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월 30일 오후 1시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3층 교육장에서 ‘2024년 태화강 국가정원 해설사와 정원분야 공무원 합동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원해설사 양성과 함께 정원 분야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가정원 해설사 19명과 정원관리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최근 정원경향(트렌드) 분석과 정원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정원경향(트렌드) 분석 교육은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랜드아우라 오한나 대표가 최근 정원의 조성 경향과 추세 등에 대해 설명한다. 정원이야기 교육은 ㈜쌈지조경 정홍가 소장이 정원의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만하임정원박람회 개최지 조성 및 관리기법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의 경우 국가정원 해설사와 정원 분야 공무원 합동으로 교육을 실시해 매년 산림청이 주관하는 국가정원의 품질 및 운영관리 평가 대비는 물론 국가정원의 품질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는 관광객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 육성과 울산 예술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2024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 참여 작가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작가 전시회는 2월 참여작가 모두를 소개하는 합동전을 시작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이어가기(릴레이) 형식으로 개인전을 선보인다. 선정된 작가는 3·4월의 작가 박은지(서양화), 5·6월의 작가 진솔한(사진), 7·8월의 작가 최민영(서양화), 9·10월의 작가 한효정(판화), 11·12월의 작가 권용대(사진)이다. 박은지 작가는 울산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울산에서 활동 중인 작가로, 관계의 미적 가치와 보이지 않는 특성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평면, 입체,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업한다. 진솔한 작가는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진작가로 사람의 개입에 의해 통제되고 제한된 자연의 모습을 조화롭게 작업한다. 최민영 작가는 울산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그룹전시, 아트페어 등 끊임없는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고 인간 심리의 감정선들을 작품의 주제로 표현하고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들어 에이(A)형과 비(B)형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개인위생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지속적으로 독감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현재까지 호흡기 환자 검체 411명 중 독감환자는 227명으로 55%를 차지했다. 유행하는 독감을 살펴보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는 에이(A)형 독감이 96.5% 정도였으나, 올해 1월부터 비(B)형 독감이 증가하여 1월 4주 현재 에이(A)형 독감이 26.4%, 비(B)형 독감이 75.6% 정도 검출되어 양 형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 또한 독감과 급성호흡기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되는 환자가 16% 정도로 나오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호흡기 감염 예방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관내 독감 등 호흡기 원인바이러스 규명 및 유행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기존 3개의 표본감시 병원을 4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행정부시장실에서 ‘2024년 제1회 조례규칙심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서정욱 행정부시장을 비롯하여 심의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제출 조례안 6건, 규칙 공포안 3건 등 총 9건의 시정 주요 현안을 반영한 조례ㆍ규칙안을 심의ㆍ의결한다. 주요 심의안건으로는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정보주체의 권리 보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울산광역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과 울산광역시 공무원 교육훈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울산광역시 공무원 교육훈련 조례안'을 상정했다. 또한,'울산광역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인근 지역에 비해 강화된 입목축적, 경사도 기준 등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완화해 탈 울산 예방 및 인구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울산시립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안', '울산광역시 소송사무 처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등 행정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한 규칙 오는 2월 1일 공포한다. 울산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을 위해 오는 2월 29일까지 ‘2024년 울산광역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9,000만 원으로 1개 사업 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울산시에 소재한 비영리 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연구기관, 학교법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은 단체별 1개 사업만 가능하다. 대상 사업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건강가정 육성 ▲일·가정 양립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 ▲취약계층 지원사업 ▲부부교육 프로그램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사업 ▲기타 양성평등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울산시청 여성가족청소년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1별관 4층)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양성평등 및 여성인권이 신장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설명절을 대비해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두 달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1,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공무원이 직접 시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보완 요구 및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의 난방기 및 온수 작동여부, 실내온도 유지상태 등을 점검하고 이용자들이 한파 등으로 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없는지도 확인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 명절에 대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들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주요 복지관련 확충 사업으로 ▲울산하늘공원 제2 추모의 집 착공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착공 예정 ▲제2시립노인복지관 준공도 앞두고 있다. 이밖에 ▲울산시 장애인복지관 및 체육관 이용자 급식비 지원 ▲학대피해장애아동 쉼터 개소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월 30일 오후 5시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2024년 울산광역시 정책자문위원회 상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과 전략을 제시하는 시정 자문기구로서, 경제·건설·문화·복지·환경·학계 등 지역 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재익 울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정책자문위원, 시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시장 및 위원장 인사말씀 ▲2023년 위원회 활동 및 2024년 계획 보고 ▲2024년 시정운영 방향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김재익 위원장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10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가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긴밀하게 전달해서 시정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라며, 올해 정책자문위원회 역할을 강조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24년 울산은 경제와 문화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시민이 행복한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이다.”라며, “‘더 큰 울산‘을 만드는데 정책자문위원회의 적극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 내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다중이용시설 및 사업체, 울산대공원, 태화강국가정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운영된다. 이용대상은 심리지원 또는 정신건강 상담을 원하는 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버스에서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정신건강 검진 및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상담 및 고위험군 연계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이용을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은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많은 분이 더욱 쉽고 편하게 자신의 심리상태를 살펴보고 관리할 수 있으며, 필요시 상급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월 30일 오후 3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울산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심의하는 ‘2024년 울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이 꿈꾸는 도시, 그 꿈을 응원하는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 16개 부서가 추진하는 8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279억 원이 증액돼 총 1,195억 원이 투입된다. 분야별로 보면 ▲일자리는 시-공공기관 청년실습생(인턴) 채용사업 등 17개 사업(70억 원) ▲주거는 청년희망주택 건립사업 등 17개 사업(432억 원) ▲교육은 인공지능 대학원 지원사업 등 16개 사업(569억 원) ▲복지·문화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사업 등 18개 사업(119억 원) ▲참여·권리는 청년주간 운영 등 14개 사업(5억 원) 등이다. 신규사업으로는 청년 주거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 공모에 선정돼 울산지역 조선업 2대 원청〔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사 근로자 9,280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은 지난해 2월 울산시, 고용노동부, 조선업 원청사 및 사내협력사가 체결한'조선업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에 따라 고용노동부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이며, 총 사업비 371억 2,000만 원(국비 185억 6,000만 원, 시비 185억 6,000만 원)이 투입된다. 2024년 사업비는 94억 1,000만 원(국비 49억 5,000만 원, 시비 44억 6,000만 원)이다. 사업 내용은 정부・울산시・원청・근로자 4자가 각각 2년간 200만 원씩 납입하고, 만기 시 근로자에게 80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근로자의 실질임금 인상을 통해 이직률을 감소시키고 기술 숙련도는 높인다는 취지다. 공제사업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에서 수행한다. 2월부터 사내협력사 근로자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