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10월 31일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3 호남수출전략 포럼을 개최 했다. 해당 행사는 광주광역시(강수훈 의원), 광주광역시 서구의회(안형주 의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GBC 협회 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주최 했다. 포럼 주요 내용으로는 광주·전남 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특화 수출 무역 활성화 정책 포럼으로 20여명의 지역 기관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무역 경제 현황과 국제 무역 정세 등을 공유하며, 광주·전남 지역 수출 무역 확대를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그리고 광주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은 지난 10월 광주 최초로 '중소기업 수출 진흥 조례'를 제정하여 해외 무역·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국내 최고의 종합서커스 공연 ‘아슬’이 11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막대, 끈 등을 활용해 무대부터 공중까지 활용한 다채로운 기예를 선보인다. 아슬아슬한 곡예와 균형을 은유하는 구조물, 고물을 재활용한 타악기 연주와 전자음악의 협연이 현장감을 더한 가운데, 서사와 사회성을 담은 다양한 기예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방방곡곡문화공감’(민간 예술단체 우수 공연프로그램) 공모 선정작으로 문예진흥기금이 지원됐다. 공연단체인 ‘포스(FORCE)’의 이영호 대표는 ’아슬’은 많은 청년이 현실의 장벽에 부딪혀 꿈을 접는 현실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모습을 담아냈다”며 “아슬아슬 균형을 이루는 서커스를 통해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점차 균형을 찾아가는 우리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11일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 진행한다.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산구는 연말까지 거점 문화공간인 광산문예회관에서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농림축산식품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우산동 하남주공 1단지 상가에 위치한 마을건강센터(센터장 정상희)에서 지역 돌봄 대상자를 위한 원예치료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25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매회 20여 명의 장애인, 홀몸 어르신이 참여해 광주원예치료복지협회(지부장 이순미) 강의로 원예 지식을 배우고 꽃 화분을 만들며 심신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21년 개소한 마을건강센터는 광산구의 지원으로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다. 방문 건강관리. 마을형 건강프로그램. 병원동행 휴블런스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 의료‧돌봄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효천지구 주민들의 쉼터인 노대 물빛근린공원에 둥근달 조형물 설치 등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3일 “물빛근린공원 이용자의 안전 확보 및 건전한 야간 공원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말까지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며 “사업 완료 후 달라진 물빛근린공원의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물빛근린공원에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 배경은 최근 공원 이용시 산책로가 어두워 불안함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아 호수 내 데크 산책로에 라인 조명과 경관조명, 달 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해 지역 주민과 주변 상가 이용자들에게 야간에도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설치되는 주요 시설물은 둥근 달 형태의 달 조형물과 포토존, 난간 야간 조명 등이다. 달 조형물의 경우 약 5m 이상의 크기로, 호수 중앙에 설치될 예정이다. 달 조형물이 산책로보다 낮은 수면에 설치되기 때문에 조망 높이를 고려해 달 조형물의 크기를 선정한 것이다. 포토존 경관 조명도 노대 물빛근린공원 곳곳에 세워진다. 호수 앞 데크 무대에는 호수 중앙의 대형 달 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시가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역의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창업 유망주 발굴을 위한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Gwangju Startup Festival, GJSF 2023)’이 2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과 함께 이틀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창업페스티벌은 민선 8기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목표로 개최됐으며,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고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창업페스티벌에는 글로벌 대기업 14개사, 220개 새싹기업(창업기업), 국내외 투자사 250개사 등이 참가했다. 개막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정무창 시의회 의장과 김나윤·홍기월·강수훈·김용임·안평환 시의원,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이준성 KDB산업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 행사에서 ‘투자·인프라·인재양성’의 3대 창업 전략을 담은 가상현실(VR)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강기정 광주시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31일부터 2일간 북구의원과 직원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진행하고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오는 11월 20일부터 열리는 제290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회 역량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의정활동 특강 ▲상임위원회별 분임토의 ▲지역자원 특성화 우수사례 연구 등의 전문 교육기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내실 있는 2024년도 예산안 심사법과 효과적인 방송보도 대응 및 연설기법 등 의정 실무특강을 통한 전문적인 의정실무기법을 공유했다. 특히 정책지원관제도 도입 1년여를 맞아 효과적인 제도 운영 및 전문성 확보 방안과 조직구성원 간 소통 강화 방안을 모색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문화자원 우수 사례지를 견학하는 등 의회 전반의 운영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수 의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의원과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를 더욱 전문적으로 준비하여 북구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일 보건소에서 건강도시 특별전담팀(TF, 태스크 포스), 보건소 직원 및 동 간호직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22일부터 시행하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건강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광산구는 건강도시에 대한 공직자 인식도를 높이기 위해 이날 교육을 마련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는 변병설 인하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건강도시 개념과 목적, 건강인지 정책 필요성과 타 지자체 및 해외 선진사례를 교육했다. 이어 광산구 건강도시 정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을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법적인 근거가 마련된 만큼 시민의 건강한 삶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 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깊어 가는 가을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재가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원1·2동 등록 장애인을 포함해 보호자와 직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등산 무장애 숲길 탐방과 평촌마을 친환경 건강밥상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대상자들은 자연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가족과 함께 짙게 물들어 가는 가을 단풍의 정취를 느껴보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평소 멀리서만 바라보던 무등산에 올라 단풍 구경도 하고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상 회복으로 외부 활동이 자유로운 만큼 지역 내 재가 장애인들도 다양한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면서 “앞으로도 재가 장애인의 고립을 해소하고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해 ▲재활운동실 운영 ▲장애인 재활 자조 모임 운영 ▲장애인 문화·여가 체험 프로그램 ▲재가 장애인 방문 재활사업 등을 추진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독일 뒤셀도르프 ‘PART 2 갤러리’에서 열린 한국 앵포르멜(표현주의적 추상예술) 회화의 선구자 양수아 화백(1920~1972)의 초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동구 미로센터와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PART 2 갤러리’가 함께 협력·추진하는 국제예술교류 사업의 일환인 이번 초대전은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 한가운데서 내적 좌절과 현실에 대한 저항을 오가며 한국적 앵포르멜에 도달한 선구적 인물인 양수아 화백의 작업 전반과 그의 삶을 해외 무대에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4일부터 29일까지 총 16일간 진행된 전시는 양 화백의 아들(나인갤러리 양승찬 대표)이 소유하고 있는 ‘강강수월래(1957)’를 포함한 구상 드로잉(10점), 추상 드로잉(8점), 구상회화(7점), 추상회화(10점), 자화상(5점) 등 40여 점을 선보였다. 전시 첫날 개막식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양승찬 대표와 PART 2 갤러리 대표 안드레 슈나우트(Andre Schnaudt), 공동대표 마크 스펙(Marc van der Spek)과 비평가 울리케 레해만(Ulrike L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아동의 목소리가 존중받는 아동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아동이 직접 묻고 답하는 아동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아동복지 사회복지사,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6개 영역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에 대해 분야별 문제점과 해결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지난 8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로 인증됨에 따라 아동 친화 시책의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원탁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모아 전문가 및 관계부서와 협의해 구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동구에서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아동·청소년들의 의견과 관심 사항을 알아볼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면서 “아동이 주체적인 시민이자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