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3일 오후, 구청 지니마루에서 ‘구청장과 청년 행정인턴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부산진구 청년 행정인턴 사업’은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행정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됐다. 작년 처음으로 시작된 ‘부산진구 청년 행정인턴’사업은 부서와 청년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작년 6명 채용에서 올해는 상반기 10명을 채용했고 하반기에는 10명을 확대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부산진구청장과의 소통의 시간, 그간의 사업참여 소감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인턴은 “제가 맡은 업무는 평생학습관에서 수업 접수 및 홍보물 제작을 하고 있다. 행정인턴 하면서 미래를 설계하고 좋은 선배들과 유대관계를 맺으며 조직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하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청년들이 우리 구와 함께한 행정경험을 발판 삼아 사회에 나갈 역량을 기르고, 취업전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부산진구가 청년정책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울산시, 경상남도와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2023~2027)'의 효율적 추진과 실행력 제고를 위한 '2024년 부울경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을 공동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행계획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9조에 따라 매년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시행계획은 오늘(4일) 오전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을 포함한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수립해 전체 심의·확정됐다.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을 중심으로 부울경 광역지자체와 3개 시도 연구원이 계획 수립에 참여했으며, 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컨설팅과 부울경 주민 의견수렴회를 거쳐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최종 마련됐다. 부울경 3개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에 모두 최종 원안 가결돼, 지난 2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했다. 부울경 초광역권은 ❶주력산업의 고도화 및 첨단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 혁신 기반 마련 ❷생활권 확장 통행수요에 대응한 광역 인프라 기반 구축 ❸생활여건 개선을 통한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 추진을 시행계획의 2024년 성과 목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 오전 9시 30분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해운대구 우동)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4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을 비롯해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 권만우 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 장원익 엑스온스튜디오 대표 및 김동민 나인테일드폭스스튜디오* 프로듀서, 김영진 로케트필름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과 김동현 영화진흥위원회 직무대행, 강성규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늘 회의는 부산이 세계가 인정하고 K-문화를 선도하는 영상·콘텐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은 촬영 기반 시설(인프라) 부족으로 최근 4년간 전국의 117편 촬영 문의에도 단 30편, 25.6퍼센트(%)만 촬영이 이루어지는 등 K-콘텐츠의 세계적(글로벌) 산업화에 맞는 첨단 영상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 회의는 박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국내 OTT 플랫폼사 콘텐츠웨이브(WAVVE) 노동환 정책협력리더의 'OTT 시장동향과 경쟁전략' 기조발표, CJ ENM 스튜디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강서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4곳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강서도서관은 4월 12일 도서관의 날 기념 도서관 달력 만들기 체험행사를 갖고 4월 14일에는 과학마술공연인 매직사이언스쇼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4050 추억의 만화가게와 추억의 뽑기판, 두근두근 책 속의 보물찾기 등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강서기적의도서관에서는 4월 14일 날아라 과학비행기를 비롯한 식물박사가 알려주는 실물채집과 표본 만들기 등 초등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고, 북큐레이션 및 원화전시는 4월 한 달간 이어진다. 지사도서관은 창작동화 인형극 공연, 쿠키만들기, 저금통 만들기, 신호작은도서관은 그림책과 연계한 봄꽃 요리하기, 캘리그라퍼와 함께하는 책 속 명문장으로 에코백 완성하기 강좌를 마련했다.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간으로, 전국의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서 생활 진작을 위해 각종 기념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과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 4천100만 원을 확보했다. 문화체육부는 지역민에게 우수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공모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해운대문화회관은 연극, 오페라, 뮤지컬, 무용 등 다채로운 4개 공연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예술 유통 공모 사업 선정작은 ▷김옥련발레단의 ‘거인의 정원(8월 17일)이다. 지역맞춤형 중소 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 선정작은 ▷연극 ‘사랑해요 당신(6월 15일)’ ▷오페라 ‘그남자 그여자&신기한 네일샵(7월 19일)’▷뮤지컬 ‘봄날의 곰(10월 12일)’이다. 해운대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들 작품 외에도 다양한 자체 기획 공연을 개최해 주민에게 문화예술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3일 부산 동구는 일신기독병원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구는 각종 홍보물을 일신기독병원에 제공하고, 일신기독병원은 병원 방문인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1952년 호주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일신기독병원은 오랜 기간 지역주민 진료를 위해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재작년 부산시의 미래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최근에도 저소득층 재난적의료비 지원 사업, 외국인근로자 의료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공헌해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전선경 일신기독병원 행정부장은 “동구와 오랜 역사를 함께해 온 일신기독병원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와 항상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일신기독병원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받게 되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은 4월부터 12월까지 부산시내 초(4~6학년)·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1일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직업 탐색에 도움을 주고 미래 핵심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소리예술 ▲시각예술 ▲움직임예술 ▲융합예술 4개 영역으로 구성했다. 강좌는 영역별 전문 강사의 지도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학생 선호도와 학교 수요를 반영해 펜싱, 샌드아트, K-POP 보컬 및 음악감상, 비트박스, 비보잉 등 6종의 신규강좌가 추가됐다. 4월 만덕초, 학산여고, 명원초, 내성초를 시작으로 총 149교 21,847명이 참가한다. 교육문화회관은 체험학습 종료 후 참가학교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수업의 질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차종호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예술성 감수성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부산지역 초등학교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관 특색을 반영한 학습형 방과후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교육인프라 확대를 통해 질 높은 방과후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창의융합교육원은 기관의 특색을 반영한 ‘천체과학체험교실’과 ‘해양과학체험교실’ 프로그램을 격주로 실시한다. 강의는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주망원경, 태양계 행성 등의 천체 관련 주제와 소금 이야기, 명화속 해양과학, 잠수정 등의 해양 관련 주제로 구성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이론을 전달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통합방과후학교 질 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수시로 운영 과정과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수준 높은 수업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류성욱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확충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4월 6일부터 6월 15일까지 부산SW교육지원센터에서 부산시내 초‧중‧고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1학기 ‘AI 학생 프로젝트팀’을 운영한다. 학생 중심의 SW·AI교육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정보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길러주기 위해서다. AI 학생 프로젝트팀은 초등학생 4팀, 중학생 1팀, 고등학생 1팀으로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부산SW교육지원센터에서 학습형 늘봄으로 마련된 ‘인공지능 세상 만들기’, ‘실생활 문제 해결하기’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또한, 학생들은 팀별로 SW교구를 활용해 AI 생활로봇 만들기,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활용 작품 제작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맞춤형 SW·AI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컴퓨팅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 미래핵심역량을 강화한다. 이성환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AI 학생 프로젝트팀 활동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기회 제공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제작한 청렴 소식지 ‘슬기로운 청렴 생활’ 제1호를 제작·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분기별로 제작하는 이 소식지는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각종 청렴 활동과 업무에 도움이 되는 부패 예방 관련 정보 등을 담았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간추린 청렴 소식 ▲공공재정환수법 관련 퀴즈 ▲신학기 학교에서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Q&A 등을 자세하고 알기 쉽게 정리했다. 특히,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연수도 마련했다. 연수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청 내 직원, 관내 학교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청렴 강사가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 핵심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알려준다. 소식지는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내부 전산망 등을 통해 교직원, 학부모 등에게 배포돼 청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청렴 소식지는 제목처럼 직원들의 ‘슬기로운 청렴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