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월 26일 광주 문화예술상 문학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박용철·김현승·정소파 문학상 수상자에 서용좌·이돈배·서연정씨를 각각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2024년 문화예술창작지원금 1000만원과 상장이 각각 수여되며, 시상식은 이달중 개최될 예정이다. 문학상은 광주 출신 시인 박용철·김현승·정소파 선생의 문학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제정됐다. 박용철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용좌 소설가(전남대학교 독문학과 명예교수)는 2002년 한국작가교수회 신인상으로 등단, 그동안 장편소설 ‘숨’, ‘흐릿한 하늘의 해’, ‘표현형’ 등의 단행본을 출판했으며 제33회 펜문학상, 펜문학활동상, 제8회 이화문학상을 수상했다. 김현승문학상 수상자에는 이돈배 송원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전남 함평 출신인 이돈배 명예교수는 2010년 계간 ‘문예시대’에 시, 2012년 ‘문학미디어’에 평론으로 등단해 ‘황새의 눈’, ‘궁수가 쏘아 내린 소금화살’ 등의 시집을 발간했으며 한국현대시작품상, 영랑문학대상을 수상했다. 정소파문학상 수상자에는 서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시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지역 협력업체에 대해 지방세 기한 연장과 징수유예 등 적극 지원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경영난으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대유위니아 그룹의 계열사 지역협력업체들을 위해 지방세 기한 연장과 징수유예 신청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했다. 지원내용은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 신고납부세목에 대해 신고납부 기한을 연장하고, 부과 예정이거나 부과된 지방세에 대해 고지유예, 분할고지, 징수유예한다. 기간은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이다. 신청 대상과 방법은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의 법정관리로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했거나 부도 또는 도산위기 등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협력업체이며,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 세무과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대유위니아 계열사 중 광주지역에 공장을 둔 위니아전자,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 위니아 등 3곳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고, 대유플러스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납품대금 미회수 등 지역 협력업체의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심인섭 세정과장은 “대유위니아 계열사 법정관리로 피해를 입은 지역 협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31일 광산구 장수천근린공원에서 ’제1회 하남동 무시로 축제’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열렸다. 축제는 제1회 하남동 무시로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민, 산업단지 노동자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장으로 기획했다. 무시로는 ‘2023년 하남동 주민자치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산정중~장수천공원의 길 이름이다. 축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문화공연에서는 아이, 청소년의 발랄하고, 톡톡 튀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댄스와 노래 공연, 명랑운동회 등이 열기를 달궜다. 김원치 축제 추진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축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하남동 무시로 축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33회 광주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기 대회&뷰티페스티벌’이 대한미용사회광주광역시협의회 주관으로 31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미용인의 친목과 화합의 장으로 신기술을 공유하고 미용산업 활성화와 예비 미용 전문인 기술향상,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일반부 21개, 학생부 33개 종목 등 총 54개 종목에 선수 등 관계자 1000여 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상은 헤어부문 커머셜스타일 신영옥 씨, 메이크업부문 프로웨딩메이크업 공주희 씨, 네일부문 네일매니큐어 신영순 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대회 입상자는 전국대회와 국제기능경기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날 대회는 최신 헤어쇼와 미용 분야별 트렌드를 선보이며 미용 산업의 높은 성장잠재력과 여성형 밀착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에 있어 중요한 산업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광주시는 지난 7월 뷰티 도시 광주로 도약하는 추진력을 얻기 위해 ‘뷰티산업팀’을 신설, 현장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뷰티업계의 취업난과 구인난을 함께 해소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대표적 도시호수이지만 해마다 심각한 녹조현상이 반복되는 등 수질문제가 발생하는 풍암호수의 수질개선이 호수면적은 현 상태로 유지하면서 수질을 3등급으로 개선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는 광주시가 풍암호수 수질개선 방식과 관련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고 설득해 최종 합의한 결과물이다. 광주광역시는 31일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열린 ‘중앙근린공원1지구 주민협의체’ 전체회의에서 ‘풍암호수 수질개선에 대한 광주시와 주민협의체 합의안’이 참석위원 22명 중 18명 찬성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풍암호수 수질개선 방식에 대한 갈등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광주시는 그동안 주민협의체 의견을 반영한 풍암호수의 근본적 수질개선 방안을 모색했으며, 협의 끝에 합의안이 도출됐다. 양측이 합의한 수질 개선안은 풍암호수 수면적을 유지하되, 수질을 개선해 상시 3등급 이상으로 유지관리하는 방식이다. 또 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편의시설도 포함됐다.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호수 주변에서 나오는 우수 유입 차단 ▲공원 내 수질상태 안내판 설치 ▲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31일 덕남정수장에서 ‘2023년 하반기 밀폐공간 긴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가 관리하고 있는 각 사업소에는 가압장, 유량계, 정수장 내 염소탱크 및 착수정 등 약 2500곳의 밀폐된 상수도 시설이 지하에 매설돼 있어 밀폐공간 작업 때 현장 작업자의 질식사고 위험이 높은 편이다. 이번 교육은 남부소방서 119재난대응단 소방안전강사를 초빙, 정수장 관리 직원과 배수관·가압장 등 현장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밀폐공간작업 안전기준 및 예방대책, 재해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밀폐공간 현장에서 사고발생을 가정해 복합가스측정기, 공기호흡기, 송기마스크, 삼각대 등을 활용한 구조작업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사고발생 때 신속한 현장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박준열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은 “밀폐공간 질식사가 전국적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현장 담당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직원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오는 2026년까지 청년정책 원스톱지원시스템인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개발한다. 광주광역시는 31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광주청년통합플랫폼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통합플랫폼’은 청년정책 전달체계를 개선해 청년이 원하는 정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와 정부, 5개 자치구에서 직접 또는 민간위탁으로 지원하는 청년정책을 연계해 원스톱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서비스 거점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오인창 청년정책관, 광주시의원, 청년정책 수행기관 관계자,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활동가 등이 참석했다. 용역업체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보고회에서 청년통합플랫폼의 핵심기능인 청년정책 원스톱 지원서비스 운영체계와 공간 세부구성, 운영조직 및 연차별 관리방안, 플랫폼 조성 후보지 분석 등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청년통합플랫폼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오프라인 플랫폼 공간을 조성, 운영을 목표로 단계별 사업추진에 나설 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하남동 중식당 청룡각이 지난 30일 안청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청룡각은 안청경로당 어르신의 맛있는 점심을 위해 짜장면 15인분을 만들어 배달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광산형 통합돌봄 연구모임’이 지난 30일 전라북도 전주 일원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의 목적은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된 ‘도토리골 새뜰마을’의 성공 사례를 통해 주민돌봄지원센터의 도입 방안을 검토하고,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전주지역자활센터’ 등을 벤치마킹하여 광산구만의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는 데 있다. 현장학습에는 ‘광산형 통합돌봄 연구모임’ 소속 의원 전원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먼저 ‘도토리골 새뜰마을’의 조성 사례를 둘러보고 광산구에서도 도시재생 사업 추진 시 복지형 모델로 기획하여 주민돌봄지원센터를 도입하는 방안과 도입 시 지역별 거점방식, 소규모 마을별 운영 방식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찾아 노인 의료·돌봄 체계에 어르신 일자리를 접목시킨 건강지킴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 통합돌봄 정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전주지역자활센터’를 찾아서는 천 기저귀 사업과 24시간 간병 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광산구만의 통합돌봄 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5․18특별위원회는 현재 진행 중인 ‘5․18 피해자들에 대한 제8차 보상 절차’에서 피해자들의 권리 보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와 광주광역시에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5특위는 제8차 보상 절차와 관련, 5․18 당시 성폭력 피해자들의 n차 피해 위험을 방지하고 피해자들의 절차적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보상심의절차에서의 조사를 최소화하고자 형사소송절차상의 피해자권리보호제도를 차용해 줄 것을 진조위와 광주광역시에 요청했다. 범죄피해자를 상대로 피해사실을 반복적으로 조사하는 것은 범죄 당시의 정신적 고통을 상기시켜 2차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형사소송절차에서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반복적인 피해자조사를 허용하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이에 따라 5특위는 ‘제8차 보상’ 신청자 중에서 진조위의 조사를 마친 피해자의 경우, 광주광역시 보상심의위원회가 진조위의 기록을 공유 받아 심의절차에 활용하여 보완조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양 기관에 제안했다. 또한 5특위는 진조위에, 피해자들이 제8차 보상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