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민원 처리에 대한 주민 의견을 민원행정제도에 반영하고자 내달 14일까지 ‘민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군청 민원실 방문 또는 옥천군청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직원 친절도 △민원 공정성 △업무 신속성 △민원실 환경 △전반적인 만족도 △개선 사항 등 총 12개 항목을 조사한다. 유영미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민원 행정 계획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만족도 취약 요인, 개선 요구 사항 등을 분석해 해당 부서와 공유해 대안을 마련하는 등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원 행정서비스를 높이고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민원후견인제, 복합민원 사전심사 청구제, 생활민원처리반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450만 지역민의 식수원인 대청호에서 불법 수상레저활동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단속에 나섰다. 대청호 수온이 상승하면서 불특정 다수인의 개인 취미활동 목적의 수상 오토바이 등 물놀이 활동이 본격화되고, 불법 영업행위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불법 수상레저 영업이 의심되는 6개 지역을 안전건설과, 허가과, 환경과, 산림과 4개 부서와 옥천경찰서가 지난주 합동으로 지도·단속 했다. 현장에서 국유지 무단 사용, 불법으로 설치된 인공구조물, 산지관리법 위반 등을 확인해 국유지 및 수면 관리자인 한국수자원공사에 통보했으며, 산지관리법 위반에 대해서는 군이 불법 시설물 철거 명령을 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선박을 이용한 불법 영업행위 및 다슬기를 불법 채취한 행위자들을 적발해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했으며, 군 수변구역 내 불법으로 영업행위 중인 10여 개의 카페, 숙박업소 등도 식품위생법 및 금강수계법 위반으로 수사기관에 고발한 바 있다. 천기석 환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 어린이집 연합회와 함께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51명을 대상으로 ‘2024년 괴산군 어린이집 보육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육교사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공주빈 강사는 ‘창의적 활용 사례 및 적용’을 주제로 △창의적인 소통 △창의력 키우기 △STOT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신한주 연합회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보육교사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고,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역량강화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육교사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최고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역량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함께 협력해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8일 중대재해 예방 추진 등 각종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제3회 괴산군 중대재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장우성 괴산부군수, 김진성 농업건설국장, 박은순 안전정책과장과 방재, 노무, 안전, 보건, 의료 등 공공 및 민간전문가 6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 △2024년 괴산군 중대재해 예방 계획수립 △2024년 괴산군 중대재해 예방 추진현황 △위험성 평가 실시 등 5건에 대해 자문과 협의를 진행하고, △괴산군의회 중대재해 예방체계 독립의 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특히, 금년도 중대재해 예방사업 전반적 사항에 대해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받았으며,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괴산군을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 송인헌 괴산군수의 공약사업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괴산군 중대재해협의회’를 구성하고, 반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년 신규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다양한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으로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관광을 매개로 여행객들의 지역 방문 횟수와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한 사업이다. 관광객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또는 애플(앱)을 통해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괴산군에서 제휴를 맺은 관광지 또는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에서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괴산한지체험박물관(입장료 50% 할인, 한지 공예품 10% 할인) △성불산 자연휴양림(숙박 10% 할인) △수옥정물놀이장(이용료 10% 할인) △산막이옛길(유람선 할인) △중원대학교 박물관(입장료 50% 할인) 등 44곳에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6월 1일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할인정보 등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오는 31일까지 군내 약국 17개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19개소 등 총 36개소의 의약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약국의 경우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행위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 △의사의 사전 동의 없이 처방전을 대체하거나 변경·수정하는 행위 등 기타 의료법·약사법과 마약류관리법 규정사항 준수 여부이며,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는 △판매자 등록증 게시 △가격표시 △사용상 주의사항 게시 △사용기한 경과 제품 저장·진열·판매 여부 △동일한 품목 1회 1개 포장단위 판매 △12세 미만 아동 판매 여부 등이다. 보건소는 점검결과 단순 과실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시정조치 등 행정 지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서정철 군 의약보건팀장은 “약국 및 의약품판매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 실시로 의약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와 유통 질서를 확립해 불법행위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의약품구입 시 반드시 사용상 주의 사항을 읽고 용법·용량에 따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구제역 일제접종에 따른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6월 7일까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구제역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는 4월 소 4만 687두, 염소 5853두 등 총 4만 6540마리 우제류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백신 항체가 제대로 형성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검사한다. 검사 대상은 소 131호, 염소 5호 총 136호이며, 소 소규모 사육농가 및 염소 사육농가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 가축방역사가 채혈하고, 소 전업농가는 보은군 공수의사가 채혈해 검사할 계획이다. 군은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 기준치(소 80%, 염소 60%)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특별관리할 방침이다.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백신 재접종 실시, 1개월 단위로 재검사, 현장 지속 점검 등 강도 높은 후속 방역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선경 군 가축방역팀장은 “이번 일제 검사에서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농가는 접종에서 누락된 개체는 반드시 보강접종을 하고, 농장 소독, 예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귀농·귀촌인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 및 지원을 펼치며 충청권‘귀농·귀촌의 성지’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민선8기 시작부터 귀농·귀촌인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주거지와 일거리를 준비하는 등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정착해 실질적인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귀농·귀촌인의 안락한 보금자리 지원 군은 귀농·귀촌인이 지역 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거주 정책을 펼쳐 정착 초기 비용을 낮추고 거주 인프라를 구축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등 안정적으로 농촌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지역활력타운 사업을 통해 2028년까지 블록형 단독주택 70호를 제공하는 한편, 온-누림 플랫폼,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연계하여 농촌지역에서 도시 수준의 인프라를 제공해 청년층의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6년까지 탄부면 하장리 일원에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를 건립하여 2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서울 잠수교에서 6월까지 열리는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지난 5월 12일과 5월 26일에 이어 오는 6월 9일 및 6월 23일까지 두 차례 추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서울시는 지난해 6월 우호 교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9월 서울광장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 14개 농가가 사과, 꿀, 못난이김치 등을 122백만 원 판매했다. 이어서 이번 잠수교 동행마켓에는 15개 정도의 업체가 표고버섯, 사과와인, 못난이김치 등을 격주로 판매한다. 충청북도 농특산물 충청북도 농특산물 판매 농가에는 판로 확대와 서울시민에게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제공으로 지역 상생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 참가한 농업인은 “이번 서울 동행마켓으로 서울시민에게 충청북도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서울시와 협력을 기반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잠수교에서 충청북도의 농특산물을 판매하여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창작뮤지컬 ‘김종욱 찾기’ 기획공연을 29일,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학업에 지친 중, 고등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예술작품에 대한 여운과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대학로 화제의 작품을 선정하여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획됐다. 2006년 초연 이후, 최초로 영화로 제작된 작품으로 누적관객 150만명을 동원한 대한민국 대표의 ‘오픈런 뮤지컬’이다. 19년동안 오나라, 오만석, 엄기준 등의 배우들이 역할을 했던 장수 작품으로 2007년 제1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작사/극본상, 남우조연상, 남우인기상, 여우인기상 등 총 4개 부분에서 수상했다. 1인 다역의 연기와 대학로 뮤지컬의 묘미를 살려 여주인공이 첫사랑을 찾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재미있고 발랄한 춤과 노래로 보여주는 로맨틱 코미디 내용으로 학생과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2시 공연 관람은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단체관람으로 진행됐으며, 7시에는 공연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선호 교육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