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8일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의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원담당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민원담당 공무원 40명은 힐링특강, 목공체험, 레저체험, 드로잉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업무에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군민에게 품질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친절교육, 방문 및 전화응대 요령안내 등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민원 응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프로그램, 심리상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는 28일 충주 산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04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 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도의회 대표 학생 프로그램이다. 산척초교 학생들은 무기명 투표를 통해 청소년 의장을 선출하고 ‘교내 스마트폰 전원 끄기 의무화 조례안’과 ‘학생 식단 참여제 도입 건의안’, ‘산척초등학교 학생에 대한 교복 도입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학생 식단 참여제 도입 건의안’을 발의한 김민정 학생은 “학생들이 먹고 싶은 음식이 식단에 반영되면 급식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하며 청소년 의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또 ‘선배 학년에 대한 후배 학년의 예의’, ‘복도 등, 실내에서 정숙을 유지합시다’라는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행사에 참석한 김종필 의원(충주4)은 “학생들이 청소년 의회교실 참여를 통해 의회를 친숙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느낀 의미 있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가 28일, 도내 중학생들의 진로․직업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한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충북생명산업고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관리하는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로서 모든 교육과정이 청년 창업농 육성에 맞춰 운영되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되는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은 청년 창업농을 꿈꾸는 도내 중학생 119명(보은중 12명, 회인중 1명, 보은여중 22명, 한일중 21명, 속리산중 18명, 보덕중 3명, 동성중 19명, 남성중 17명, 산남중 3명)이 참가한다. ▲농산물 수확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한 피자 만들기 ▲화훼류를 이용한 고체 향수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충북생명산업고의 스마트팜, 버섯포 등의 우수한 실습장 및 시설을 견학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 특강의 기회를 경험한다. 박영민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장은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창업 교육 및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본교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널리 알려 많은 학생들이 청년 창업농을 꿈꾸며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에서 웹소설 예비 창작인의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창작 컨설팅(웹소설 분야) 프로그램'교육생을 오는 6월 2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웹소설 작품 연재, 공모 등을 계획 중인 만 17세 이상(2008. 1. 1. 이후 출생자) 관내 예비 장착인 10명이며, 교육 신청은 제천시청 대표 홈페이지(소식·알림→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발송하거나 제천시청 미래정책과를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반지로 세상을 흔들어”,“너의 한을 말해봐”를 집필한 인기작가 고경진(작가명 고갱) 멘토의 창작 강의(4회)와 함께 작품 컨설팅(20회)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 17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창작 컨설팅(웹소설 분야) 프로그램'은 제천형 콘텐츠센터 ‘제천 창공’ 특화사업으로 제천 창공에 입주한 웹소설 전문가와 예비 창작자를 연계한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예비 창작인의 창작능력 개발과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가 화재 및 자살 없는 안전한 도시 제천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시는 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고, 주요 취약분야별 개선사업을 집중 발굴하여 지역의 안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안전건설국장 총괄하에 제천시 안전역량 개선 TF팀을 꾸리고 본격 가동한다. TF팀은 시청 16개 부서와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2개 기관이 참여하며, 지역안전분야인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범죄, 자살, 감염병 6개 분야에 대해 현재 우리 시 안전역량 분석 및 문제점 도출과 이에 따른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분야별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 및 보완점을 매월 확인·이행하고 이를 통해 매년 공개하는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역안전지수 발표에서 등급 상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제천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지표인 화재 및 자살율을 줄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화재 관련 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발생 취약지 안전 점검 운영, 고층아파트 화재 발생 훈련,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기간(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중 안전의식고취 및 안전사고예방에 기여하고자 2024년 집중안전점검 현장점검에 나선다. 2024년 집중안전점검은 조병옥 군수, 서동경 부군수를 비롯해 시설 관련 부서장, 팀장 그리고 민간전문가가 참석해 총 2회에 걸쳐 2개소(공공 1개소, 민간 1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점검 세부일정은 ▲28일 맹동면 공동주택 건설현장 집중안전점검 ▲31일 생극면 급경사지 현장 집중안전점검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시설물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전개한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은 소관 부서 공무원을 비롯해 시설 특성에 맞는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에 나서 전문성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유형별 안전점검표에 따른 세부 항목별 안전점검 ▲시설물 상태에 따른 육안 점검과 안전 장비 사용 여부 등이며, 해당 시설 관리자의 애로 사항 등도 청취할 예정이다. 합동점검 결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사용 제한, 철거, 대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이 공유평생학습관 정식 개관을 앞두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공유평생학습관은 진천군과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 지역주민들을 위해 조성한 것으로 평생학습도시 간 협력으로 운영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공유평생학습관은 충북혁신도시가 있는 덕산읍 두촌리 244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44억 원을 투입해 건설한 복합혁신센터에 둥지를 틀었다. 이곳에는 평생학습을 위한 일반 학습실, 디지털 학습실, 음악실, 요리실 등 총 7개의 학습실이 마련돼 있다. 군은 2024년 상반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오는 6월 5일까지 모집하며 6월 10일부터 8월 2일까지 8주간 강좌를 시범운영 한다. 강좌는 외국어, 인문 교양, 미술, 공예, 요리 등 총 4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선착순으로 진천-음성 평생학습 공유플랫폼 누리집 또는 공유평생학습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유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공유평생학습관은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교육 서비스 갈증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 이창규 의원이 대표발의한‘증평군 농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8일 제19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농촌인력난 해소 및 인력 수급 불일치 개선을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농촌인력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여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증평군 농촌인력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 ▲농촌인력 지원 대상 및 비용 지원 ▲환수조치, 협력체계 구축 및 사무의 위탁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겨 있다. 이창규 의원은 “지속적인 농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 농촌노임 상승 등으로 인력난이 심화됨에 따라 농촌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읍 새마을협의회 고선규 회장이 지난 28일 영동읍 행복냉장고에 100만원을 후원했다. ‘영동읍 행복냉장고’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들을 위해 사회적 후원으로 기부받은 물품을 제공하는 영동읍과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지난 13일 관내 기관 단체와의 ‘행복냉장고 업무협약식’이후 사업의 취지가 알려지며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박영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100만원, 권오준 이장(화신2리)이 30만원, 영동읍 예비군 김용덕 중대장이 500만원을 연이어 기부했다. 이날 기탁한 고선규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부 행렬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덕 위원장은 “행복냉장고 운영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행복냉장고 사업은 6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행복냉장고 운영에 필요한 생필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0일부터 28일까지 ‘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교육은 10일 영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정수중학교, 심천중학교에서 총 7회에 걸쳐 추진됐다. 장애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본인의 사고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를 진솔하게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교육은 △우리나라 장애인 현황과 장애 유형의 이해 △뇌와 척수 손상에 대한 설명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손상예방법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 △장애 인식 개선 등이 이뤄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의 80%는 사고나 질환으로 인한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한다”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아동·청소년 시기는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발생 예방교육은 학기 초에 학교의 신청을 받고, 국립재활원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군 보건소는 하반기에 추가 신청을 받아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