 △공사장 주변 통행로, 자재 적치 등 환경정비 실시 여부 △동절기 화재안전관리 및 한파·강설 대비 안전조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현장이 설 연휴 대비 비상대응체계 및 공사장 안전관리 업무는 대체적으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일부 현장에서는 화기물 및 열풍기 주변 소화기 미비치, 안전난간 보호캡 미설치, 현장 주변 결빙구간 미조치, 건설비계 설치 미흡 등 164건이 지적됐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근로자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 등의 공사대금이 조속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햇빛, 비를 막아주는 유개승강장 외에 자동 온도조절이 되는 온열의자를 ’19년부터 지속적으로 설치·운영(102개)해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지는 일적이조의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겨울철에 시내버스 대기시간 동안 한파를 피하기 위해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하반기 현장 설치 여건이 맞는 버스정류소에 온열의자를 대폭 확충(53개)했고, ‘아랫목에 앉아 엉덩이 밑으로 두 손 넣고 엉덩이를 들었다 놨다 되작거리다보면 손도 마음도 따뜻해진다’는 시처럼(‘울고 들어온 너에게’ 김용택) 일석이조의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최근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최강한파’에 대비해 유개승강장 설치(’24년 80개 정도) 시 그늘진 곳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일평균 이용객 수, 교통약자(인근 복지관)가 많은 곳에 바람막이형 유개승강장 설치와 온열의자(’24년 45개)를 더 확충할 예정이며, 향후 인도폭 협소 등 설치 곤란한 장소를 제외하고 2031년까지 유개승강장 100%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광역시는 지난 ’19년부터 2.28기념중앙공원 앞, 서구청 앞 등에 한파·폭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민선 8기, 5대 미래 신산업으로 산업 대개편을 통한 대구굴기(大邱崛起)의 힘찬 여정에 지역의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대구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며 미래산업분야 유망기업 육성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스타기업은 2020년 ~ 2022년 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16.8%로 일반기업 12.3%에 비해 4.5%p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총 246개사(Pre-스타기업 포함) 중 5대 미래산업분야 스타기업이 127개사로 절반 이상으로, 최근 2년간 선정된 기업 32개사 중 20개사(62%)나 차지하는 등 지역의 산업구조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 스타기업 육성사업 추진으로 그동안 대구형 성장사다리 기업육성체계를 통해 지난해 7개사를 포함한 237개사로 스케일-업에 성공했고, 코스닥(11개사)과 코스넥(3개사)에 14개의 상장사를 배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또한, R&D 전문인력 및 경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는 ‘R&D과제 발굴·기획 지원’을 위해 확보한 정부 R&D 예산이 2015년 이후 1,317억 원에 이르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 및 철도 경유지 8개 기초자치단체(담양군, 순창군, 남원시, 장수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고령군)는 2월 7일 오후 1시 30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를 함께 축하하는 행사를 갖고, 남부거대경제권의 미래 발전을 위해 달빛고속화철도 조기 건설과 하계아시안게임 유치 및 달빛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대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소병철, 조오섭 등, 대구시의회 의장 이만규, 광주시의회 의장 정무창, 경유지 8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의회 의장과 시도민 등 1,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특별법 통과에 따른 축하와 화합의 행사로 개최됐다. 행사는 특별법 통과에 크게 기여한 국회의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 대구·광주시장 인사말씀, 축사, 국회의원 및 시도민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 축하 공연, 협약식 및 미래 비전을 담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구·광주 양 도시와 철도 경유지 8개 기초자치단체는 영호남의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달성도서관은 2024년 상반기(3월 부터 6월) 및 하반기(9월 부터 11월) 매주 수·목요일 달성군 4세부터 7세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서관 체험학습은 어린이들에게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을 친밀한 공간으로 인식해 독서에 흥미를 높여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소개 및 이용법 안내 ▲자가 대출 반납기를 통한 대출,반납 체험 ▲영상 동화 감상 ▲증강현실 그림책 체험 ▲자율 독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1기관당 4회 신청으로 제한하며, 1회 이용 가능한 적정 인원수는 15명 내외이다. 참가 신청은 2월 7일부터 2월 29일까지 전화 문의를 통해 담당자와 일정을 조율한 후, 제공하는 양식으로 서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성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정현호 관장은 “유아·어린이들이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에 대한 흥미와 독서의 즐거움에 대해 알아가는 유익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2월 7일 대구시민과 교육가족들을 위해 준비한‘다:온(溫, ON)공연’2024년 라인업을 공개했다. ‘모두, 따뜻한, 계속하여’라는 의미를 담은‘다:온(溫, ON)공연’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민 남‧여‧노‧소 누구나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다. 오는 2월 17일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4월에는 국내 최초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콘서트 The Show Choir', 그리고 국립오페라단을 초청하여 모차르트 3대 오페라 중 하나인 '마술피리'를 개최한다. 5월과 6월에는 특별프로그램으로 국민엄마 고두심과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잘 알려진 정문성의 가족 연극 '채비'와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해외초청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인형극 '이야기쏙! 이야기야!', '달래이야기'를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또한, 색다른 공연으로 무대 위의 유쾌한 액션 '인피니티 플라잉', 뉴욕 무용계가 인정한 주재만 안무가와 와이즈발레단이 협업한 창작발레 'VITA'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 중 창작발레 'VIT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는 대구시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서 잘 실천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대구학부모 10대 선언문의 이해’교육을 2월 7일 14:00, 줌(Zoom) 활용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캠페인 2년차를 맞이하여 10대 선언문에 대한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의 목적과 3개 실천 영역(믿어요, 함께해요, 우리학교)을 심리적, 뇌과학적, 의학적 연구결과 및 현장사례 등과 연계해 설명하며 캠페인의 의미와 실천 방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먼저, ▲모든 아이의 성장을 내 아이의 성장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이타적 공동육아(고릴라 바나나 나누기 실험), ▲학부모가 학교와 교육청이 하나 된 교육공동체로서 함께 모든 아이들의 지지자가 되자는 다짐(동영상 아버지의 기도) 등을 통해 캠페인의 ‘목적’을 생각해본다. 그리고, ‘믿어요’,‘함께해요’,‘우리학교’의 3개 실천 영역에 대해 ▲주어진 여건과 상황을 뛰어 넘어 높은 단계의 성취와 도덕적 삶을 살아가게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과수업을 통한 독서활동을 강화하고, 더 즐겁고 의미 있는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4학년도 독서인문교육 기본계획’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교육과정 기반 독서인문교육 강화, ▲교직원 독서인문교육 전문성 함양, ▲대구교육공동체 독서인문 문화 조성 등 3가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대구 독서인문교육을 추진한다. 1.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하는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한다.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독서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교과 1책읽기‘수품책’활동비를 초ㆍ중ㆍ고ㆍ각종학교 458교에 교당 3백만 원씩 총 13억7천3백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학생들이 주도하는 독서, 토론, 책쓰기 융합적 활동을 통한 인문소양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예산 7억 2천여만 원을 지원해 학생 독서인문 동아리를 교당 2개 이상 운영하도록 하고, 학교도서관 중심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66교에 52억 원을 투입해 학교도서관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2. 교직원 독서인문교육 전문성 강화에 힘쓴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원의 독서인문교육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