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장수대학의 특별운영 과정으로 운영 중인 ‘우리 할매 나눔 옷장’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치매 예방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대 간 소통을 끌어내기 위해 장수대학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운영 중이다. 어르신들이 젊었을 때 즐겨 입던 옷이나 크기가 맞지 않아 입지 않는 옷, 다양한 종류의 장신구를 기부받아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나이대의 진천군민이 마음에 드는 옷과 소품을 착용하고 인생네컷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나눔 옷장 운영을 위해 장수대학,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40가구를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6개월간) 기부받고 있으며, 기부 참여자들에게는 건강꾸러미와 기부 확인서를 전달해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우리 할매 나눔 옷장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11월에는 기부받은 물품을 진천군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햇살 나눔터’에 재기부함으로써 자원의 재순환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장익순 풍광기계(주) 대표이사가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출신인 장익순 대표는 1978년 풍광기계제작소를 설립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마케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염색기 및 섬유기계 제작 전문업체로 키워낸 굴지의 기업인이다. 장익순 대표는 “지금도 가족이 살고 있는 내 고향 오창을 사랑하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청주 출신의 기업인들이 고향 청주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청주 출신의 연예인 및 기업인 등 유명인사와 출향인들이 고향 청주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고액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모인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고향사랑e음’을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우암산 생태공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암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휴식 및 생태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먼저, 우암산 정상 일원에 기존 시설과 연계한 시민 쉼터 공원을 조성한다. 해먹, 의자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등산로마다 이정표와 수목 표찰, 안내판 등을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상당구 수동 산 2-1번지 일원 도 교육청 부지에 충북과학 교육연구원 아웃도어 스쿨과 연계해 자연환경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학습원 등의 교육 장소를 조성한다. 아이들이 이용 가능한 숲 놀이터도 만들고, 유휴지에는 다양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야생화도 식재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8억원(도비 3억 2,000만원, 시비 4억 8,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우암산 지킴이 등 주요 이용객과 시민 의견을 수렴해 오는 8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8월에 착공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암산은 청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곳”이라며, “자연 친화적인 생태공원화 사업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은 2024년 도서관 분야 전국 공모사업에서 4개 분야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길 위의 인문학 ▲응답하라! 꿈꾸는 대로 ▲이야기가 있는 코딩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4개 사업이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 가치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이다. 금빛도서관은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아 8월부터 10월까지 인문학 강연 및 탐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응답하라! 꿈꾸는 대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해 독서기반 중학생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국 4개소 중 충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의미가 크다. 금빛도서관은 여름방학인 7월 중 청소년 진로독서 캠프를 1회 운영할 계획이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국립어린이청소년이 주관해 초등생 대상으로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독서 코딩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금빛도서관은 국비 122만원을 지원받아 6월 중 독서-코딩 연계 프로그램을 4차시 운영한다. ‘장애인 독서문화교육 프로그램’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중앙동이 요즘 몰라보게 변했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해졌다. 청주시는 민선8기 역점과제인 꿀잼행복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문화예술로 채워지는 원도심 활성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원도심 일원에 △문화예술공간 조성 △계절별 원도심 골목길축제 개최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사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해, 정체된 원도심의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 예술인 활동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원도심 일원 문화예술공간 집중 조성 청주시는 예로부터 청주의 문화 중심지로 역할을 해 온 상당구 중앙동 일원에 문화예술공간을 집중 조성하고 있다. 중앙동 일대에 소공연장, 갤러리 등 문화예술공간 집적화를 지원해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참신한 공연과 다양한 전시로 시민들의 문화 여가생활 확장에 힘쓰고 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18억원을 투입, 시설 개선과 소공연장 콘텐츠 제작, 갤러리 전시기획을 적극 지원한다. 지난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3회에 걸쳐 공모를 실시해, 소공연장 8개소와 갤러리 5개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단양군또래상담연합캠프’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또래상담 연합회 구성 및 활성화를 목표로, 관내 또래상담자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상담자로서의 소속감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래상담자들은 다양한 팀 빌딩 활동과 토론 세션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상호 교류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선배 또래상담자와 후배 또래상담자 간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동 정보와 경험을 나누고 유대감을 쌓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았다. 참가한 한 또래상담자는 “이번 캠프로 많은 친구과 깊은 유대감을 쌓을 수 있었고, 선배들의 경험을 들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또래상담자로서의 자부심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또래상담자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담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합캠프를 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단양읍 장미터널에서 장미길의 향연 행사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백산 철쭉제 기간 중 단양읍의 명소인 장미터널에서 만개한 장미를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열어, 오고 가는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서는 지역민과 단양을 찾은 관광객 400여 명이 함께 했으며 바람개비 길, 장미 포토존, 장미 손수건 만들기, 대형 새총쏘기, 먹거리 장터 등 보고 먹고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 외에도 갈대소리 색소폰, 단양버스커즈 버스킹 공연과 꽝 없는 뽑기 행사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더해져 방문객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점순 위원장은 “장미터널은 단양읍 주민자치위원회와도 연이 깊은 곳이다”며 “위원들이 장미터널 포토존과 바람개비길을 꾸미고 행사를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장미와 함께 단양의 색다른 모습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충북 단양군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따뜻한 봄날의 하늘과 소백산에 활짝 핀 철쭉을 배경으로 2024 단양 모토서프 아시아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됐다. 대한모터서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단양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4개국 6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오픈, 스탁, 루키, 학생부 종목으로 열렸다. 총상금 480만 원 규모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예선전을 시작으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 종목별 우승, 준우승, 3위를 선발하여 트로피를 수여했다. 대회 결과 학생부 김용후 선수, 여자 루키 조혜언 선수, 남자 루키 김태중 선수, 여자 오픈 일본 Miki Tory선수, 남자 스탁 강상구 선수, 남자 오픈 김다운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작년부터 모토서프를 배워 온 단양군민 4명이 이번 대회에 처음 참석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또 제40회 소백산철쭉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24일 단양읍 수변특설무대에서 모토서프 퍼레이드 공연을 펼쳐 단양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의 환성을 이끌어 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은 문화가 있는 날 ‘파묘’를 무료 상영한다. 상영일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오후 7시와 30일 오후 7시 30분이다.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되는 이번 영화는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다뤘다. 2024년 첫 1천만 관객을 돌파한 화제작이며 지금까지도 높은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력과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을 제작한 장재현 감동의 연출력이 더해져 더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은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용승인일부터 15년이 지난 낡은 공동주택 시설물을 유지·보수해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문근 군수 공약사업인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설치 등 17개 단지를 신청했고 건축 분야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단양읍 두진아파트 등 13단지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지에는 총 5억 8,9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난해 대비 선정 단지 수는 7단지에서 13단지로, 5단지가 늘었으며 예산은 3억 6,400만 원 증액 편성했다. 사업은 △장애인 엘리베이터 설치 △누수가 발생한 옥상 방수 △도색이 벗겨진 건축물의 외벽 도색 등이다. 김문근 군수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군민들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며 “예산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