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경로당의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해 에어컨 세척 사업을 시행한다. 경로당 173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내 에어컨을 분해하여 살균 세척하고 실내기 필터와 냉각펜 이상 유무 확인 및 냉매 누기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이달 말까지 경로당에 설치된 에어컨 유형과 수량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5월까지 마을기업과 연계하여 에어컨 세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실내 공기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에어컨 세척 사업은 에어컨 기능 향상을 통한 냉방 효율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즐거운 여가공간이자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에어컨 세척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일) 오전 10시 시청 의전실에서 KDB산업은행의 '부산지역 저연령층 문화예술활동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강석훈 KDB산업은행장, 이미연 (재)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KDB산업은행은 부산지역 문화행사 지원을 위해 (재)부산문화재단과 사전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저연령층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후원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매년 5천만 원씩 2년간 후원금 지급, 저연령(청년,아동) 계층 대상 문화예술활동 지원, 저연령층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이다. KDB산업은행 문화행사 후원금은 (재)부산문화재단에 전달돼 향후 2년간 청년문화 예술 활동 지원 사업(신설)과 기존 유아 문화예슐교육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석훈 KDB산업은행장은 “우리 은행은 정책금융기관으로 지역에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문화지원으로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KDB산업은행의 이번 후원은 지역 예술계에서 크게 반길 것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9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현업 사업장을 관리하는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남구는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현업 부서에 대해 부서장과 현장 소장을 관리감독자로 지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집체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와 담당 팀장,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보건 분야 전문 강사인 황영문 센터장(한국안전기술지원센터)을 초빙해 산업재해에 대한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유해·위험요인 작업환경 점검과 관리방법, 중대산업재해 타 지자체 사례, 위험성 평가 등이며, 사업장 관리 실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관리감독자는 작업 현장에서 안전나침판 역할을 하는 가장 중요한 직책인 만큼 높은 책임의식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들의 안전 보건에 대한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중대재해가 없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엑스포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일, 부산 남구에 냉장고 1대와 여학생용 화장대(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엑스포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클럽355-A지구 제12지역(강서구) 소속으로 최근 어르신 장수사진 후원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윤식 회장은“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과 협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으며 강미나 부구청장은“후원받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기탁한 성품은 보호대상 아동이 생활하는 아동양육시설 새빛기독보육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스카이워크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확장과 달맞이길 해월정 아래 새로 조성하는 ‘해월전망대’가 6월에 준공된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2021년 ‘해운대~송정해수욕장 간 연안정비사업’에 착수해 공사비 207억여 원을 들여 1·2차 공사를 완료한 데 이어 최종 3차 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를 기존 일자형에서 U자형으로 확장하고, 길이 137m, 폭 3m 규모‘해월전망대’를 새롭게 조성한다. 당초 지난해 말 상부 구조물을 설치하고 3월부터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었으나, 해상 공사는 너울, 파도 등 기상 영향이 큰 관계로 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많아 다소 지연됐다. 특히, 해월전망대의 경우 전망대와 해안산책로를 연결하기 위해 지난해 해안산책로 데크 일부를 철거했고, 안전을 위해 산책로 일부를 차단했다. 지난해 여름 유독 길었던 장마와 태풍 영향으로 공사 계획이 여러 차례 변경돼 해안산책로 차단 기간이 늘어났다. 이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임시통로를 만들었으나, 열차 충돌 등 안전상의 이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오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초·중·고등학생 72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리딩 버디(Reading Buddy)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고등학교 멘토 학생들의 영어 재능을 계발하고, 유아와 초등학교 멘티 학생들의 영어 흥미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리딩 버디(Reading Buddy) 멘토링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멘토가 희망하는 유·초등학생 멘티에게 총 12번에 걸쳐 영어도서관의 도서와 교구를 활용해 영어 재능을 기부하고 멘토링을 해주는 봉사활동이다. 참가학생들은 부산영어도서관에서 재능기부 자원봉사자의 영어스토리텔링, 지역아동센터 학생 대상 원어민과 함께 영어동화 읽기 등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김칠태 구포도서관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에서 함께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영어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영어도서관은 2009년 개관 이후 7만여 권의 영어 도서를 확보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Literacy Pro 테스트를 통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구포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문화꾸러미(대한민국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립민속박물관과 연계해 마련했다. 구포도서관은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꾸러미를 대여해 도서관을 찾는 주민들이 자료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꾸러미는 우리나라의 전통의상, 생활용품, 놀이·의례 등 49종으로 이뤄졌다. 또한, 도서관에 소장된 전통동화를 다룬 다국어 도서 54권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다문화꾸러미는 생활상자, 옷상자, 놀이상자 등 세계 각국의 생활문화를 쉽고 친근하게 체험 할 수 있도록 실물 자료와 영상, 학습자료 등으로 구성된 교구상자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발했다. 김칠태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들이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에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부산시내 3~5세 유아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부모공감힐링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에게 자녀 양육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장을 제공해 긍정적인 가족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TDC 앙상블의 클래식 힐링 음악회를 시작으로 ‘생각과 느낌 의원’의 정우열 원장이 ‘어쩌다 부모, 아이와 부모가 행복해지는 균형 육아!’라는 주제로 학부모와 육아에 대해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과정는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을 우선 선정한다. 또한, 실시간 유튜브 스트리밍을 병행해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도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가 바람직한 부모 역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양육 태도와 교육관을 정립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궁금증과 고충을 나누며 부모들의 공감과 힐링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교육지원청이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한 ‘독서체인지’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올해 중점사업인 ‘어.깨.동.무.’ 인성교육의 하나로 시행 중인 ‘책.책.폭.폭. 독서 논술교육’ 관련 다양한 사업을 발굴·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먼저 ‘학교 도서관 지원 학부모 독서동아리’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사서교사 등 도서관 인력 미배치 학교에 학부모 동아리가 도서관을 운영하는 것이다. 지난달 공모를 통해 10개 동아리를 선정했고, 이들 동아리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이와 함께 ‘인문 소양 독서연구회’ 사업도 추진한다. 인문 독서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교원으로 구성된 1팀이 ▲독서교육 현장 지원 자료 개발 ▲상·하반기 독서 토의·토론캠프 ‘초등 토.토.즐.(토의 토론은 즐거워)’ 기획·운영 등을 맡게 된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인성과 지성이 조화로운 인재로 학생들을 키우기 위해 학교 도서관 이용 활성화, 독서 인문교육 진흥 등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관내 주요 시설 공사 관계자들과 ‘공사 청렴 협의회’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교육지원청 관계자, 현장소장 등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원활한 공사 진행과 내·외부 청렴도 제고를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올해 4월 기준 그린스마트스쿨 리모델링, 강당 증개축 등 40억 원 이상 공사를 진행 중인 온샘초, 동현초 등 10교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들 학교의 학교장, 행정실(과)장, 교육지원청 공사담당자, 현장소장, 감리 등이 월 1회 현장에서 모여 공사 중 위험 요소, 안전조치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공사 진행 상황뿐만 아니라 계약 이외의 추가공사 요구 등 갑질 근절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일정에 맞춰 안전하게 공사를 완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학생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고, 우리 교육지원청도 수시로 현장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