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5일 오후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관계기관과 지역의 대규모 투자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정책 대구 소통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경제 살리기의 핵심은 기업투자 확대방안 모색이라는 산업부와 대구시의 공감 아래 ‘TK신공항을 중심으로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한 신경제권 형성’을 도모하는 대구시의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대구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산업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의 ‘기회발전특구’ 도입과 정부의 ‘산업단지 규제개선 방안’ 설명을 시작으로 대구시와 지역 투자기업의 주요 현안인 기회발전특구, 이차전지 소재업 관련 애로사항, 지방투자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건의하고 토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건의사항과 관련해 지역 대규모 투자기업인 두산리사이클솔루션㈜와 ㈜엘앤에프의 기업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지방투자 촉진 활성화의 관점에서 설명해 산업부 및 유관기관 등의 공감을 이끌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노인‧장애인 생활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보훈가족 및 저소득 소외계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을 실시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5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내 어르신들과 복지시설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시설 가족들을 보살피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이용자들과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하며 위문 일정을 진행했다. 달성군은 사회복지생활시설 43개소 1,549명, 지역아동센터 35개소 996명에 실생활에 필요한 물티슈·화장지·기저귀·라면·김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가정위탁아동·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 2,743가구에는 온누리상품권 및 농수산상품권, 저소득 보훈가족 672가구에는 생필품 세트를 지원한다. 각 읍·면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사회적 고립위험이 있는 1인 가구 등을 방문하여 설 위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읍·면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명절 분위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성군이 설 연휴 화재 사고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월 31일과 2월 1일 달성군은 배춘식 부군수, 신주한 달성소방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달성소방서 소방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화재 예방 점검반을 구성하고 화원시장,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을 방문해 소방, 전기, 가스, 시설 등 전 분야에 대한 점검에 임했다. 특히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 여부 △소화전·방화문 정상 작동 여부 △법정 검사 수검 여부 △배선 불량 및 누전차단기 설치 여부 △가스용기 보관 실태 △가스 누출 확인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을 점검해 화재 사고에 대한 사전 예방에 중점을 뒀다. 달성군은 안점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그 외 사항은 설 연휴 전까지 보완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화재 예방요령 및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의 주의사항들을 상인들에게 홍보했으며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 수시로 홍보 및 계도할 예정이다. 달성군은 화재취약 시기인 겨울철을 맞이해 지난해 연말부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에는 생애주기를 비롯해 주거, 건강, 경제, 사회관계 등에서 발생되는 많은 어려움으로 삶에서 도망가고 싶은 사람들과 동행하며 힘이 되어주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있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은 만성적이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서 한발 나아가 민관의 통합적인 노력으로 접근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도움이 필요할 때 민관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가구의 위기상황을 완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내에서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 보면 된다. 달성군은 2011년부터 4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지역별 담당구역을 나눠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 읍·면으로 찾아가는 맞춤형복지팀을 확대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례관리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것처럼 민관의 자원과 노력을 총동원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촘촘한 복지를 실현해가고 있다. 달성군이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로 선정·지원한 가구는 2023년 연말 기준 2,510가구이다. 이 중 1인가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달성군은 지난해 미래 모빌리티 제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대구 제2국가산단업단지 지정, 대구국가산업단지·대구테크노폴리스·달성 1, 2차 산업단지가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모빌리티 메카로 비상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가운데 계명대에서는 모빌리티 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달성캠퍼스를 모빌리티캠퍼스로 조성하기로 하고 31일 출범식을 가졌다. 계명대는 지난 2009년 12월 달성캠퍼스 부지 184,689㎡를 매입해 2013년 스포츠과학연구센터, 산학과학기술센터 등을 준공했다. 2016년에는 지상 2층, 연면적 1,296㎡ 규모의 연구동과 지상 1층, 연면적 778㎡ 규모의 실험동을 준공해 자동차 관련학과 수업과 실습장으로 활용해 왔다. 계명대는 모빌리티캠퍼스에 향후 7년간 교육동, 연구동, 기업복합공간동 등 복합동과 UAM Veriport를 구축해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빌리티대학을 설립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학과, 모빌리티 소재부품학과, 항공물류학과, 철도학과 및 융합전공 운영으로 실전형 고급인재를 양성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야흐로 저출생의 시대다. 아이를 낳지 않는 젊은이들이 내세우는 큰 이유 중 하나가 사교육 비용 부담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영어교육은 부모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걱정거리임이 틀림없다. 더 나은 영어교육 환경을 찾아 도심, 해외 등으로 떠나는 주민들도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저출생과 지역 인구감소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영어교육 부담을 지자체는 어떤 식으로 해결해야 할까? 달성군은 과감하고 실용적인 영어교육 사업으로 돌파구를 찾으며 타 지자체의 선례가 되고 있다. 지자체가 책임지는 영어 조기교육 ‘어린이집 영어교사 전담배치 사업’ 달성군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어린이집 영어교사 전담배치 사업을 시작했다. 지역 영유아들이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고 다양한 외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활동이다. 사업을 신청한 관내 어린이집에는 주 2회 영어교사를 파견한다. 이들은 각 어린이집에서 만 2세 이상 영유아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영어 수업을 진행한다.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놀이 및 어린이집 행사와 연계한 흥미로운 학습을 제공하는 것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2월부터 세금에 대한 고민을 겪고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을 위한 무료 세무지원서비스를 시행한다. 구는 올해부터 2년간 중구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재능기부 세무사 7명을 선정,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이의신청 등 세무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전화상담서비스와 현장상담서비스로 운영한다. 전화상담은 12개 행정동을 분담하는 상시 전화상담서비스 체제를 운영,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동 별 전담세무사 명단을 확인한 후, 전화로 상담을 받으면 된다. 현장상담은 효율적인 상담을 위해 접근성이 편리한 중구청 2층 민원실에 사전 예약제 상담창구를 마련했다. 상담 신청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 중구에 소재한 주민(사업자)이면 누구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은 격월(짝수월) 첫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로, 올해 첫 상담은 2월 7일에 시작한다. 상담을 원할 경우, 구정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 검색 후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다운받아 팩스나 이메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자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창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이달 26일까지 2030청년창업지원센터(중구 경상감영길 176, 2층)에 입주 및 성장 지원을 받을 (예비)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2개 분야로,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30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사업화 자금(최대 5백만원), 멘토링 교육 등을 지원하는 보육유형과 예비창업자 및 5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자금(최대 1천만원),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지원 등을 지원하는 초기유형이다. 보육유형은 2030창업지원센터 내 독립 1인실(전용면적 12㎡)에 입주할 기업 14명(개사)을 모집하며, 선정된 기업은 1년 동안 업무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초기유형은 신규 창업 및 사업 성장을 지원 받을 7명(개사)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 마감일(2월 26일) 기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장이 중구인 5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차 적격심사 및 2차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해 오는 3월 중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중구 근대골목 일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계산예가(서성로 6-1)’와 ‘이상화·서상돈 고택’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제기차기, 윷놀이, 투포, 고리던지기, 한복(근대복)체험, 느린우체통 체험 등 민속체험과 룰렛게임, 양궁체험, 박터트리기 등의 새로운 골목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공연연주, 아트체험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장구체험, 아트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설맞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또 ‘약령시 관광안내소 앞(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는 포토존으로 이동형 홍보차량인 청라버스를 배치해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설 당일(2.10.)에는 청라버스가 동성로(구 대구백화점 앞, 14시~16시)에 머물며 더욱 많은 방문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구에서는 연휴동안 동성로 일원에 골목문화해설사도 배치해 관광객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근대골목 관광해설을 지원 할 예정이다. 또 관광객 편의 및 안전을 위한 관광안내소 4곳(계산예가, 약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의회는 2월 5일 의장실에서 의원들의 마음을 담아 모금한 특별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이충도 의장과 송민선 의회운영위원장, 성윤희 의원,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박명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가 아닌 의원 개개인의 성금을 모아 특별성금으로 전달해 적십자회비 본연의 의미를 살리고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이충도 의장은 “이번 특별성금이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