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25일 군청 우륵실에서 세자녀를 둔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출산·육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세자녀공무원 소통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세자녀를 둔 공무원의 일과 가정에 있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자녀키우기 행복한 공직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출산·육아 시책발굴을 위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은 “이번 소통콘서트를 통해 나눈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군정에 반영하여 출산과 육아에 친화적인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책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립도서관은 그림책을 통해 유아와 양육자의 유대감 형성을 돕는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 ‘그림책으로 알아가는 우리 가족’을 8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은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하는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 3회, 임신부의 태교를 위한 초점책 만들기 1회, 가족 독서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은 작가님의 ‘오늘, 가족 독서를 시작합니다’ 강연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유아(5-7세)와 양육자 15쌍, 임신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5회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칠곡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7월 24일 오전 9시부터 7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아이와 양육자가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가족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 및 도서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민원실에서 안동경찰서 풍천파출소와 2024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 훈련은 악성 민원인들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안동경찰서 상황실과 직접 연결된 비상벨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민원인 진정 유도와 경찰 신고, 출동, 녹화․녹음실시, 민원 공무원 보호, 상황 보고 등 행정안전부 특이민원 단계별 행동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민원실 비상 대응팀이 비상 상황 발생 가정에 따라 피해공무원과 일반민원인을 보고하고 즉시 분리․대피시키는 등 맡은 임무를 수행하고, 위급상황 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이민원 대응능력을 강화해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과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대안교육 위탁 교육기관 업무 관계자 24명을 대상으로 2024년 대안교육 위탁 교육기관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위탁 교육기관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안 교육학 전공 엄재춘 박사의 ‘대안교육의 방향과 교육자의 역할’에 대한 특강으로 시작한 이날 연수는 도 교육청 업무 담당자에 의한 대안교육 위탁 교육기관 운영과 보조금 집행 전반에 대한 설명과 8개 기관의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공유를 통해 위탁 교육기관 간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위탁 교육기관 업무 관계자의 직무 역량을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대안교육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포읍은 7월 25일 아포농협 2층 회의실에서 박희병 이장협의회 회장과 성기호 아포농협장 등 각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 이장 회의를 개최했다. 7월 정례 이장 회의는 기존에 7월 10일 개최 예정일이었지만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하여 수해복구 작업을 위해 연기됐다가, 수해복구 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어 안정을 되찾고 나서 개최됐다. 읍에서는 ▲주택·건축물 재산세 납부 ▲김천 시니어 가요대제전 ▲주민등록 사실조사 ▲집중호우 대비 유의 사항 ▲도로정비사업 대상지 조사 등에 관한 내용을 홍보했다. 박희병 이장협의회장은 “수해 복구가 마무리되어가는 것 같아서 편안한 마음으로 이장 회의에 참석할 수 있었다. 수해 복구를 위하여 애쓰신 읍 직원들과 마을 이장님들께 감사하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세종 아포읍장은 “장마가 길어져 소나기가 자주 내리고 있다. 지속되는 장맛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별 취약지구 순찰을 잘 부탁드리며, 더운 여름철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7월 25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시와 경상북도 경찰청 및 김천경찰서 관계자,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 및 포획 시 준수 사항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번 총기 안전교육은 최근 경북에서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는 과정에서 총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해 총기 관리와 포획 시 준수사항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총기사고 사례와 총기 안전관리 수칙, 총기 입출고 방침, 포획 시 안전 수칙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이와 더불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한 방역 수칙 교육 또한 함께 진행했다. 한편, 도내 총기사고 발생으로 김천경찰서는 7월 18일(목)부터 총기 출고를 금지했으며, 총기 안전교육을 이수한 엽사에 한해서 출고를 가능케했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농민들을 위해 고군분투 중인 피해방지단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총기 안전 및 포획 시 준수사항 교육을 계기로 총기 관리와 사고 방지를 빈틈없이 해주시길 바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과 수확기 농가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산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5일 중복을 맞아 시원한 수박을 지역 내 28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중복을 맞아 봉산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연일 폭염에 지쳐있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병영, 김원숙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이 수박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겨내고 앞으로 남은 여름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소외된 어르신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종국 봉산면장은“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에게 봉사하여 주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어르신들도 남은 여름도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서는 중복을 맞이해 관내 경로당 16개소를 방문해 수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박 나눔 행사는 새마을에서 매년 하는 봉사활동으로 무더운 여름에 수박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피는 활동도 겸하고 있다. 증산면 새마을에서는 연초에 실시한 떡국떡 나눔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이불 빨래 봉사, 관광지 환경정화, 김치 나눔 등 활발한 사회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추교천 증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수박 나눔 행사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날씨를 이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상철 증산면장은“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새마을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복지행정에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 7월 25일 아포초등학교 49회 동기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아포읍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점심 식사로 삼계탕 300개(이백만 원 상당)를 41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10일 한때 시간당 70㎜가 넘은 폭우가 쏟아져 하천제방 일부가 소실돼 주변 일대가 크게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에 지역을 연고로 둔 아포초 49회 동기회에서는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현장복구를 기원하는 마음을 삼계탕으로 대신 전했다. 김춘옥 동기회장은 “시름에 잠긴 수재민들을 위로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삼계탕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 활동을 다방면으로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세종 아포읍장은 “이번 수해로 일상과 삶의 터전에 큰 상처를 입은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될 기탁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수해가 빠르게 복구돼 평온한 일상생활을 신속하게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어모면에서는 24일 11시 어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7월 정기 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어모면 이장협의회 박세현 회장 및 이장 30여 명과 김영호 어모면장, 김창집 새김천농협 조합장, 정선영 대신어모면대장이 참석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안내, 피해조사 협조 사항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동 가입되는 '김천시민안전보험' 및 주민대피 명령제도 안내 등 안전 관련 시책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세현 어모면 이장협의회장은 “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취약지역이 없는지 마을을 잘 살펴주시길 부탁드리며, 농사일로 바쁘시겠지만, 건강관리에도 유의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영호 어모면장은“지난 10일 우리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농작물과 시설 피해가 컸는데, 이장님들 덕분에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장님들께서는 산사태, 하천 범람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주민대피 및 출입 통제를 철저하게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