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3월 30일 부산여자대학교 강의실에서 제1회 ‘부산진구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부산여대 동물보건과와 함께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진구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이하여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 여건 마련을 위해서 지역대학교인 부산여자대학교와 2023년 11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부산진구 반려인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됐다. 부산여대 동물보건과의 백승욱 학과장을 비롯하여 수의학 박사인 이영덕 교수가 각각 반려동물과 사람의 공존, 반려동물 건강관리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문제행동 교정과 경찰견의 활동 사례를 주제로 경찰견종합훈련센터 김민철 교수가 강사로 참여(재능기부)하여 눈길을 끌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올해 분기마다 문화교실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며, 다음 분기는 좀 더 다양하고 실용적인 강좌를 구성하겠다. 부산진구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범일침례교회(담임목사 최재훈)는 수정2동 복지안정망 지원사업인 '수정행복나눔점빵'을 위해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수정2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수정행복나눔점빵'은 기부받은 생필품을 생활이 어렵거나 긴급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제공하는 마을공동체 장터로, 사전에 이용권을 배부받은 어려운 이웃들이 점빵을 방문하여 세대당 3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골라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된다. 범일침례교회 최재훈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고자 성도들의 뜻과 정성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정2동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범일침례교회에 감사드린다”며 “범일침례교회가 헌신한 귀한 정성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관광특구 해운대의 음식 문화를 개선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셰프가 알려주는 음식점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국가 공인 자격 요리 전문 컨설턴트 2명이 업소를 방문해 음식 맛과 조리기술 등 개선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이다. 컨설팅은 사전 진단을 통해 업소별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영업자의 의견을 수렴, 업소별 희망 분야와 문제점에 대해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해 93%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신청 자격은 해운대구에 영업 신고 후 1년이 지난 일반음식점이고, 선정 기준은 전년도 매출액, 창업 존속기간, 영업장 규모 등이다. 동점자의 경우 매출액이 낮은 영세업소, 존속기간이 긴 업소, 영업장 규모가 작은 업소를 우선 선정하고 위생등급제, 안심식당, 모범음식점 지정 업소에는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4월 30일까지 신청받아 심사를 통해 일반음식점 6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음식점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이나 환경위생과 방문, 등기우편(해운대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사상구 엄궁동은 지난 3월 26일 엄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션시티와 민간주도형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과 복지공동체 안전망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날 체결한 동행 파트너십 협약에 따라 ㈜오션시티는 맞춤형 복지사업 및 복지안전망 추진에 필요한 복지자원을 후원하고, 엄궁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받은 복지자원을 대상자별 복지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에 연계할 예정이다. ㈜오션시티 박호상 대표는“엄궁동 복지공동체를 위한 한 걸음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꼭 필요한 복지자원 후원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철재 위원장은“모두가 행복한 복지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든든한 동행 파트너가 생긴 만큼 복지공동체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문수경 엄궁동장은“우리 동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동행에 참여해주신 ㈜오션시티 박호상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민간주도형 맞춤형 복지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동구가 좌천·범일 통합2지구 정비사업을 통한 도심 활력 증진과 하버시티로의 변모를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3일 부산시 도시・경관공동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이번 정비사업은 동구 좌천동 68-119번지 일원의 46,809.8㎡에 대한 대대적인 재개발을 포함한다. 이번 정비계획에 따르면, 사업 지역은 총 5개 동, 최고 60층 규모의 아파트 1,554세대와 오피스텔 280호를 포함하는 대형 신축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며 공원 및 다양한 정비기반시설을 갖춘 주거공간이 된다. 해당 지역은 일제강점기에 조성되어 한국전쟁 시기 피란민들이 정착한 매축지 마을로, 최근에는 부산항 일동미라주, 오션브릿지, 두산위브더제니스 등의 신축 아파트 입주를 통해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왔다. 이제 좌천·범일 통합2지구의 정비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동구는 북항재개발사업 및 범일 푸르지오 착공 등과 더불어 지속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동구는 이 외에도 수정2,3구역과 범일2구역, 초량3, 범일3-1 및 범일3구역 등에서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꿈이 현실이 되는 새로운 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가 적극적인 외국인투자 기업 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올해 1분기 부산 지역 내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도착액이 모두 2억 달러를 넘기는 이례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기준 부산의 지역 내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과 도착액이 각각 2억7백만 달러와 2억5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1분기 신고액이 2억 달러를 넘은 적은 1997년(3억1천만 달러) 이후 27년 만이다. 전년도 1분기 실적(3천2백만 달러)과 비교하면 552.9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실제 투자금이 도착한 수치인 도착액의 경우 신고액에 육박한 수치로 전년도 1분기 실적(3천3백만 달러)과 비교하면 520.9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이는 부산에 대한 외국기업의 사업 의지와 투자자의 신뢰가 확고함을 시사해 그 의미가 크다. 이번 1분기 투자실적을 살펴보면, 정보통신 분야의 대규모 투자와 제조업 분야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진 점이 이번 투자 성과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고기업은 16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교육연수원과 협력학교 등지에서 중등교사 230여명을 대상으로 ‘중등 교과 전문성 신장 선택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각 교과별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과 수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직무연수는 국어, 영어, 사회, 진로진학상담 4개 과정으로 구성했고, 각 과정별로 12일간 진행한다. 연수생들은 개설 강좌중 희망 과목을 직접 선택해 자기주도적으로 연수를 설계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집합 연수의 비중을 높여 실기실습, 사례연구, 토의토론, 현장체험 등 참여형 교육으로 운영해 교사들이 교육 내용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한, 수강자는 에듀테크 기반 수업, 질문하는 수업 등을 통해 부산광역시교육청 중점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기른다. 천은숙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연수생들이 교과별 전문성을 높이고 미래 역량을 함양해, 부산교육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12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교의 4~6학년 122명을 대상으로 ‘동래야류 학생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래야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참여 학생들은 교육과정 내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연간 20시간 동안 동래야류보존회 소속 전문 강사에게 동래야류 장단과 춤사위를 배우게 된다. 또한, 배운 내용을 학교 내·외에서 발표하며 교육공동체와 소통·나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전통문화 계승자와 함께하는 동래야류 체험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협력적 소통 역량 강화와 인성 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전통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희망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체험·실천 중심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와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이 교육은 ‘마음 공감 연극·영화 교실’, ‘1인 1악기 연주 패키지 체험 프로그램’, ‘학생·교원예술동아리’ 등으로 운영한다. ‘마음 공감 연극·영화 교실’은 전문 예술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서 진행하고, 학급 희망에 따라 연극 또는 영화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 초·중학교 57학급을 대상으로 연극·연기 실습, 연극 체험, 영화 제작 실습, 영화 읽기 등 체험·실기 중심 6차시 프로젝트형 수업을 진행한다. ‘1인 1악기 연주 패키지 체험 프로그램’은 초·중학교 40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전문 예술 강사, 악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학생들은 칼림바, 우쿨렐레 중 희망 악기를 선택해 8차시 동안 운지법·제재곡 연습 등을 통해 악기를 연주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학생예술동아리 16팀과 교원예술동아리 7팀을 뽑아 합창·합주·밴드 등 다양한 분야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3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상담 인력 미배치 19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특별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신학기 특별 상담 주간’은 상담(교)사 미배치교에서 놓칠 수 있는 위기 학생 조기 발견, 상담 등을 지원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학부모 집중 상담, 심리검사, 알쏭달쏭 마음 알기 해석 상담 프로그램 등을 특별 상담 주간에 중점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내 학생들의 마음 건강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도 마련했다. 사회성 향상을 위한 ‘함께 자람’, 정서 조절 향상을 위한 ‘사랑 자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행복 자람’ 등 찾아가는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또, 학급 안정화 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최근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증가하면서 학교 현장의 상담, 심리교육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모든 학생·학부모의 심리·정서적 지원에 서부 Wee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