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5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시민과 소통‧공감하며 시정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청취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Again, 慶尙의 꿈 상주!’를 주제로 1부 상주미래의 청사진을 담은 프레젠테이션과 2부 상주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한 점을 현장에서 묻고 답하는 ‘미래상주 일문일답’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정주여건 및 도시이미지 개선 등 지역이슈와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질문에 강영석 시장은 특유의 허심탄회하고 진솔한 답변으로 시민들의 우려와 궁금증을 해소했다. 강영석 시장은 “취임 기간동안 시정을 이끌며 느꼈던 저의 소회를 밝히고, 앞으로의 상주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토크 콘서트를 계기로 상주의 발전과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의 바람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慶尙의 尙이 다시 빛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 중화농협에서는 7월 25일 중화농협 산지유통센터(화서면 화령로 76)에서 수출 선별장 및 집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김홍구 경북도의원,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및 임원진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선별장은 늘어나는 포도 수출물량을 적시에 처리하고, 나라별 수출 검역요건 충족을 위해 신축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이 사업은 밭작물 주산지 중심의 공동생산 기반시설 등을 지원해 품질 경쟁력 및 생산혁신 역량을 갖춘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화농협은 2022년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보조금 9억원, 자부담 12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2022년 1년 차에는 공동 농기계(지게차 등) 및 포도 선별기를 구입했으며, 2023~24년 7월, 2년 차에는 저온선별장, 저온저장고 등을 신개축해 생산자 단체의 조직화․규모화를 유도하고 수출용 포도의 품질관리 및 처리물량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중화농협은 상주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 22일(월)부터 성동 기찻길 작은 도서관에서 초등학생 여름방학 돌봄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돌봄 사업은 방학 기간에 초등학생 자녀를 돌볼 여력이 없는 맞벌이 가구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특별사업으로, 참여자는 모집을 통해 구성된 초등학교 1~4학년 총 26명이며 평일 8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참여자들에게 요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수어 노래(월요일), 몸 놀이(화요일), 다례 체험(수요일), 보드게임(목요일), 지역 탐방(금요일)으로 계획된 알찬 프로그램과 중식 지원은 학부모들이 뽑은 이 사업의 가장 큰 매력이다. 사업은 8월 16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장미향 센터장은 “방학이 반갑지만은 않은 맞벌이 부모님들의 상황에 충분히 공감한다.”라며 “이 사업이 부모의 방학 돌봄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기대하며, 아이들도 이곳에서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에서는 지난 24일 상주시평생학습관에서 2024 상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 워크숍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인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관계자 전문성 함양을 목표로 지난 5월 22일부터 10주간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장애의 개념과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 장애 유형별 교육적 지원 방법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39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이 중 33명이 80% 이상의 출석률로 수료하게 되었다. 수료식은 수료생과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수료증 전달식이 진행되었고, 행사 이후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 김두영 소장의 강의와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2급 민간자격증 시험이 이어졌다. 상주시는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강사,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를 대상으로 3년째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료자는 상주시 강사은행제 인력풀에 등록되어 향후 장애인 평생교육에 활발히 참여할 예정이다. 이호성 평생학습원장은 “10주간 늦은 시간까지 교육에 참여하신 모든 수강생들 고생 많으셨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을 통해 장애인이 평생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 ‘함창명주 리브랜딩 컨소시엄팀(대표기업 아워시선 주식회사)’이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24일 전주에서 개최된 ‘글로컬·로컬브랜드 상권 프로젝트’ 출범식에서 선정서를 수여받았다. 로컬브랜드 창출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가치 창출 창업가’인 로컬크리에이터가 주도하는 사업이다. 대표기업인 아워시선은 상주시 예비사회적기업이자 청년기업으로 과거 시멘트 공장을 거쳐 10년 이상 방치된 숯가마 찜질방을 직접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카페 ‘명주정원’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함창 명주, 명주이야기, ㈜이음소 등 명주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과 팀을 이뤄, 청년과 명주장인, 디자이너가 협업을 통해 명주마을 브랜딩을 추진한다. 함창명주테마파크 일원에 상권과 놀이공간이 함께하는, 소비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원형 명주상권(실크르노 골목) 구축을 목표로 지역상권 활성화, 청년창업 지원 및 일자리창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1년 차에 공동 브랜드 개발, 장인학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7월 17일 ‘상주 역사기록 찾기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소중한 역사 기록을 보존하고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사진 기록물, 졸업앨범, 표창장, 수료증, 새마을 지도일지 등 총 160점의 다양한 기록물이 접수되었으며, 기록관의 1차 예비심사를 거쳐 12명의 심사위원이 블라인드 심사 방식으로 2차 심사를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대상을 차지한 천주연 씨의 작품은 1970년대 무양 1동 새마을 운동 사업과 관련된 사진 및 새마을 지도 수료증 등으로 상주시의 옛 문화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상주 지역의 역사를 조명하는 다양한 작품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백률 총무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소장 기록물을 응모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록물들은 상주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이 옛 상주의 모습을 보며 고향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상주시는 이번 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수족구병이 지난 5월부터 지속 증가하고 있어 영유아가 있는 가정과 어린이집 등에서 강화된 위생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족구병은 제4급 법정감염병으로 전수감시가 아닌 표본감시를 통해 추세를 파악하고 있으며, 최근 두 달간 0~6세의 수족구병 의사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부터 증가해 6~9월경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주로 5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발생하며 입안, 손발에 생기는 수포성 발진이 주 증상이다. 보통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고열, 무력감,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주로 대변-구강, 호흡기 분비물 또는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되고 증상 발생 후 1주일간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므로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어린이집 등의 등원을 자제해야 한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수족구병은 아직 예방백신이 없어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가 중요하며 영유아를 둔 가정이나 어린이집, 유치원 같은 보육시설에서는 물품 소독 등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7.8~10.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안동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이번에 추가로 선포된 지자체는 안동시를 포함한 11개 지자체 15곳이며, 안동시는 읍면동 단위가 아닌 시 전체가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됐다. 앞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피해금액 산정을 위해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한 중앙합동피해조사반을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안동시청 내에서 운영했으며, 피해조사 결과 안동시는 총91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65억 원(재정력지수 0.1 이상 ~ 0.2 미만)을 훨씬 웃도는 피해 규모다. 안동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안동시가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일부(50~80%)가 국비로 전환돼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됐으며, 피해 주민에 대해 국세·지방세 납부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로 지원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8일 새벽부터 관내 피해 현장을 다니며 수해를 입은 시민을 위로하고 직접 수해복구 활동을 하는 등 시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김형동 국회의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4 안동 수(水)페스타 개막을 이틀 앞둔 25일 낙동강변 둔치 현장 점검에 나섰다. 권 시장은 국․과장 및 축제 관계 공무원들과 행사장과 주차장을 살피며 시민 안전과 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특히, 물놀이장 등 축제장과 주차장에 대한 시민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세심한 안내와 더불어 축제 기간 강우 등 기상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한편, 안동 대표 여름 물축제인 ‘2024 안동 수(水)페스타’는 7월 27일(토)부터 8월 4일(일)까지 9일간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55m 길이의 대형 튜브물썰매장을 비롯해 중·대형풀장, 워터슬라이드, 수상워터파크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이 운영되며, DJ파티, 수(水)트롯 콘서트, 수(水)퍼스타-K(대학가요제), 7080 DJ파티, 국악‘Rock 페스티벌’ 등 열대야를 시원하게 날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개막일인 27일에는 행사장 옆에서 에이핑크, QWER, 비오 등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가 열린다. K-POP과 힙합을 더해 총 6팀이 관객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뜨거운 여름날을 시원하게 식혀줄 K-POP 콘서트가 7월 27일(토) 19:00부터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에이핑크, QWER, 비오, 래원, 김승민 등 유명 케이팝스타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 좌석 스탠딩석 (5,000명 제한)으로 운영하고 행사 당일 14:00부터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공연의 재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도록 무대와 관객석에는 워터건과 워터캐논을 준비했고, 콘서트장 바로 옆에는 안동 대표 여름축제인 ‘안동 수(水)페스타’가 열리고 있어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장에서 관객들이 공연 전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경호인력, 안전관리요원, 소방 및 경찰 인력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방문객이 잠시나마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표 여름 물축제인 2024 안동 수(水)페스타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 일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