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홍천군보건소에 근무하는 김태현 주무관은 6월 7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태현 주무관은 “지난달 모친상으로 인해 큰 슬픔으로 경황이 없던 저에게 많은 위로를 주시고 힘든 자리에 함께 해 주셔서 크나큰 위안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제가 받은 따뜻한 마음을 다른 분들에게도 나눠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태현 주무관은 이번뿐만 아니라 지난 1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가족들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쌀 30포대를 기탁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홍천군은 오는 6월 8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홍천군4-H연합회주관으로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행사를 열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상품을 소개하는 ‘홍천 농가형 가공상품전’도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천군 청년 12단체 120명이 참여하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홍천의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농가형 가공상품 11개 분야 170여 종의 상품을 전시·홍보하는 상품전도 함께 열린다. 이번 상품전에서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은 물론,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젊은 층의 소비트랜드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여 상품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홍천군4-H연합회 이민서 회장은 “홍천 청년 단체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고, 홍천에서 생산된 다양한 상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홍천 청년들이 마케터가 되어 지역상품의 지속적인 홍보와 판로개척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홍천군은 가축사육제한지역 확대를 골자로 하는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을 2024년 5월 31일부터 시행, 추진하고 있다. 이전 조례에서는 축사 신·증축 시 주택의 건축물 외벽으로부터 일정거리를 이격하여 축사 건축물을 설치하였으나 금회 조례 개정으로 주택의 부지경계로부터 일정거리를 이격하여 축사 건축물을 설치하여야 한다. 아울러, 주택의 범위는 건축법 또는 주택법 상의 주택에서 재산과세대장에 등재된 주택까지 확대하여 가축사육제한지역을 적용한다. 또한, 양덕원천 지방하천은 하천구역으로부터 20m에서 80m로, 그 외 지방하천은 20m에서 50m로 가축사육 제한구역이 확대된다. 구체적 조례 개정에 관심 있는 군민들은 홍천군청 홈페이지(정보공개, 군보, 자치법규) 열람을 통해 조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상기 개정 조례 시행을 통하여 축사 신축에 따른 가축분뇨 악취 등으로 분쟁발생 우려를 해소하고 지역주민 생활환경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방안을 확보하며 수질오염총량관제의 목표수질에 도달하여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홍천군은 국지도86호선 동막에서 개야(널미재 터널) 도로건설공사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서면 동막리에서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을 연결하는 총연장 L=2.69km(터널 1.7km 포함), 총사업비 648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 추진하던 중 총사업비가 500억이상으로 증액되어 지난해 1월부터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에서 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진행하면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2024년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도로 굴곡이 심하고 경사가 심해 차량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은 널미재 터널 사업에 대한 타당성 재조사 결과를 심의⋅의결하였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했으며, 이미 착공할 수 있는 사업비도 일부 확보됨에 따라 행정절차 이행 후 연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널미재 터널 사업에 대한 타당성 재조사가 통과된 만큼 조기에 사업이 착공되어 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철원군 동송읍 이장협의회 상노1리 임명균 이장 가족이 제27회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 ‘환경가족상’을 수상했다. 7일 철원군에 따르면 상노1리 임명균 이장 가족은 농업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농촌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을 통하여 △자발적 주민역량강화 운동 참여, △주민참여 실천운동 전개, △거버넌스 구축회의, △마을주민의 사업참여 홍보 등 수질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은 환경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환경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거나 쾌적한 환경조성과 강원환경의 가치제고를 위하여 헌신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상노1리 임명균 이장은 “농업에 종사하는 마을주민들이 농촌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 참여를 통하여 농업비점오염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으며, 농업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질오염을 예방하고자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촌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에 마을주민들과 함께 적극 참여하여 한탄강 상류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남겼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제21회 한탄강사랑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6월 11일 고석정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철원문화원에서 매년 한탄강사랑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주최하여 한탄강 등 철원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주제로 대회를 개최해 왔다.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참가자 사전접수를 통해 1,000여 명의 관내 학생과 일반주민들이 현장에서 참여하고, 군 장병은 비대면으로 작품을 출시하며 현장에서도 당일 접수가 가능하다. 작년 대회는 ‘희망, 거짓말’을 주제로 시‧수필‧미술작품을 제출하였으며 올해 주제는 개회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철원문화원장 직무대행 이종민 부원장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우리 군 학생과 지역주민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고 참석한 모든 군민과 군인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철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하며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출품작은 각 부문(시‧수필‧사생)별로 초등, 중등, 고등, 일반(군 장병)으로 나누어 심사를 진행하고 입상자는 철원문화원과 철원군 홈페이지(열린 게시판)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문화재단은 뚜루하우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두루두루 다 함께 전시회’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두루두루 다 함께 전시회는 지역주민 누구나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지역주민이 직접 문화생산자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사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을 신청받았으며, 6월부터 12월까지 3차례의 전시회가 개최된다. 첫 번째 전시회는 감동주야간보호센터가 운영하는 어르신 작품 전시회로, 어르신들의 각종 공예작품, 사진, 시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8일 오후 3시에는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후에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전시회가 2차례 개최된다. 철원문화재단 신중철 운영본부장은 ‘뚜루하우스 전시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문화예술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원문화재단은 우리 지역에 문화예술이 풍성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뚜루하우스 활성화 사업은 동송읍에 위치한 뚜루하우스에 활기를 넣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뚜루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은 오는 6월 15일 오후 2시, 양양군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군민의 문화적 소양 함양을 위해 강연 프로그램인 ‘2024 양양 컬처 클럽’ 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이자 별별 한국사 소장인 ‘큰별쌤’ 최태성 강사를 초청하여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주제로 역사에서 찾는 우리의 미래에 대해서 강연한다. 최태성 강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사 강사로, 학생들에게는 ‘큰★별쌤’ 이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tvN ‘벌거벗은 한국사’, KBS1 ‘역사 저널 그날’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활발히 하며 일반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양양 컬처 클럽은 12세 이상 군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별도 지정 좌석은 없으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강연자를 초청하여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강연에 많은 군민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17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지난 도민체전의 열기를 이어가며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양양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양군·양양군체육회·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1,296명과 임원 및 보호자 791명 등 총 2,087명이 참여한다. 대회 16개 종목 중 정식종목은 농구·당구·론볼·보치아·배드민턴·볼링·사이클·수영·실내조정·역도·육상·좌식배구·탁구·풋살 등 14개 종목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종목은 게이트볼과 파크골프로 2종목이 진행된다. 이중 볼링 종목은 강릉에서 치러진다. 대회의 막을 올리는 개회식은 6월 10일 오후 4시 30분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선수단과 임원 및 보호자를 비롯한 초청내빈, 방문객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6시까지 90분간 진행된다. 4시 30분 열리는 식전행사에는 양양군 홍보영상 상연과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5시부터 열리는 공식행사는 개식통고를 시작으로 시군 선수단 소개, 이정동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의 개회선언, 김진하 양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교육지원청 속초교육문화관은 6월 중 관내 3개 초등학교에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속초교육문화관은 2024년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연간 14회 지원·운영한다. 6월에는 △4일 속초초등학교(최은옥 작가) △12일 조양초등학교(고대영 작가) △21일 소야초등학교(김경희 작가)를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지난 5월에는 △대포초등학교(최민지 작가) △중앙초등학교(김남중 작가)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속초교육문화관에서는 매년 3월 관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작가 섭외 △주제 도서 △작가와의 만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희망하는 작가를 직접 만나는 소중한 기회이다.”라며 “속초지역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라며, 프로그램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