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 풍산읍(안동종합유통단지)에서 안동소주를 생산하고 있는 명품안동소주가 7월 25일 인도에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 수출은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대중적인 타입의 16.5도의 저도주와 12도의 과실주 위주이며, 2만 불 규모를 시범적으로 수출하고 현지 반응에 따라 확대할 계획이다. 명품안동소주는 2021년부터 미국(LA)과 동남아(베트남, 인도네시아, 네팔), 중국 등으로 꾸준히 수출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에 14억의 인구를 가진 인도시장을 개척해 대한민국 대표 명주인 안동소주의 세계화에 앞장서게 됐다.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안동소주 세계화를 위해 국제주류박람회 참가 및 도지사 품질인증제도 도입, 안동소주 공동브랜드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안동소주의 수출액은 연평균 170%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동시(농촌경제진흥과) 관계자는 “농식품 수출검역 규제에 따른 안전성 비용 및 수출용 포장재, 제조시설 현대화 등을 지원해 안동소주를 비롯한 안동 농식품의 수출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소주는 7월 문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7월 17일과 24일 안동상공회의실 대회의실에서 50명의 주민자치 위원들이 “제8기 주민자치학교” 1, 2회차 교육을 수료했다.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진행하는 주민자치학교 운영사업은 나날이 높아지는 주민자치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반영해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교육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1,800여 명의 시민이 수료했다. 특히, 제8기 주민자치학교는 기존의 일방적, 반복적인 특강 방식을 탈피해,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목표로 참가자 중심의 상호작용을 강조하며 주민자치위원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협력적 의사결정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퍼실리테이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자치 위원들은 인근 지역 간 그룹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주민자치 위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주관한 조달흠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 위원들이 더욱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 농업을 주도할 청년 농업인들의 모임인 예천군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는 26일과 27일 예천군 용문면 금당실 전통 마을에서 야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예천 청년 농업인들의 단합과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청년 농업인 회원과 가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볼링, 골프 등 체육행사와 기타 연주회, 청년 정책토론회 등을 진행하며 회원 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복락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 농업인 회원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의 성장과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청년 농업인들의 모습을 보니 무척 든든하다.”며 “지역에서 잘 정착해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오는 8월 10일 저녁 8시부터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문대에서 공개관측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천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여름철 유성우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스위프트-터틀 (Swift-Tuttle) 혜성에 기원하며, 매년 8월 12일을 전후로 절정을 이룬다.유성우 관측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달이 없는 어두운 밤에 탁트인 공간에서 맨 눈으로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이다.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극대기는 8월 12일 밤 11시경부터 13일 새벽 시간까지로 추정된다. 밤 10시면 달이 지기 때문에 도심의 불빛만 피한다면 좋은 조건의 하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관측회에서는 유성우 관측법을 배우고 망원경으로 다른 천체를 관찰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조재성 예천천문우주센터장은 "이번 유성우 관측회는 별빛 가득한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우주의 신비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측회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7.8~10.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안동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이번에 추가로 선포된 지자체는 안동시를 포함한 11개 지자체 15곳이며, 안동시는 읍면동 단위가 아닌 시 전체가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됐다. 앞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피해금액 산정을 위해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한 중앙합동피해조사반을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안동시청 내에서 운영했으며, 피해조사 결과 안동시는 총91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65억 원(재정력지수 0.1 이상 ~ 0.2 미만)을 훨씬 웃도는 피해 규모다. 안동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안동시가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일부(50~80%)가 국비로 전환돼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됐으며, 피해 주민에 대해 국세·지방세 납부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로 지원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8일 새벽부터 관내 피해 현장을 다니며 수해를 입은 시민을 위로하고 직접 수해복구 활동을 하는 등 시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김형동 국회의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24일 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14개 읍·면·동의 환경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환경업무 추진을 위한 ‘읍·면·동 환경업무 담당 공무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순환분야 업무추진 방향을 시작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및 불법투기 근절 활동,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의 폐기물 반입 요령 등을 교육한 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발생하는 환경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질의 응답 시간을 가져 평소 환경 행정업무에 대한 궁금증과 개선사항에 대해서 활발히 논의했다. 또한 폐기물이 처리되는 과정과 현장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문경시 폐기물 처리시설인 환경자원순환센터 (매립장, 선별장, 소각장)도 견학했다. 엄수민 자원시설팀장은 “깨끗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담당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혀 쾌적하고 청결한 문경 만들기에 한걸음 더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지난 7월 25일 하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취약지역인 농암면 일대 관리지역 5개소를 대상으로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및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문경시 안전재난과와 농암면, 문경경찰서 및 문경소방서, 경북안전실천연합회 문경지부 등 2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물놀이 안전시설물 및 인명구조장비 등을 점검했다. 또한, 물놀이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현수막, 홍보물품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편, 문경시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여 안전지킴이 33명을 물놀이 지역별 고정배치하고, 전 공무원이 권역별 순찰근무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대학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개선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경북형 그린에너지 분권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5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개최된 그린에너지 분권 실현 포럼의 첫 세미나에는 김병곤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을 비롯한 시군의 분산 에너지 담당자와 포럼 위원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2024년 포럼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포럼 위원과 시군 담당자들이 의견을 개진하고, 지자체별 특화된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모델 구축에 대한 포럼 위원들의 자문도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가 에너지 위기와 기후 위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대안이 될 뿐만 아니라, 지방분권 강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었다. 김병곤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우리나라와 같은 중앙집중식 전력 공급 체계에서, 지역 기반의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에서 생산된 에너지가 지역 내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단순히 분산에너지를 확대해 나가는 것뿐만 아니라 대규모 전력망의 신규 수요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25일,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남부봉사관에서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원, 다문화가족, 적십자봉사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빵(카스테라)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다문화가족과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원 상호 간 긍정적인 유대감을 형성하여 건강한 가족생활 영위 및 지역민으로 애착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행사에 참여한 관내 다문화가족은 홍세화 적십자봉사회 경산시지구협의회장의 상세한 설명에 따라 밀가루 체치기, 틀에 반죽 붓기, 포장 등 빵 만들기를 체험했다. 이정희 회장은“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한국 문화를 더 많이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행복경산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현옥 사회복지과장은“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민들의 본보기가 되어 솔선수범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한국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이 전국 각지에서 줄을 잇는 선수단 방문으로 육상전지훈련의 최적지임을 실감하고 있다. 7월 초 전북개발공사 선수단을 시작으로 음성군청, 부산 동아대학교, 전북 익산초등학교, 경기도 양주 덕계고등학교 등 다양한 지역과 연령대의 육상팀들이 예천 스타디움을 찾아 훈련 중이고, 국가대표 후보·청소년·꿈나무 선수단 186명도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간 하계 합숙 훈련에 돌입한다. 이외에도 경주시청, 함안군청, 강원초등학교 등 전국 각지에서 전지훈련 일정이 쇄도하고 있어, 2만 명 이상이 다녀간 상반기의 기세가 하반기까지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런 추세라면 역대 최초로 3만 명 이상의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연평균 1만 5천 명이 찾은 수치와 비교하면 두 배에 달하는 성과이다. 이런 성과는 전국에서 유일한 사계절 전천후 훈련시설 예천육상실내돔훈련장 등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대한육상연맹과의 유기적인 협업, 전국 각지의 육상지도자들과 친밀한 소통이 있기에 가능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