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북구는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400여 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적합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복지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대상 서비스는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사랑나눔안마서비스 ▲일상돌봄 서비스 등 18개 사업이다. 이 중 일상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0년~2005년생)과 가족돌봄 청년(1985년~2011년생)에게 재가돌봄·가사 서비스 및 특화서비스(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등)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연령기준, 소득기준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되며, 선정 대상자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에서 오는 3월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 희망자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필요한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구민생활안전보험 보장항목에 자연·사회재난 상해 후유장해를 추가하고,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및 실버존 사고 치료비를 1천5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해 보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구민생활안전보험 보장항목은 자연·사회재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를 포함해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의료사고 법률 지원 ▲청소년 유괴·납치·인질 보상금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의사상자 상해보상금 ▲성폭력 상해보상금 ▲가스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실버존 사고 치료비 ▲물놀이 사망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 가능하며, 증빙서류를 갖춰 보험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청구하면 된다. 또한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구민생활안전보험을 통해 예기치 못한 사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구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8일까지 내년도(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 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시설 지원을 통해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사업 대상자는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79개)을 재배하려 하거나 재배하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다. 각 내역 사업에 대한 지원대상 사업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소액사업은 2개 이상의 내역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나 총 사업비의 합이 1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종자 및 묘목대의 단일사업 신청은 불가능하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제출서류(임업인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 대상지 등기부등본, 사업금액에 대한 비교견적서 등)를 확인 후 산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 홈페이지 또는 산림공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임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소득사업을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언양알프스시장에서 수산물 분야 ‘설 명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공급을 늘리고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한다. 언양알프스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 21곳이 참여한다. 소비자는 행사기간 내 구매금액의 최대 30%까지 1인당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할인 혜택을 얻게 된다. 환급 방법은 언양알프스시장 1층 고객쉼터를 방문해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고객쉼터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울주군민께서 설 성수품을 저렴하게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물가로 장보기 어려운 시기인만큼 많은 분들이 언양알프스시장을 방문해 국내산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및 노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스마트 경로당 구축 및 운영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해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 울주군시설관리공단, KT울산지사와 스마트 경로당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등록경로당 100개소에 IPTV 등 스마트 인프라 및 울주군 경로당 전용채널을 구축해 복지관, 보건소 등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한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실시해 경로당 12개소를 대상으로 노래교실,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실시간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울주군은 지난해 6천100만원 수준에서 올해 1억1천만원 상당으로 예산을 증액 편성해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 경로당을 36개로 확대한다. 또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노인여가복지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운영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 경로당과 마을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경로당 한바퀴’를 제작해 울주군 경로당 전용채널과 울주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지역 창업 및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예산 19억원을 투입해 예비·초기 창업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돕고,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 제공 및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초기 창업분야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 ‘기술창업생태계 조성사업’은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사무공간과 회의실 지원, 사업 고도화 자문, 일대일 투자유치와 멘토링 등 단계별로 지원한다. 기존에 청년 창업 지원사업으로 시행 중인 ‘울주군 청년 창업아카데미’와 ‘울주 꿈꾸는 청년대장간 사업’은 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일자리안내지원센터의 고유기능을 강화해 구직자 밀착 상담,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구인·구직자의 맞춤형 매칭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구직자의 구직의욕을 높이고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동행면접, 취업컨설팅, 카카오채널 운영 등을 비롯해 현재 울주군이 시행 중인 지역산업맞춤형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는 지난 29일 울산강북교육지원청에 난치병 학생을 위한 의료비 719만 8,000원을 전달했다. 강북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난치병 치료에 많은 의료비가 필요한 학생을 위해 ‘위기아동 의료비 지원사업’을 펼치는 월드비전 경남울산 사업본부에 지원을 요청해 의료비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 학생은 만성신장병을 앓고 있는 초등학생으로 매일 밤 가정에서 혈액을 투석하고 있다. 월드비전 경남울산 사업본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아동이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소 50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생계비, 교육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위기 아동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강남ㆍ강북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울산 지역 취약 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황재윤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의료비 지원에 협조해 주신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적극 발굴해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교육청, 현장 중심 맞춤형 학교시설 관리 지원 - 건축, 토목, 전기, 기계 등 분야별로 콜센터 운영 업무 경감에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로 만족도 높아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콜센터(학교시설 통합정보시스템)를 활용해 현장 중심 맞춤형 학교 시설관리를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건축, 토목, 전기, 기계 등 분야별로 콜센터를 운영하며 학교 건축물 내·외부, 창호, 방수·누수, 각종 설비 배관, 전기·통신 등 시설물 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 범위는 건축·토목 300만 원 이상, 기계·소방·전기·통신은 100만 원 이상이다. 학생 안전과 수업에 직결되는 경우는 지원 대상 기준에 상관없이 긴급 보수한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 시설물 보수를 신속하게 지원하고자 일정 기간의 소요량을 책정, 품목별 단가를 정해 계약을 체결한 후 실제 사용된 항목을 일괄 정산하는 단가계약 방식을 업체 선정에 적용하고 있다. 학교에서 학교시설 통합정보시스템으로 분야별 시설 보수를 요청하면 해당 업무 담당자가 신속하게 현장 확인 후 문제점을 파악하고 단가계약 업체를 이용해 긴급 보수를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294-2번지 일원에 가칭 서사유치원을 새로 짓는다. 서사유치원은 지상 3층 연면적 3,912㎡, 12학급 84명(일반 6학급 60명, 특수 6학급 24명) 규모로 지어지며, 사업비는 162억 6,000여만 원이다. 서사유치원은 미래지향적이고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조성된다. 유아 통합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생활, 학습, 놀이공간과 활동 중심이 되는 열린도서관, 실내놀이실 등이 갖춰질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은 22일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내에 건립 예정인 가칭 서사유치원 신축공사 설계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공동으로 응모한 아뜰리에순건축사사무소(대표 김대순)와 ㈜티아건축사사무소(대표 김훈)가 뽑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설계 공모로 접수된 7개 작품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최근 당선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에는 쿨트라건축사사무소, 우수작에는 비율건축사사무소(공동: 건축사사무소 진솔), 가작에는 건축사사무소 토담, 차기작에는 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복지이음단원을 지난해 80명에서 올해 100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강북과 강남 교육지원청별로 각 50명씩 교육복지이음단원을 모집해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복지이음단 업무를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로 이관해 교육 취약 학생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한다. 이음단원은 월 2 부터 4회 학생과 만나 맞춤형 활동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활동에 필요한 학습 교재, 도서, 공예용품, 문구류 등을 지원하고 학습, 상담, 돌봄 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 연수도 제공한다. 교육복지이음단은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의 하나로 도움이 필요한 교육취약계층 학생에게 학습·상담·돌봄·예술·체육·진로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교육후견인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울산시 북구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2022년부터 울산 전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됐다. 지난해 울산시교육청은 활동 분야를 학습 상담, 돌봄 3개 분야에서 학습, 상담, 돌봄, 예술, 체육, 진로 6개로 확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