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돌봄 이웃이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느끼며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지원에 나섰다. 2일 북구에 따르면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난방비와 겨울나기 물품 등을 지원하는 ‘2023년 겨울철 난방비 지원 기획사업’이 오는 3일부터 추진된다. 이번 겨울철 난방 지원은 북구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력사업 일환으로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행하며 총 6천7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난방비 ▲난방용품을 저소득(중위소득 100% 이내) 746가구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난방비는 오는 7일까지 총 37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 원이 지원되며 8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과 온열 찜질기 등 겨울나기 난방용품은 오는 10일까지 총 376가구에 배부될 계획이다. 또한 북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구행복플러스’ 지정기탁금 5천740만 원을 추가 활용하여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사업’을 전개해 동절기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년 약 3,948억 원의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광주시의회가 도시철도2호선 공사 예산 절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주광역시의회 심철의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서구4)은 1일 제321회 제2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고재 복공판 사용을 통해 도시철도2호선 공사 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당초 2023년 말 2호선 1단계 개통안을 제시했던 광주시는 원자재 가격 상승, 공기 연장에 따른 연장 비용 발생 등의 문제로 이보다 3년 지연된 2026년 1단계 개통안을 발표했다. 2호선 건설사업의 전체 사업비는 2조 8,772억 원으로 그중 2단계 사업비는 1조 5,036억 원이며, 도로 및 지하철 공사 시 임시 도로 역할을 하는 자재인 복공판 비용은 24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 의원은 “240억 원의 복공판 비용은 물가 상승을 고려하지 못하고 2020년 시가 제시한 요구 단가이며, 3년이 지난 지금 원자재 값이 40% 상승했지만 시가 제시한 물가 상승 증가 제한율은 18.05%에 그친다”고 언급했다. 심의원에 따르면 현재 시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월 1일부터 광주광역시와 교육청, 공기업, 산하기관 및 출자·출연기관 등에 대한 예산 낭비 사례를 쉽고 편리하게 제보 받고자 ‘광주 예산낭비신고센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광주 예산낭비신고센터’에 신고하려는 시민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광주 예산낭비신고센터’ 단어를 검색하여 입장하면 된다. 예산낭비 신고는 익명 또는 실명으로 가능하며, 제보 내용에 대한 처리결과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회신하는 방식으로 운영 된다. 특히 제보 받은 내용은 예·결산 심의 과정에 반영되는 등 각종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명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낭비신고센터는 예산낭비 사례뿐만 아니라 예산절감 아이디어 제안과 함께 예산 관련 정보와 소식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예산네트워크 소통창구’ 역할을 할 것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1월 1일을 시작으로 12월 14일까지 총 44일에 걸쳐 광주광역시의회 제321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2023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하고 조례안 16건, 동의안 10건, 계획안 1건, 보고안 5건을 포함 총 3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일 의회사무처를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총 14일간 본청 실·국·본부·직속기관 등과 시교육청 및 소속 교육기관·지역교육청 등 총 9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이번 제2차 정례회에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의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정무창 의장은 이 날 개회사를 통해 “공직자들은 행정 공급자 입장에서 벗어나 수요자인 시민 입장에 서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의원님들께서는 시민 입장에서 묻고 따져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되도록 심사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 외, 이번 정례회에서 심사할 안건은 「광주광역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제인공지능학술대회인 ‘아이콘(AICON) 광주 2023’이 1일 오후 2시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광주광역시는 강기정 시장과 정무창 시의회 의장,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콘(AICON) 광주 2023’ 개막식을 진행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대한민국의 다른 도시들보다 앞서 인공지능(AI)산업에 주목했고 투자해 왔다”며 “국내 유일의 국가인공지능(AI)집적단지 조성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개관 준비를 완료했고, 110개가 넘는 기업이 광주로 왔고 200명이 넘는 창업가들이 광주에서 기업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AI)집적단지가 조성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데이터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고 실증창업동도 착공돼 1단계 사업의 핵심이 인프라 구축이 마무리 되면 인공지능(AI) 실증도시 광주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이제 광주는 1단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단계 사업을 위한 미래비전을 점검하고, 꼼꼼히 기획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0월의 MVP 공무원’에 풍암동 행정복지센터 정보송 주무관을, 2023년 ‘하반기 MVP 팀’에 고령사회정책과 고령친화팀을 각각 선정했다. 정보송 주무관은 풍암동 BI(Brand Identity)‘힐링 쉼,터 건강마을 풍암’ 아이디어를 제안해 풍암동의 색깔을 갖추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건강마을 ‘행복합창단’ 및 ‘힐링 건강걷기’ 등 풍암동 BI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총회와 축제 추진 등 주민 공동체 조성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주민자치 업무를 맡아 주민들 스스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제15회 교통·사회 안전대축전’에서 풍암동 주민자치회가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령친화팀은 100세 시대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스포츠스태킹, 라인댄스 등 새로운 활성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교육을 실시해 경로당 회계의 투명성을 제고했다. 특히 유튜브 채널인‘서구 경로당 TV’를 개설해 모범적인 경로당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있으며, 효-드림카 공유 등 서구만의 차별화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들의 문화 역량을 한껏 끌어올린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는 지난달 31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주민참여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인 ‘뮤직의 신(新)’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서구는 뮤지컬과 오케스트라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2주간 ‘문화예술누리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뮤지컬과 오케스트라 과정에 각각 20명이 참여해 이론교육, 보컬트레이닝, 춤‧연기 연습, 악기합주 연습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는 최연소 6세부터 최고령 68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3대 가족, 연인, 남매, 친구 등이 함께 해 화합과 소통, 사랑의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31일 결과발표회에서는 오케스트라의 ‘넬라판타지아’,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연주와 뮤지컬 작품 '영웅'의 일부인 ‘장부가’와 ‘단지동맹’ 공연이 이어졌다. 또 뮤지컬단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나라’ 공연이 대미를 장식했다. 무대에 오른 참여자들은 “평생 가슴에 안고 있던 버킷리스트를 드디어 이루었다”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했다” “나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월3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2023 진로 토크 콘서트(빛고을 꿈DREAM)’를 개최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자기 적성과 관심 분야를 찾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또 학부모에게 자녀의 진로 설계를 위한 정보 제공, 교직원에게는 진로상담 및 설계를 위한 공감대 형성에도 목적을 뒀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방송인 지정남 씨의 사회로 인디 그룹 ‘브로콜리 너마저’의 윤덕원 가수의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표창원 교수와 정준호 변호사의 진로교육 강연이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이들 모두가 참여한 참여형 토크쇼 형태의 진로토크 콘서트로 마무리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진로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실력을 쌓고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사회를 대비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천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강당에서 ‘미래사회의 진로교육’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월31일 오후 4시 광주학생예술누리터 꿈이룸관에서 ‘10월의 마지막 날, 시와 국악이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국악 연주와 시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을 결합해 콘서트처럼 즐기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낭송협회의 시 퍼포먼스 ▲문태준 시인의 강연 ▲국악 연주 등의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번 콘서트에 참가한 광주지역 교사와 시민 80여 명은 시와 함께 신명나는 국악 연주를 즐기며 교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재미’의 작가 문태준 시인과 만나는 자리를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을 기르고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공연에 참석한 한 선생님은 ”문태준 시인의 강연을 듣고 시를 읽고 쓰는 즐거움에 대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에 지친 선생님들을 위한 인문학적 감수성을 기르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자주 있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10월에 마지막 날에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광주 선생님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2024학년도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된 38개교 전체에 대해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수능 시험장 시설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제거하고 수능 당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지진 발생 대비 내장재와 부착물 등의 고정 상태 ▲화재 대비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수능 시험장 주변 통행로, 옹벽, 절개지 등 옥외시설 안전점검 ▲방송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에 대해 학교와 시교육청 점검반이 합동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발견된 가벼운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했다. 또 긴급 조치가 필요한 중대 결함 또는 위험 요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철저한 시설 안전 점검과 관리로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와 더불어 수능 시행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8월부터 3차례 이상 전체 시험장과 시험실 현장점검 및 방송시설 등 보완을 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