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3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3층 스마트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촉식 및 제1회 지역교권보호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지난해 9월 개정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기능을 이관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동래교육지원청은 교원, 교육전문가, 학부모, 변호사, 경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9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동래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서 발생한 교육활동 침해행위, 침해 학생·보호자 등에 대한 조치 등을 심의하게 된다. 교육지원청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신설을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사안 처리, 신뢰성 및 전문성 확보, 학교 업무경감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교에서 심의하던 사안을 전문가들이 심의함에 따라 사안 처리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은 내실 있게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운영해 교원의 교육활동과 학생의 학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역주민의 편의 증대와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위해 남구와 공유재산 교환에 나선 남부교육지원청의 ‘적극 행정’ 행보가 눈길을 끈다.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와 공유재산을 교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재산 교환은 남구의 ‘구민 소통의 길 조성 사업’과 연계해 추진해 왔다. 이 사업대상지 중 부산광역시교육감 소유 토지의 일부인 남부교육지원청 앞쪽 도로가 포함되면서 양 기관의 협의가 시작됐다. 지난 2020년 4월부터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해당 부지를 대천초등학교 내 남구 부지와 교환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상 토지는 남부교육지원청 소유 토지 442㎡와 남구 소유 토지 331.7㎡다. 이 가운데 맞교환 차액 약 4억 6천만 원은 남부교육지원청에 세입 처리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남부교육지원청은 공유재산인 대천초 부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고, 예산증대 성과도 거뒀다. 남구 역시 보행로를 확보해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에 이바지했다. 양 기관의 토지교환은 공유재산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1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남부문화예술네트워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남부문화예술네트워크’는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남부교육지원청, 부산시립박물관, 부산국립국악원,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지역사회 19개 기관·단체가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이 네트워크는 173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조화로운 인성을 동시에 심어준다.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58교의 학생 48,786명(학급 단위 2,202회)이 학교 또는 해당 기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에 나설 예정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문화예술 활동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촉진하는 동시에 긍정적인 정서적 경험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학생이 다양하고 질 높은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올 한해 서부 교육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리플릿 제작과 청사 진입로 새 단장을 통해 교육정책 홍보에 두 팔을 걷었다. 먼저,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서부 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교육공동체·시민들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리플릿을 제작했다. 양면 3단 접지 양식으로 제작한 리플릿은 ▲서부 교육 추진 방향 ▲희망교육지구 소개 ▲서부교육지원청 센터 소개 등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꽉 채웠다. 교육지원청은 이 리플릿을 서부 관내 학교에 700여 부, 유관기관·학부모에게 800여 부를 나눠줄 예정이다. 또, 교육지원청 민원실에도 상시 비치해 방문객 누구나 서부 교육정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방문객 대상 서부 교육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청사 진입로를 시민 친화적 홍보 공간으로 조성했다. 진입로 바닥에 특정 문자나 이미지를 표출할 수 있는 홍보용 바닥조명을 설치했다. 서부 주요 교육정책, 청렴 문구 등을 시인성 높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진입로 주변에 다양한 현수막도 게시해 시민들에게 정확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큰 신학기를 맞아 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들이 ‘학교 급식 특별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급식·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들에게 식중독 예방 등 급식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재한 교육장을 비롯한 국·과장급 공무원들은 3일부터 12일까지 급식 검수 현장을 불시에 찾아 식재료 검수 관리, 조리실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후에는 학교 급식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개선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간부 공무원 특별 점검 후 학교급식팀을 중심으로 관내 모든 학교의 급식 위생 상태 점검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점검은 급식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 교육지원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일부터 5차례에 걸쳐 ‘초등학생 평가 문항 개발지원단’ 58명을 대상으로 평가 문항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원단 역량을 높여 현장 교사들의 평가 문항 개발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 맞춤형 피드백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수행형 1·2학년 문항 제작’, ‘선택형 3~6학년 문항 제작’, ‘서·논술형 평가 문항 제작’ 등 3개 과정으로 연수를 운영한다. 수행형 1·2학년 문항 제작’ 과정은 3일 오후 3시 10분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지원단 18명을 대상으로, ‘선택형 3부터 6학년 문항 제작’ 과정은 8일 같은 시간 같은 곳에서 지원단 40명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다. ‘서·논술형 평가 문항 제작’ 과정은 비대면 연수로 진행하고, 9·11·12일 오후 3시 30분 평가지원단 58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평가 문항 제작 원리·실제 ▲교육과정·성취 기준의 이해 및 분석 ▲서·논술형 문항의 특징과 예시 등을 익히게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성공적인 푸드트럭 창업을 돕고자 ㈜푸드트래블과 함께 지난 2월부터 진행한 ‘푸드트럭 예비 창업자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난 2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급성장하는 푸드트럭 산업에서 성공을 위해 필요한 필수지식과 실무능력을 실전 전문가에게 배우며 푸드트럭 창업 비즈니스로 전환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었다. 이 교육의 결과로 총 12명의 수강생 중 12명 전원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그중 푸드트럭 사업자등록 3명, 향후 사업자등록 예정 5명 등 좋은 창업 성과를 만들었다. 또한 수료생 중 2명은 경력 단절 시니어 인력으로 활용하여 금사푸드앤파크에서 비정기 인력으로 활동하며 앞서 등록한 푸드트럭 사업자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푸드트럭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푸드트럭에 대한 전문적인 실무능력을 습득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완성은 향후 푸드트럭을 창업하는 자에게 새로운 장의 시작일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의 활력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보건소는 매년 노인인구 증가로 주민들의 치매 예방 교육을 강화에 나섰다. 금정구는 이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수용인원과 전문인력을 늘리고자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2월까지 기억동행주민강사 역량 강화교육으로 책 놀이 지도사 3급 및 심화 과정을 운영하여 6명의 기억동행주민강사를 양성했다. 기억동행주민강사는 올해 3월부터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노인복지시설 등에 찾아가는‘우리 동네 기억라이팅(Lighting)’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뇌신경 체조 △건강 박수 및 레크리에이션 △스토리텔링(흥부 놀부, 해님 달님, 꽃이 핀다) △수공예 등이다. 김혜숙 보건소장은 “이번에 배출된 주민 강사는 지역사회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활동과 주민들의 건강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뜻이 있는 지역주민들이 지역사회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구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원스톱 세탁지원 서비스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금정구 지역자활센터와 ‘2024년 뽀송뽀송 무료 세탁 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 ‘뽀송뽀송 무료 세탁 사업’은 구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9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이 중심이 되어 가정에서 대형 세탁물 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금정구 지역자활센터에서는 각 가정을 방문하여 세탁물 수거에서 배송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구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정구 지역자활센터는 세탁 서비스 제공은 물론 가정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 및 위기 상황 파악, 서비스 연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성완 민간위원장은 “세탁 사업은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으로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올해는 작년보다 지원 금액을 증액하여 연 20세대에 가구당 약 5만 원의 세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노령‧장애 등으로 세탁물 관리가 어려운 대상자들이 이 사업을 통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4월 27일 오후 4시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월간 공연 '부산이 좋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4월 월간 공연에는 부산의 정취와 색깔, 목소리를 잘 담아내는 인디밴드 '조태준과 부산그루브'가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을 찾는다. 2020년 부산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결성한 '조태준과 부산그루브'는 부산을 대표하는 인디밴드로, 부산의 지역성을 잘 표현하는 그룹으로 손꼽힌다. 무대에 따라 홀로 또는 5인조까지 활동하는 유연성을 갖춘 이 팀의 핵심은 우쿠렐레와 기타를 연주하는 부산 출신인 싱어송라이터 조태준 씨다. 그는 ‘부산 사투리’로 곡의 제목을 짓고, 노래하고 랩을 하며, 부산 지명을 넣어 가사를 쓰고 부산의 풍경을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찍는다. 다른 멤버 또한 ‘부산을 사랑한다’라는 공통분모로 모인 이들이다. “LA엔 LA메탈, 시카고엔 시카고 블루스, 부산에는 부산그루브”(노래 ‘부산그루브’ 중)라는 가사가 이 팀의 목표를 보여준다. 그로 인해 자타공인 ‘부산로컬뮤지션’으로 불리며, 이름에 걸맞게 음악으로 부산의 감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조태준과 부산그루브는 멤버 구성부터 개방성과 포용성을 지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