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사업설명회를 금정구청에서 개최했다. 금정구는 작년 1월 26일 일반공업지역으로는 최초로 금사공업지역이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선정되어 44개 정부 부처 지원사업 등의 신청 시 조건 완화, 가점 등의 지원 혜택은 물론 구 자체적인 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의 소중한 기반이 됐다. 사업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외부 전문가 등이 함께 참석하여 2023년도 추진성과, 향후 추진사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추진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정구는 올해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과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을 연계하여‘원스톱 기업애로해소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동향 조사 및 DB 구축, 분야별 기업 지원사업 등의 추진을 통해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사업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담당 사무관은“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대상 기존의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확대 및 발굴할 수 있는 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검토하겠다”라며, “앞으로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을 토대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부곡4동은 지난 2일 익명의 주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상자를 기탁받았다. 익명의 주민은 “주변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으로 마련하게 됐으며,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꼭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혜란 부곡4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후원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기탁된 성품은 부곡4동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금정체육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2024 부산오픈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이하 부산오픈)'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1999년 국내대회 개최 후 올해로 24주년을 맞는 ‘부산오픈’은 세계 남자챌린저대회 중에서도 최상위급에 속하는 챌린저 125급 대회다.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와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오픈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부산시가 후원한다. 총상금 16만 4천 달러(약 2억 2천만 원)를 두고 국내 9명, 해외 95명 등 총 30개국 104명의 프로 선수가 참가하며, 전 경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회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남자 단·복식 예선전, 4월 8일부터 13일까지 본선전이 진행되며, 단식 59경기(예선 18, 본선 31)와 복식 15경기(본선 15) 등 총 64경기를 치르게 된다. 대회 하이라이트인 단·복식 결승전은 마지막 날인 4월 14일 11시부터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테니스 남자 국가대표 6인 ▲홍성찬(ATP 201위)을 필두로 ▲정윤성(ATP 389위) ▲이재문(ATP 506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2024 BOF)의 'BOF Big 콘서트' 전체 출연진(라인업)을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지오디(god)', '슈퍼주니어-D&E',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엔싸인(n.SSign)' 등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BOF는 부산의 다양한 케이컬쳐(K-Culture)와 케이팝(K-POP) 콘텐츠가 결합한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콘서트로,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매년 10월 개최했으나, 올해부터 6월로 개최 시기를 변경한다. 부산의 대형 축제가 하반기에 집중돼 BOF 관람객이 항공권과 숙소를 예매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다는 부산 관광업계의 지속적인 요청과 개최 시기 차별성을 확보하고자 축제 날짜를 옮겼다. '2024 BOF'는 오는 6월 8일, 9일 양일간 진행된다. 8일은 세계적(글로벌) 팬심을 보유한 케이팝(K-POP)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BOF Big 콘서트'를 부산아시아드주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오늘(4일) 16개 구·군 사전투표소를 최종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16개 구·군 사전투표소를 방문 점검한다. 투표 설비 준비, 사전투표 모의시험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해 내일(5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 준비 상황을 빠짐없이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시 최대 투표구를 가지고 있는 전포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유권자 이동 경로, 설비 점검, 모의시험 참관까지 유권자 입장에서 투표 전 과정을 빠짐없이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사전투표소가 건물 5층에 있어, 승강기와 경사로, 화장실 등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 등의 투표권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지도 점검한다. 시는 이번 선거에 이동 약자가 원활하게 투표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두리발을 무료 운영한다. 두리발에 등록된 중증장애인, 만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자는 사전투표일과 선거일에 통합콜센터로 두리발 이용 신청을 하면, 무료로 거주지와 투표소로 이동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시 인권센터에서 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노후산단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사업에 신평·장림, 정관일반산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후산단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사업은 공장 위주의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청년 인재가 찾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청년 친화형 환경개선사업(산리단길 프로젝트)이다. 그간 산업부가 지원해오던 개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을 하나로 패키지화한 것으로, 공모선정지역에 복합․문화시설 등을 집적화함으로써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4년간 신평·장림일반산단에 117억3천만 원(국비82, 시비35.3)을, 정관일반산단에 88억7천만 원(국비62, 시비26.7)을 투입해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거리 조성(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을 추진한다. 신평·장림일반산단에는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거리 조성(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3개 사업이, 정관일반산단에는 청년문화센터 건립,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2개 사업이 추진된다. &n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를 선도하는 '아시아 TOP10 창업도시'를 비전으로 한 '제2차(2024 부터 2028) 기술창업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부산광역시 기술창업 지원 조례'에 따라 기술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다. 기술창업의 현황, 여건 및 전망을 토대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기술창업 육성에 관한 정책 방향 및 목표를 수립한 것으로 향후 5년간 부산시의 기술창업 지원 정책의 방향타 역할을 하게 된다. '기술창업 지원 종합계획'은 부산을 '아시아 TOP10 창업도시'로 만들기 위한 이행안(로드맵)이다. ➊민관협력(거버넌스) 혁신 ➋규모 확장(스케일업) 집중 ➌투자생태계 강화 ➍민간협업 기반 시설(인프라) 고도화 ➎세계적(글로벌) 확장, 5대 전략에 21개 추진 과제를 포함해 2028년까지 1조 4천7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첫 번째 전략은 '민관협력(거버넌스) 혁신'으로 부산이 아시아 창업 중심(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창업지원 정책구조를 혁신한다. 전국 최초로 창업지원 전담 기관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을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 스페셜티커피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커피도시 부산'의 브랜드를 확산하고 지역 인재 육성과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커피 산업 분야 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시가 세계적인 두 행사를 유치하면서 마련됐다. '월드오브커피'는 글로벌 커피 산업의 발전과 인재 육성, 스페셜티 커피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권위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 전시회다. '월드오브커피 부산'은 이 대회의 아시아 순회 버전으로 아시아에서는 부산에서 처음 열려 그 의미가 크다.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은 2015년 폴 바셋, 2016년 제임스 호프만 등이 우승한 대회로 세계적인 커피 스타가 되기 위한 등용문으로 유명하다. 2019년 전주연 바리스타가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대한민국 커피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월드오브커피 부산'은 250곳 이상의 국내외 커피산업 선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건조한 기후로 산불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지난 2일, 3개 지자체 및 소방서와 함께 북구 금곡동 소재 변전소 일원에서 산불대응 화재진압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산불진화 통합훈련은 금곡동 일원 산불 발생을 가정하여 인근 유관기관인 부산 북구청, 양산시청, 김해시청 및 북부소방서 등 3개 소방서 및 도로공사와의 신속한 협력을 통해 산불을 진화하는 산불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북구청 및 유관기관 소속의 소방관 및 산불진화대원 등 100여명과 산불진화차량 및 등짐펌프 등 진화 장비를 동원해 산불발생을 가정하여 각 단계별 대응 절차를 숙달하고 기관 간 협력 시스템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실전수준의 훈련으로 산불 대비태세를 확립했다. 북구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및 봄철 소각산불 등으로 인해 산불이 점차 대형화되는 추세”라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최고 수준의 산불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산불은 예방이 더욱 중요하므로 등산객 및 주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2023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시상식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교통문화지수는 지자체간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총 18개 항목을 조사하여 지자체별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 · 분석 · 평가하여 공표하는 지수다. 부산 북구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3년 교통문화 순위에서 69개 자치구 중 전국 3위, 부산시 1위(A등급)을 기록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그동안 구민들의 교통 문화에 대한 주민 의식이 크게 상승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는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등을 통해 교통안전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 구민들의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