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 동구는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제1회 동구청장배 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구태권도협회(회장 김광석)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 학부모, 대회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대회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임택 동구청장의 대회사와 선수대표 선서로 대회의 열기가 고조된 가운데 공인 품새·스피드 발차기 등 다양한 태권도 경기가 펼쳐지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의 국기인 태권도는 무도 정신과 스포츠 정신이 함께 어우러져 자라나는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인격 수양 모두에 이로운 운동이다”면서 “올해 첫 대회를 시작으로 민족 고유 무술 태권도의 매력을 보다 많은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시작된 2023년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는 동구 생활체육 동호인 최대 축제로 구민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축구, 배드민턴 등 총 18개 종목의 대회가 동구 주요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2일 다중밀집 시설 대형화재 사고 발생을 대비해 롯데백화점 광주점과 함께 ‘2023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중점사항 중 재난유형별로 높은 수준의 대응·수습 역량이 요구되는 부분과 지난 6월 진행한 안전한국훈련 과정에서 발생한 미흡한 분야를 선정해 집중·숙달하는 훈련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최근 롯데백화점 잠실점 화재 발생(시민 1천여 명 긴급 대피)을 계기로 이날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비상 대응 시 문제점을 발굴·논의하는 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상황 토론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에는 롯데백화점 광주점, 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행안부 평가단이 ▲훈련 내용의 충실성 ▲돌발상황 대처 능력 ▲매뉴얼 이행 여부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평가단은 올해 중점사항으로 재난관리평가 지표상, 단체장의 훈련 참가 점수 배점을 상향해 훈련 기관장의 참여 의지와 관심 정도를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되는 문제점을 적극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 인문학당에서 ‘동구 생활문화 아트벙커’ 참여 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생활문화 아트벙커’는 마을의 유휴·공공·민간 시설을 아트벙커로 지정해 공연·전시 등 생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초 동구는 생활문화 아트벙커 공모사업을 통해 ▲별별동네(OT, 쇼츠영상 촬영·편집 교육) ▲(사)한국예술진흥회(아로마 및 원예 프로그램 운영) ▲Aloha, 동명(우쿨렐레·훌라춤 교습) ▲포럼디세뇨(사진 실내 이론·야외촬영 수업) 등 4개 단체를 아트벙커 지원 단체로 선정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생활문화 아트벙커 단체 4개소와 지원 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 단체 소개, 공연, 성과 작품 전시·관람 순으로 진행되며 참여 벙커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구 관계자는 “‘생활문화 아트벙커’는 일상이 문화가 되고 문화가 일상이 되는 동구 조성에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한마음터’는 최근 정신질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마음을 나누는 문화예술축제 ‘2023년 이심전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심전심 페스티벌’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3년 만에 24개 기관, 130여 명이 참석해 대면으로 진행됐다. 독창·군무·기악 등 풍성한 공연과 함께 즉석 사진 촬영 부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심전심으로 마음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비로소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오해가 해소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동구만의 특화된 정신건강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에 개소한 ‘한마음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룸바이오에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이웃 사랑 나눔 실천으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20년 설립된 ㈜이룸바이오는 전남대학교 내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에 본사를 두고 전국 보건소와 매립장 등에 의료용 살충제를 납품하는 기업이다. 동구는 기탁받은 후원금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조진형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저소득 가구를 위해 기부해 주신 ㈜이룸바이오에 감사드린다”면서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 교육청은 학교군 외 학교에 배정받은 중학생에게 통학버스 지원을 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김나윤 의원(민주·북구6)은 1일 제321회 제2차정례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올해 광주 전체 초등학교 졸업생 중 학교군 외 중학교로 배정된 학생 수는 282명이며 그 가운데 207명이 건국․양산․신용동 학생들이다”며 “이는 한 개 중학교 전체 학생 수에 맞먹는 숫자이며 이들을 위한 안전한 통학권보장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 지역에서만 최근 3년 동안 440명의 학생이 학교군 밖으로 통학을 하고 있으며 신설 준비중인 용두2초까지 개교한다면 학교군 외 배정 학생은 향후 더 늘어날 것이다”며 “작은학교와 병설유치원에 집중되고 있는 통학버스 운영 지원 사업을 학교군 외 배정 학생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 교육청에 따르면, ‘학생통학지원조례’ 및 ‘작은학교 및 초등병설유치원 지원 조례’를 근거로 2023년 학교와 병설유치원 36개 곳, 1871명을 대상으로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통학버스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중이다. 김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2023년 한 해 동안 승객 안전과 친절 서비스 등 최고의 운전기량을 펼친 우수기관사로 김민지 주임과 양동석 대리를 선정했다. 김민지 기관사(24)는 지난 2020년 공채9기로 입사, 지금까지 6만km 무사고를 기록한 모범기관사로서 이번 우수기관사 선정에 따라 사장 포상을 받게 됐다. 광주교통공사는 2004년 개통 이래 20년간 우수기관사 선정을 해왔으나, 여성 기관사가 우수기관사로 선정된 것은 김민지 주임이 최초다. 현재 광주교통공사에는 72명의 기관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여성 기관사는 4명이다. 공사는 매년 승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론 및 기술실기 등 운전기량, 응급조치 능력 등 폭넓은 분야를 평가해 우수기관사를 선정하고 있다. 올 해 평가에서, 김민지 기관사는 이례상황을 발생한 고장조치 분야에서 침착한 초동대처와 응급조치를 펼쳐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민지 기관사는 “입사 초에는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두려움도 있었지만, 이제는 공사의 안전 시스템을 믿고 자신감 속에 일하고 있다”면서 “여성이라서 겪는 특별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효동유치원이 지난 31일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효동교육가족 참여의 날’을 운영했다. 효동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부모 대상 연수와 수업 참여를 통해 유아 놀이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전남대학교 유아교육과 권귀염 교수의 ‘놀이 속 배움찾기’ 주제 강연을 듣고 자녀와 함께 다양한 놀이 수업에 참여했다. 신문지, 보자기 등 물건을 이용한 놀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놀면서 배우고 도전하는 과정을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가정에서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을 알게 됐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유아들은 “엄마, 아빠랑 함께 놀아서 좋았어요” “유치원에 엄마, 아빠가 유치원에 또 와서 함께 놀았으면 좋겠어요” 등 즐거움을 표현했다. 효동유치원 양성숙 원장은 “유아 교육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학부모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놀이를 통한 유아들의 행복한 배움을 위해 가정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교육금고를 맡게 될 금융기관으로 NH농협 은행을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교육금고를 맡았던 NH농협은행과 약정기간이 올해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9월18일 금고지정을 위한 일반경쟁 공고와 10월4일 재공고를 통해 새로운 교육금고를 지정하고자 했다. 하지만 두 차례 경쟁공고에도 NH농협은행만 참가해 규정에 따라 해당 기관을 대상으로 금고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 이어 지난 10월31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가 개최돼 NH농협은행이 교육금고 업무 수행 능력이 있는지에 대한 심사·평가가 이뤄졌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적격으로 판정돼 NH농협은행을 차기 금고로 지정하고, 금고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금고 지정으로 우리 교육청 자금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월30일 ‘광주광역시시교원단체총연합회’와 2023 교섭·협의를 시작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과 김덕진 광주교총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청 중회의실에서 ‘2023 교섭·협의 개회식’을 가졌다. 광주교총은 지난 2020년 합의와 대비해 기존 205개 조항보다 18개 더 많은 223개 조항에 대한 교섭과 협의를 요구했다. 새로 추가된 조항은 주로 ‘교권보호 및 신장’, ‘교원 업무경감 및 근무여건 개선’, ‘교원의 건강권 보장 및 복지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광주교총과 함께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지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섭·협의를 추진해 왔다. 양측은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무 교섭·협의에 들어가며 원만한 합의가 도출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 광주교총과 성실한 교섭과 협의를 진행해 상생과 협력의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또 함께 우리 학생들의 올바른 배움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