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9일부터 두 달간 돌봄교실을 신청한 관내 사립유치원 28개 원을 대상으로 ‘1분기 돌봄교실 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유치원 돌봄교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유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 수요에 따라 아침 돌봄 8개 원, 저녁 돌봄 2개 원, 온종일 돌봄 18개 원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이들 유치원의 안정적 돌봄 운영을 위해 연 4회 현장 지도·점검, 자체 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돌봄전담사 인력 채용 및 관리, 전담 교실 확보 등 안전관리, 영양소 균형을 고려한 급·간식 제공, 돌봄 프로그램 운영, 예산 집행 현황 등 돌봄교실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할 방침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돌봄 수요를 적극 반영한 돌봄교실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며 “단 한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월 발표한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 종합평가 결과 ‘가’ 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시민들과 소통·공감하기 위해 ‘교육감 만난 Day!’, ‘찾아가는 교육정책 설명회’ 등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24시간 민원 상담 서비스 ‘AI 챗봇 알리도’ 운영, ‘처음부터 끝까지 종합민원 올케어(All Care)’ 민원 책임서비스 등 수요자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선제적·적극적 민원 제도개선에 힘써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다’ 등급에서 2023년 ‘가’ 등급으로 수직 상승하며, ‘최우수 기관’ 선정의 영예를 얻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적극적으로 고충 민원 해결·예방에 힘쓰며 교육수요자들과 소통해 온 우리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이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비롯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 여성회관에서 운영하는 부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여성회관 및 해운대구 일원에서 '직장적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장적응체험 프로그램’은 구직여성 대상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우수 취업 직종에 대한 교육 및 현장 체험을 통해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경험을 익혀 취업에 성공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부산새일센터 최초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특히 결혼이민여성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적합·유망 직종인 관광 및 통역 안내 과정을 선정해 부산시에 거주하는 중화권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해 운영한다. 세부 과정은 ▲부산 관광의 이해 ▲관광안내 친절 교육(CS) ▲관광 한국어 ▲관광산업의 비전 ▲요트 승선 및 현장 체험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마친 참여자는 부산새일센터에서 취업 알선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우수 참여자의 경우 결혼이민여성 등으로 구성된 관광업체에 취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화권 결혼이민여성은 부산새일센터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오늘(5일) 오전 11시 반여농산물시장역 역사에서 도매시장 유통종사자 및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오감만족 컬러푸드·꽃차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유통종사자의 스트레스 예방과 도매시장 방문 고객 대상으로 시장 이미지 제고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열린 ‘한잔의 힐링 꽃차’ 행사에서 반여농산물도매시장 내 거래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색채식품(컬러푸드) 전시’를 추가해 확대 개최한다. '컬러푸드! 내 삶의 씨앗을 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색채식품(컬러푸드) 전시'와 '꽃차 시음 행사' 등 눈부터 입까지 오감이 만족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먼저, 반여농산물도매시장 내 거래되는 농산물을 활용해 과일류·채소류 등 다양한 종류의 식재료를 조합한 영양 만점 오색빛깔의 '색채식품(컬러푸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토마토, 수박, 고구마, 가지, 마늘 등 오색빛깔의 색채식품(컬러푸드) 전시를 통해 농산물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더불어 색에 따라 달라지는 맛과 성분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생명나눔 유가족 자조모임 '우리'의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부산광역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장려에 관한 조례' 개정(2022. 12. 28.)을 통해 장기 등 기증자 유가족의 심리치유 프로그램, 자조모임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해 10월 15일 처음으로 자조모임 ‘우리’를 지원한 바 있다. 자조모임 '우리'는 장기 등 기증자의 유가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정기모임을 통해 생명나눔 기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사별 과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과 같이 유가족의 일상 복귀와 심리회복을 돕는 다양한 사업도 펼치고 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이러한 자조모임을 활성화하고자 매년 정기적인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협력해 차량 지원 등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심리치유 프로그램은 오늘(5일) 오전 10시 양산시 대운산에 위치한 '숲애서'에서 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에서는 오는 4월 23일 저녁 7시 금정구청 1층 대강당에서 2024‘금정인문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특별한 인문학과 특별한 당신이 만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4월 23일, 5월 28일, 6월 7일, 7월 2일 총 4회차로 구성되며 직장인과 대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 시간대(19시~21시)에 진행된다. 4월 23일 첫 번째 강연은 금정구가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로 신규 선정됨을 구민들에게 알리고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자 가수 출신의 장애인 방송인 강원래씨가 강연자로 나선다. 강원래씨는‘다시 꾸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관객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 2회차~4회차 강연은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에서 진행되며, △5.28. 최승필 작가 ‘공부 머리 독서법’ △6.7. 김상욱 교수 ‘물리학이 우주와 인간에 대해 알려준 것들’ △ 7.2. 박지선 교수 ‘현대사회의 이상심리와 범죄’ 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금정구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특강 기회를 늘리고 장애 공감 문화 확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뽀송이 무료 세탁 사업’을 4월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지난 29일 사회적협동조합 금정구지역자활센터‘세탁편의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적 안전망이 발굴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협약기관에서 세탁물을 수거 및 배송하면서 대상자의 안부도 확인하는 일거양득 사업으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배재석 민간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이웃 돌봄 사업을 지속해서 마련해 취약계층의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5일부터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시민 ▲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가운데 '23-'24절기 백신 기접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유행하는 변이(JN.1)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 그리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짧은 면역지속기간 등을 고려해,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로부터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올해 ‘코로나19 추가접종 추진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접종 백신은 현재 국내와 전 세계에서 유행 중인 변이에 맞춘 XBB.1.5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 백신이다. 사전 예약 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문의 후 당일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추가접종 대상 외 그동안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시민도 원하면 근처 의료기관에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도 확진일과 관계없이 접종할 수 있으며, 최근에 예방접종을 받았다면 최소 3개월(90일) 이후에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월 13일과 14일 양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23회 부산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부산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는 과학축전은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과학축전은 '부산에 과학이 산다'를 주제로 부산의 인물·산업·문화 속 다양하고 특색 있는 과학적 소재를 알아보고 최신 과학기술 성과를 즐기는 부산 최대 과학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역 과학관과 학교 과학동아리 등 70여 개 기관이 참가하며, 총 100여 개의 다채로운 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프로그램 주제별로 ▲지역 과학이바구 ▲산업 과학이바구 ▲학교 과학이바구 ▲톡톡 과학이바구 등 4개의 과학체험관을 운영한다. ‘지역 과학이바구’에서는 부산의 명물, 인물, 상징물 등의 과학원리를 알아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산업 과학이바구’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이동 수단(모빌리티)에 적용된 과학기술을 알아보고, 지역의 과학관·연구소·기업·민간단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세계보건의 날(4.7.)을 맞아 오늘(5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기구 창립기념일(1948.4.7.)을 기념해 제정한 날이다. 한국에서는 1973년부터 4월 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해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나의 건강, 나의 권리(My health, my right)'를 주제로 보건의료 분야에 종사하며 시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이소라 시민건강국장, 부산시병원회장 등 보건의료 단체원, 공무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기념사·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시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공개 추천받아 선정한 보건의료인 27명과 공무원 11명 등 총 38명에게 부산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특히, 이번 수상자들은 일선에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바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