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6회 영동군 난계국악단 차세대 명인 발굴 프로젝트 ‘청어람’ 공연이 오는 6월 5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된다. 청어람은 난계 박연선생님의 얼을 이어가는 영동군 난계국악단에서 미래의 국악계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젊은 인재를 발굴하는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지난달 최종 선발된 9명의 차세대 명인과 난계국악단이 협연을 펼친다. 대한민국의 국악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명인들의 열정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공연은 △해금협주곡 활의 노래(김규나) △25현가야금협주곡 궁타령의 멋(최은유) △거문고협주곡 청우(김나영) △해금협주곡 혼불V-시김(정수아) △대금협주곡 부활(박준범) △타악협주곡 불꽃(장구 이종문, 징 임세연, 꽹과리 박석찬, 바라 고유민)이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청어람 공연은 우리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젊은 세대가 국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차세대 국악 명인들의 공연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024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지자체 공모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 매력을 발굴하고 소도시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2024년도 디지털 관광주민증’신규 대상지 19개소를 선정했으며, 충북도에서는 영동군과 괴산군이 선정됐다. 이제 영동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6월 1일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숙박 △식·음료 △관람 △체험 △쇼핑의 5가지 유형별 총 32개소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숙박 분야는 일라이트 호텔(숙박요금 30%할인, 조식 10%할인, 숙박객 영동와인터널 입장권제공) △상촌올라라펜션(숙박요금 10%할인, 음료 및 기념품 10%할인)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식·음료분야는 △플레이그라운드(애견입장요금·음료 10%할인) △장생생고기(10%할인) △길등재카페(10%할인) △백호식육점(5%할인) △순이네순대(5%할인) △카페해영(음료당 500원할인) 등 21개소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증평군 자전거연합회(회장 윤찬모)가 ‘새로운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 홍보에 나섰다. 28일 군에 따르면, 자전거연합회 회원 30여 명은 지난 26일 부산 해운대에서 시작해 기장을 지나 죽성리까지 자전거를 타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녹색도시 증평을 홍보하고 돌아왔다. 이번 라이딩에는 팀별로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 10명씩 지원받아 (좌구산팀 10명, 장뜰팀 10명, 두바퀴팀 10명) 총 30명이 참여했다. 윤창모 회장은 “앞으로도 국토종주 및 4대강 또는 전국 자전거길을 누비며 내일의 도시 증평 홍보에 앞장설 것”이라며, “증평을 넘어 온 국민이 자전거를 타는 그날까지 자전거 인구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을 약속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증평군체육회와 함께하는 지역 내 군부대 테니스 동아리 지원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작년에 실시한 군부대(제37사단) 테니스 동아리 지원의 높은 만족도에 따른 것으로 올해는 흑표부대까지 지원을 넓혔다. 군은 지역에 주둔해있는 제37사단과 흑표부대 장병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통해 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의 교육공동체 조성에 동참하도록 바리스타, 캘리그라피, 독서 등 다양한 학습동아리 지원에 힘써왔다. 특히, 테니스 동아리는 회원 수는 늘고 있는 반면, 전문강사 섭외에 어려움을 겪던 중 증평군체육회가 전문강사를 지원하며 순조롭게 운영되기도 했다. 흑표부대의 장병은 “그동안 동아리활동은 친목도모에 치중했지만, 체계적으로 지도를 받으니 운동 효과를 제대로 본다”며 실력을 뽐냈다. 한편, 군은‘1337땡큐 솔져 1337’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군부대와 교육 간담회를 통해 수요에 따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청주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연계해 △드론전문가 양성과정 △지게차 자격증 취득과정 △바리스타자격과정 △원예치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민도서관에서 내달 1일부터 ‘책나르미서비스(일반도서와 아동 전집 택배 대출·반납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책나르미서비스는 도서관을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거리가 멀어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책나르미 회원으로 등록하면 우체국 택배를 통해 무료로 도서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6월부터는 이용 대상을 기존 6개월 이상 임산부에서 임산부 전체로 확대하고 다자녀가정 기준을 자녀 셋에서 둘 이상으로 낮추며, 면 지역 거주자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서비스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신청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옥천군민도서관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최초 신청 시 한 번만 제출하면 된다. 책나르미 회원으로 등록된 면 지역 회원은 대출·반납이 집에서 가능할 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빌린 도서도 무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반납할 수 있다. 일반도서는 최대 5권, 배송기간을 포함해 21일 동안 대여 가능하며, 아동 전집도 택배 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업무시간에만 유선전화로 대출·반납을 신청할 수 있었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강명 관성개발(주) 대표가 충북 옥천군에 1+1 기부를 해 눈길을 끈다. 이 대표는 지난 27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 연간 최고액인 5백만원을 기탁했다. 또, 옥천의 인재 양성을 위해 옥천군장학회에 같은 금액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강명 대표는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아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사업에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시대의 흐름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기부금을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별 연간 5백만원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내년부터 2천만원으로 확대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옥천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기준가격 고시를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옥천군 한충완 부군수의 주재로 품목별 생산자 단체, 소관 업무 담당 과장 등이 참석해 11개 품목의 2024년 기준가격을 심의·의결했다. 현재 옥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50억원이 조성돼 있으며, 도매시장 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차액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다. 지원 대상은 고추, 포도, 복숭아, 옥수수, 깻잎, 감자, 고구마, 사과, 호박, 인삼, 한우(축산물, 송아지) 총 11개 품목으로, 올해 기준가격은 최근 3년간 도매시장 평균 가격의 80%이다. 농산물의 경우 관내 가장 많이 출하되는 품종의 상품(上品) 기준, 한우(소고기)의 경우 1+A등급 기준, 한우(송아지)의 경우 6 에서 7개월령 기준으로 산출됐으며 이는 군보 및 각종 소식지를 통해 고시할 예정이다. 발동 기준은 품목별 출하 종료월 포함 직전 6개월간, 연간 재배 품목 및 한우의 경우 산정 기준월 포함 직전 6개월간 도매시장 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한국산업단지공단(산업통상자원부 출연기관)에서 주관한 ‘2024년도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노후화와 주변 여건 약화 등으로 산업단지가 청년들의 기피 공간이 되어가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친화형 환경개선과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공모에 참여한 29개소 중 옥천농공단지를 포함해 7개소가 선정됐다. 옥천농공단지는 1990년 준공돼 조성된 지 34년이 지나 기반 시설이 노후화돼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입주기업과 근로자의 만족도를 저해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억 5천만원을 투입해 인도와 옹벽 등에 특화 디자인을 적용하고, 현재 추진 중인 옥천 제2농공단지 둘레길과 연계해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과 근로자뿐 아니라 인근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할 예정으로, 6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농공단지 개선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의약분업 예외 지역으로 지정·관리되던 불정보건지소의 인근 1.5㎞ 반경 내에 약국이 개설됨에 따라 8월 25일부터 불정보건지소가 예외 지역에서 지정 취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약분업 예외지역은 약을 처방하는 의사의 업무와 처방된 약물을 제공하는 약사의 업무를 서로 독립적으로 수행해야 하나 관련 규정에 따라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지역이다. 불정보건지소에서 가장 가까운 약국은 약 373m 거리에 있어, 불정면은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취소 예고기간이 지나면 의약분업 지역으로 분류된다. 예고기간은 2024년 5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이며, 예고기간 내에는 의료기관의 원내 및 원외 처방 병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예외 지역 지정이 취소되면 불정보건지소는 의약품을 임의 조제 할 수 없으며, 불정보건지소 이용 환자는 약국에 처방전을 가지고 가서 의약품을 조제 받아야 한다. 괴산군 보건소는 해당내용에 대해 누리집 게시, SNS(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등) 게시, 지역기관 내 홍보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7일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괴산군 탄소순환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탄소순환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장우성 부군수를 비롯해 산림청, 충청북도 산림녹지과, 자문위원 등 18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의 용역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3월 착수보고회, 11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관계 기관과 부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한 후 시설별 배치계획과 규모, 입면계획,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최종 확정했다. 탄소순환센터는 장연면 장암리 일원에 총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104.0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시실, 갤러리카페, 강의실, 대강당, 숙박실 등을 갖춰 임업인을 위한 교육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체험·놀이도 가능한 복합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탄소순환센터에 목구조(53%)를 활용함으로써 목조건축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목재 사용을 활성화해 탄소중립 실천에도 나설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