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고려인 6가구 및 제천시민 6가구와 함께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에서 ‘고려인 동포와 하나되는 가족봉사단’발대식을 가졌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공모한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년간 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제천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 정착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고려인 가족과 함께하는 같이(가치)있는 오늘! 맛있는 자원봉사’를 추진하게 됐다. 센터가 추진하는 ‘고려인 가족과 함께하는 같이(가치)있는 오늘! 맛있는 자원봉사’는 고려인 동포와 하나되는 가족봉사단 발대, 제천시 기업연합자원봉사단과 연계한 봉사활동 실시, 한국 및 고려인 문화 교류 체험행사, 관내 관광지와 연계한 숲 체험활동 등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제천시로 이주한 재외동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고려인 등 이주민을 제천시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데 일조하며 장기적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이 사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는 27일 ㈜엘지에너지솔루션, 충북대, 청주대와 함께 충북형 K-유학생 유치 및 양성을 위한 제1호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충북형 K-유학생 유치 및 양성을 위하여 도와 기업(㈜엘지에너지솔루션), 대학(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간 체결됐으며 각 구성원 간 협조 사항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엘지에너지솔루션은 충북형 K-유학생 제도의 성공을 위하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충북대학교 및 청주대학교에 유학생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충북형 K-유학생에 참여하는 제1호 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충청북도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과 지방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하여 충북형 K-유학생 사업을 중점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4,500명 수준인 도내 유학생을 2026년까지 10,000명으로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시행 방안을 추진 중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형 K-유학생 제도는 다른 지자체에서 할 수 없는 일을 우리가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유학생 선발부터 학업, 취업, 정주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27일 충청북도교육문화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의 핵심 키워드인 ‘체류형 관광’을 늘리기 위한 방안에 대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충북의 관광 정책 방향에 대한 특강과 도 의회 노금식 행정문화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충북에 체류할 수 있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관광의 각 분야 인사들의 강연과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올해 출범한 관광전담조직인 충북문화재단 김현 관광사업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컨슈머인사이트 김민화 연구의원의 ‘국내 여행시장의 변화 전망과 트렌트 분석’, 하나투어 천나래 마케팅전략부 수석의 ‘마음을 사로잡은 지역특화 여행상품 발굴’, VM컨설팅 이형주 대표의 ‘관광산업의 동력, 체류로 이끄는 마이스 산업’, 마치공작소 양재형 대표의 ‘시골마을에 더 머무르고 싶게 만들다’는 주제로 패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포럼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충북의 체류형 관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발굴 할 수 있는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이번 포럼에서 “충북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는 지난 20일 보은군 대추농가 밀폐형 하우스에서 첫 개화가 관측돼, 평년보다 개화가 이른 만큼 개화부터 착과기까지 재배와 병해충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대추는 보통 6월 상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7월 하순까지 두 달 넘게 꽃이 피고 지는데, 올해는 4~5월 최고기온이 30℃에 육박해 개화기가 평년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되며, 최근 2년간 기온 변화로 보은지역의 작황이 좋지 못해 다음과 같은 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꿀벌과 뒤영벌을 방사해 주면 각각 2.4배, 1.3배 착과 수가 증가하며 붕소, 마그네슘 등 미량요소 살포도 대추 착과에 도움을 준다. 물 관리는 잦은 관수에 의한 과습 피해를 주의해야 한다. 관수 시기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 약간 건조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대추꽃이 피기 시작하면 총채벌레,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탄저병 등 병해충 예방에도 유의가 필요하다. 꽃에 병해충 피해가 생기면 수확량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 대추연구소 이채영 육종재배팀장은 “개화기 재배관리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에 유의해 줄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남대 직원들이 27일 성수기(4~5월) 월요일 마지막 개관날에 탄소중립·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청남대가 되기 위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플로깅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전세계로 퍼진 환경 보호 켐페인을 말한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청남대관리사업소 직원들이 성수기(4~5월) 기간동안 축제인 영춘제를 비롯하여 청남대 재즈토닉 등 많은 행사 및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천혜의 자연환경인 청남대를 깨끗이 청소해 성수기 기간 이후에도 관람객들이 꺠끗한 환경에서 온전히 청남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청남대 직원들은 물론 청남대를 관람하러 온 방문객들도 자발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산책도 즐기고 곳곳에 쓰레기도 주우며 자연과 건강을 생각하는 플로깅 캠페인에 진정한 의미를 더했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김종기 소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더욱 깨끗한 청남대의 환경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뜻깊으며, 앞으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그동안 인천공항에서만 운항하던 발리(인도네시아) 노선이 청주국제공항에도 만들어지게 됐다. 충청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24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30개 노선의 운수권을 11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으며, 이중 청주국제공항은 아래와 같이 노선에 대한 운수권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토부의 배분대상 운수권 중 각지자체와 항공사의 관심이 집중된 노선은 발리 노선이었으며, 신혼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이고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여행수요가 이어지는 등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돼 어느 지방공항과 항공사가 운수권을 확보하느냐가 초미의 관심이었다. 결국 청주공항(티웨이 항공)과 김해공항(에어부산)으로 운수권이 배분되며, 청주공항은 우리나라 항공운송 역사상 최초로 발리노선을 취항하는 지방공항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국토부의 이번 결정은 최근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청주공항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인정을 받은 것으로도 분석된다. 최근 2년 연속 최다이용객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청주공항은 올해 1분기 국제선 이용객 39만명을 기록하며 전년도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 한충완 부군수가 27일 옥천군 주요 다중이용시설인 국민체육센터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한충완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 건축·전기·소방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시설 현황 둘러보고, 사람이 점검하기 어려운 장소는 드론을 활용하는 등 분야별 점검 사항을 세밀히 살폈다. 점검 대상인 옥천국민체육센터는 2012년 옥천군 최초 실내 수영장을 갖춘 체육시설로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3,404㎡ 규모의 체육관이다. 또한 일 평균 730명(2024년 4월 기준)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관리가 중요한 시설이다. 한충완 옥천부군수는 “재난의 예방‧대비 활동 중 하나인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시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27일 정신질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2분기 가족교육을 진행했다. 청주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선홍 전문의가 ‘환자 가족 힐링프로그램 – 2회기 슬픔, 우울 – 마음을 바꾸는 감각’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정신질환자의 가족이 겪을 수 있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러한 감정을 위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의 당사자뿐만 아니라 보호자가 경험할 수 있는 정신건강의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내수도서관은 ‘도서관에서 들려주는 옛 이야기’ 프로그램을 오는 6월 4월부터 25일까지 4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마다 내수 모해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아이 천권의 그림책여행’ 선정도서를 함께 읽고, 책 속 주제와 연관해 역할극, 만들기 등을 해보는 책놀이 프로그램이다. 내수도서관은 5 부터 7세 어린이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참여 희망자는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참여마당-프로그램 신청-내수-우리아이 천권의 그림책여행)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내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독서 습관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아이 천권의 그림책여행’은 미취학 아동의 독서능력과 발달 수준에 맞춰 선정한 천 권의 도서를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일상에서 하루 한 권씩 총 천 권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독서 진작 프로젝트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환자는 365명(4월 24일 기준)으로, 최근 10년간 동기간 대비 최다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12세 이하 어린이가 216명(59.2%)으로 가장 많았고 주로 교육시설 중심으로 집단발생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백일해는 백일해 균에 의해 발생하는 법정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에서 17명까지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 잠복기는 평균 7 부터 10일이며, 백일해에 걸리면 이차적인 전파 억제 목적을 위해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 11 부터 12세까지 6차 접종을 받아야 하며,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1세 미만 영아들은 적기 접종(생후 2,4,6개월)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