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28일 산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대상 건강플러스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과식이나 영양 불균형 등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계획됐다. 영양 교육 및 맞춤형 영양 상담, 요리 실습 등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한 의식개선으로 건강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28일 운영위원 21명과 함께 가정의 달 맞이 배추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09년부터 16년째 이어지고 있는 김치 나눔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 담근 김치는 생활개선회원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고춧가루와 각종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회원들의 정성이 깃든 특별한 김치로, 20개 읍·면·동의 홀몸어르신,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120여 가구에 5kg씩 전달됐다. 이근경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을 담아 전달했다”며, “앞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이 느껴질 수 있도록 많은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생활개선회는 배추김치 나눔 봉사 외에도 복지시설 및 어르신 뻥튀기 나눔, 떡국 떡 나눔, 된장 나눔, 의료시설 간식기탁, 환경정화, 농촌지역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28일 오전 11시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 및 북한이탈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탈북민 멘토-맨티 결연식, 2024년 1분기 의견수렴 결과 보고,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 주제설명 영상시청, 자문위원 정책건의 토론 및 설문지 작성, 2024년 2분기 분과위원회별 사업계획 발표 및 현안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멘토, 탈북민을 멘티로 하는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해 멘티의 지역사회 적응과 미래의 통일 리더로서의 성공적인 성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의 중요성,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우리의 노력, 자유민주주의 통일 담론 구상,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8개의 분과위원회별로 정책건의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각 분과위원회별 통일활동 계획보고를 통해 2024년 지역의 통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청원생명수박 본격 출하기를 맞아 28일부터 6월 3일까지 농협유통 청주점(방서동) 내 청원생명브랜드행사장에서 청원생명농산물 한마당 홍보·판촉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청주시 주최로 청주시원예조합공동법인, 청원생명농협쌀조합법인, 오송농협 등 지역농협이 함께 협업해 청원생명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본격 출하기를 맞은 청원생명 맛찬동이 수박을 비롯한 청원생명(애호박, 방울토마토, 브로콜리)농산물 한마당 특별판매전과 홍보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28일 오후 2시에는 개장행사 및 반짝할인 행사와 청원생명수박 무료 시식행사도 실시했다. 또한, 행사기간 중 청원생명농산물 구매 고객에게 홍보용 청원생명쌀, 애호박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브랜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제고와 고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소비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신청 기업 중 선정되지 못한 16개사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의 근무 및 작업환경을 개선해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확충(신축·증축), 화장실, 샤워장, 휴게실, 구내식당 등 기업 내 공용시설 설치 및 개보수, 환기·집진시설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난 1월 사업 접수 결과 총 28개 기업이 사업을 신청했으며, 시는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개 사를 선정하고 총 8,6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16개사를 추가적으로 지원하게 되면, 총 24개사에 2억8,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환경이 노후화된 중소기업이 많은 실정”이라며,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근로자들에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가택수색 추진으로 압류한 귀금속을 온비드에서 공개 매각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매 대상은 귀금속 178점으로, 감정평가금액은 1,356만원이다. 지난 2023년 지방세 고액체납자 1명(체납액 1억 900만원) 대상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물건이다. 2022년 가택수색 시작 이후 첫 귀금속 공매 대상이며 충북 최초이다. 이번 공매는 온비드를 이용한 인터넷 공매이므로 입찰에 참여하려면 온비드에 회원가입을 하고 실명 확인을 위해 전자서명 인증사업자로부터 발급받은 인증서를 등록해야 한다. 입찰방식은 일반경쟁입찰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입찰 기간 중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된다. 입찰 기간은 5월 27일 오후 2시부터 5월 29일 오후 5시까지다. 개찰일시는 5월 30일 오전 11시다. 유찰 시 5회까지 재입찰 가능하며, 낙찰돼 배당받은 금액은 체납자의 지방세 체납세금에 충당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귀금속 등 동산에 대해 공매계획을 수립해 차질 없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는 28일 청원구 주중동 마로니에공원 일원에서 기후위기 극복과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 여성회 주관으로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 회원 및 관계자와 율량․사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약 250그루의 수국을 식재했다. 오효진 청주시지회 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무심기 행사를 지속 추진해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탄소중립 가치 공유 및 실천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는 평소 시민 안보의식 고취와 자유민주주의수호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실시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일상을 기발한 즐거움으로 채우고 싶다면, 동부창고 ‘기발한 클래스’로 가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내달 7일 오전 9시까지, 동부창고 ‘기발한 클래스’의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발한 클래스’는 강사가 직접 자신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살린 클래스를 제안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6명의 강사가 상·하반기 각각 3개의 클래스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수강생을 모집하는 상반기 클래스는 리소 독립 출판(성인 대상), 모래로 그려보는 나만의 그림, 샌드아트(7~12세 대상), 디저트에 나의 감성을 담자(성인 대상)이다. 모든 클래스의 장소는 동부창고로, 리소 독립 출판은 6월 12일 개강해 7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모래로 그려보는 나만의 그림, 샌드아트는 6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디저트에 나의 감성을 담자 클래스는 6월 15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각각 진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오는 6월부터 두 달여간 다중이용시설 대상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시설은 청주시 소재 종합병원, 대형건물, 노인요양시설 등 70개소다. 각 시설 냉각탑, 저수조, 수도꼭지, 샤워기 냉·온수 등의 물을 채수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사 의뢰 후, 결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급성 호흡기 질환인 ‘레지오넬라증’은 3급 법정 감염병으로 병원성 레지오넬라균(Legionella species)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연중 발생하지만, 특히 여름철에 발생이 증가한다. 레지오넬라균은 대형건물의 냉각탑, 목욕탕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다가 25∼45℃의 온도에서 증식해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감염된다. 평균 7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있으며 흡연자 및 기저질환자, 만성질환자에게는 증상이 심한 폐렴형으로 발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홍정의 감염병대응과장은 “레지오넬라증이 감기 증상과 유사한 만큼 관련 증상이 발생하면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즉시 진료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오창도서관은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이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바다에 관한 책을 읽고 바닷속 생물을 직접 그리거나 만들어 도서관 2층 꼼지락 작업실에 비치된 ‘바다 현수막’에 부착한 뒤, 2050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팻말을 들고 촬영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은 “도서관에서 환경과 관련한 체험과 캠페인에 참여해보면서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생각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기후변화, 환경보호라는 이슈와 관련된 체험프로그램, 강연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