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가 최근 5년 사이 최고 수준으로 발생함에 따라 유치원과 학교에 예방 수칙 준수와 함께 철저한 소독 관리를 요청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2주 차(1월 7~13일)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360명으로, 이는 최근 5년 중 주간 단위로 가장 많은 감염자가 나온 2020년 3주 차 353명보다 많은 수치다. 특히, 0~6세 영유아 환자가 49.4%, 7~18세 환자가 18.9%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영유아와 청소년의 감염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환자 수는 지난해 12월 4주 차부터 꾸준히 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통상 1월 3주에서 2월 4주에 유행하는 특성이 있어서 당분간 유행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노로바이러스는 제4급 법정 감염병이다. 10~100개의 입자로도 구토, 설사, 복통 등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다. 식품 이외에 구토물, 비말 등으로 사람 간 전파될 수 있고, 여름보다 겨울에 더 많이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손은 흐르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1월 25일 오전 11시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에서 화재위험 3대 전기 난방용품 안전사용을 위한 홍보 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화재위험 3대 전기난방용품은 추운 날씨에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는 전기히터·장판·전기열선을 말한다. 자칫 잘못하면 큰 인명·재산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사용 시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 사용법으로는 ▲안전인증(KS/KC)마크 있는 제품 사용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원 차단 및 플러그 제거 ▲전기장판 접어서 보관하지 않기 ▲라텍스 등 천연고무 소재와 겹쳐놓은 채 사용금지 등이다. 성진용 중부소방서장은 “전기 난방용품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가정마다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며 안전수칙과 사용법을 잘 숙지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공단119안전센터는 1월 25일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등) 11개소에서 관계자 각 2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상황별 피난행동요령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파트 화재 특성상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지 못하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초기 화재 대응이 중요하며, 무작정 대피하기보다는 화재 상황별·단계별·대상자별·세대별로 대피요령이 필요하여 추진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유지 관리 현장 안전점검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 ▲화재 상황별·단계별·대상자별·세대별 피난안전대책 ▲대피공간, 경량칸막이, 옥상출입문 등 피난시설에 대한 안내 및 사용법 교육 등이다. 공단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아파트 화재는 다수의 인명피행가 발생 할 수 있어 관계인 및 입주민들이 화재 안전 경각심을 가지고, 유사시 신속히 대피 할 수 있도록 사전 훈련 및 안전교육에 적극 참여,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8일까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생산한 벼와 밭작물에 대한 종자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벼는 사료용(목양, 영우), 찰벼(미르찰, 보람찰, 백옥찰, 운일찰), 밥쌀용(미호, 백진주, 예찬, 진옥, 참동진, 새일품, 새칠보, 성산) 등 특수미 14품종을 신청 받는다. 밭작물은 콩(대왕2호, 대찬, 대풍2호, 미소, 미풍, 선풍, 장풍, 선유2호, 신바람, 세움, 청자5호), 팥(홍다, 홍미인), 녹두(산포) 들깨(다유, 들샘) 등 4개작물 16품종이 신청 대상이다. 종자신청은 오는 2월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1층 농업지원과의 작물환경팀에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급량이 확정되면 3월 초 벼에 이어 3월 중순 밭작물 순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1월 25일 오후 3시 30분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지난해 동구 전하동 도로상에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하고 사라진 유창기, 박선영, 전정한 씨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시민영웅 3명은 지난해 9월, 도로에 쓰러진 김외현 씨(남,60대)를 발견하고 출근을 멈추고, 119신고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다 구급대원이 도착하자 일제히 자리를 떠났다. 이들의 신속한 초동대처 덕분에 현재 김외현 씨는 퇴원 후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김외현 씨는 퇴원 후 울산소방본부와 함께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이들을 찾아 나서 시민들의 제보로 찾게 됐다. 시민영웅 유창기, 박선영, 전정한 씨는 “평소 심폐소생술을 직장 등에서 수시로 교육을 받아 쓰러진 시민을 보고 바로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김두겸 시장은 “오늘 생명을 살린 울산시민 영웅들을 만나 너무 기쁘다.”라며, “울산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 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찾아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도서관은 독서 문화를 증진시키고 도서관 문호를 확대하고자 올해부터 ‘두 배로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 배로 데이’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에 현재 1인당 5권 한도의 도서 대출을 두 배로 늘려 10권까지 대출 해주는 정책이다. 울산도서관 정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울산도서관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의 소장도서에 한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두 배로 데이 도서 대출 확대 서비스를 통해 좀 더 풍성하고 깊이 있는 독서 문화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공감하기 위해 2월 4일까지 ‘2024년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제안사업 활성화 △예산편성 전반 주민참여 확대 △주민참여예산기구 운영 △시민 역량강화 및 이해증진 △성과공유 및 발전방향 모색 등의 추진계획을 담고 있으며, 시민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주민제안사업 주민투표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운영계획(안)은 울산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는 시민 의견수렴에 이어, 2월 중 제1차 주민참여예산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안)’에 대한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과 위원들의 의견을 참고해 운영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여 운영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박물관(관장 조규성)은 2024년을 맞아 매월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토요일(토요 가족 영화)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영화로 보는 왕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영화가 상영된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통해 당시 상황과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왕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12편을 선정해 상영한다. 1월 ‘문화가 있는 날’인 31일 상영작은 이준익 감독의 ‘황산벌’로 박중훈, 정진영, 이문식, 안내상 등이 출연했다. ‘황산벌’은 신라가 대야성 전투에서 패배하고 나당연합군을 결성하여 660년 황산벌 전투에서 승리해 백제를 멸망시키고 삼국통일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이다. 영화에서 황산벌의 전투 장면과 삼국의 왕들이 모여 회의하는 모습, 그리고 사투리 대사로 영화를 한층 더 재미있게 연출한 영화이다. 또 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토요 가족 영화’가 상영된다. ‘토요 가족 영화’는 주말 토요일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2월 8일까지 관내 도로환경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종합건설본부, 구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등과 공동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도로시설물을 정비한다. 주요 정비내용으로는 ▲도로 내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 수거 ▲고속도로 나들목 도로 및 주변 방치 쓰레기 수거 ▲현수막‧노상적치물 제거 ▲각종 도로시설물 정비 ▲공사 중인 현장 자재 정리 및 교통안전확보 등이 실시된다. 특히, 울산의 주요 관문 도로인 청량 나들목(IC), 문수 나들목(IC) 등에 대해서는 한국도로공사 등과 공동으로 중점적인 도로환경 정비를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 연휴 전까지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정비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반 7개반 28명, 응급복구반 6개반 54명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목일반산업단지’ 일원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울산시는 동구 서부동과 북구 염포동 일원 면적 0.7㎢대해 오는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1월 25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하고 토지가격 급등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하는 구역이다. 이에 따라 이 구역은 지정 기간 동안 일정규모 이상 토지거래를 할 때는 동구청장과 북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수요자만 토지를 취득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남목일반산업단지’ 사업추진에 따른 지가상승 기대심리와 투기적인 거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목일반산업단지’는 울산시가 울산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곳이다. 울산도시공사가 시행하며 오는 2028년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전기차부품, 수소연료전지 제조 관련업체들이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