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는 독립된 공간 없이 흩어져 있던 보훈단체들을 통합하고 보훈 가족들에게 명예로운 삶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숙원사업인 중구 보훈회관(국채보상로 732)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2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김오성 중구의회 의장,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 각 보훈 단체 중구지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했다. 그간 보훈단체는 단체별로 별도의 사무실을 임차하는 등 보훈단체가 모두 한곳에 입주하는 것이 어려워 구심점 마련을 위한 통합 보훈회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보훈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8월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본부와 대부계약 체결, 10월 내부 인테리어 공사에 착수해 12월 조성을 완료했다. 조성에는 내부 인테리어 설계비, 공사비, 비품 구입 등 약 10억원의 예산을 들였으며, 규모는 지상 3층, 853.7㎡다. 보훈회관 1~3층은 사무실, 세미나실, 휴게실 등으로 이용되며, 지난 1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월남전참전자회, 특수임무유공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설 명절을 맞이해 2월 8일부터 2월 12일까지 5일간 공영주차장 86개소를 무료 개방한다.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은 대구광역시의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에 맞춰 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실시된다. 이번에 무료로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직영 주차장(56개소, 7,229면)과 민간 위탁주차장(30개소, 1,168면) 총 86개소, 8,397면이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의 위치와 운영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공단 홈페이지와 공유누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영주차장 86개소 중 83개소는 2월 8일부터 2월 12일까지 5일간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시청 부설주차장(국채보상로 131길 17)은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4일간, 서대구역 남편주차장과 동대구역 맞이주차장의 경우 2월 10일 설 당일만 개방될 예정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교통운영처 담당자는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에 앞서 안전관리 강화, 환경정비 등 시설 안점점검을 완료했다”며 “주차장 내 사고 발생이나 시설물 파손 등의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에도 집단 식중독 및 감염병 진단검사 체계 유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상태 실시간 알림 및 아프리카돼지열병·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 대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집단 식중독 및 각종 감염병의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실험실 진단검사 체계를 유지하고, 구·군 보건소, 질병관리청과 긴밀한 비상연락 체계를 통한 즉각적인 대응으로 감염병의 확산 방지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대기환경상황실 연중 운영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연속 측정해 실시간으로 대구광역시실시간대기정보시스템과 에어코리아를 통해 공개하고, 초미세먼지 및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 관련기관에 공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AI가 인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대구시에 유입되지 않도록 24시간 비상방역태세를 유지하는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신속한 감염병 진단검사 체계를 유지하고, 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외식업소의 구인난 해소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대구광역시가 무료 일자리 알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가 주관해 ▲구인업소·구직자 등록 관리 ▲면접 및 취업 알선·연계 ▲업종·업태, 직종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 알선 등을 통해 구인·구직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19년부터 대구광역시가 지원하고 있으며, 해마다 알선·취업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는 29,166건의 구인·구직 알선이 이뤄졌고, 28,272건의 취업이 성사됐다. 이는 97%의 높은 매칭 성공률을 기록한 것으로, 구인·구직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최근 이 사업으로 구직에 성공한 A씨는 “외식업소만을 전문적으로 알선해 줘서 신뢰감이 생겼고, 원하는 조건을 단시간에 찾아서 시간과 기회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에 있는 OO식당 대표 B씨는 “최근 고물가에 인력난까지 가중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외식업소 일자리 알선 사업으로 구인 수수료 없이 능숙한 인력을 구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 시민들이 가족들과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CCTV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무휴로 운영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더욱 세밀히 살핀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 9개 구·군 CCTV 관제센터에서는 180명의 관제원들이 4조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면서 동대구역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시외버스터미널 등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집합장소의 CCTV를 집중 관제할 예정이다. 관제센터에서는 대구 전역에 설치된 1만 6천 8백여 대의 CCTV를 관제하기 위해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이용하고 있다. 스마트 관제시스템은 사람이나 차량 등의 움직임이 있는 영상만 관제원 모니터에 띄우는 방식으로 관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대구광역시 작년 한 해 동안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통해 절도, 화재, 청소년 비행 등의 의심스러운 징후 2,400여 건을 112, 119상황실 등에 신고했고, 중대 사건·사고와 관련해서는 수사기관에 영상을 제공해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을 주었다. 올해에는 이상동기범죄 등에 대응하기 위해 산책로, 등산로 입구 등에 CCTV 600여 대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상권 활성화 및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시와 구·군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을 연휴 기간 동안 무료 개방한다. 대구광역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6개소(8,397면)는 명절 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2월 8일부터 개방하고, 구·군 공영주차장과 교육기관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593개소(29,845면)는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개방한다. 명절 연휴 기간 중 무료 개방하는 전체 주차장은 679개소 38,242면이고, 교육기관 등 일부 주차장은 무료 개방시간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설 연휴 기간 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 편의 증진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시민들께서는 교통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대구 C-lab 16기’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 대구 C-lab은 대구광역시, 삼성전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력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201개사를 선정·지원해 누적매출 8,366억 원, 투자유치 4,103억 원, 3,31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창업기업에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 C-lab 출신의 지역 대표 스타트업에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촬영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쓰리아이가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해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고성능 진공단열재를 생산하는 에임트㈜는 지난해 3월 대구테크노폴리스에 본사와 공장을 설립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스마트 토일렛 기반 AI 건강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옐로시스㈜는 지난 1월 CES 2024에서 혁신상 3관왕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진출까지 기대된다. 이 외에도 대구 C-la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월 2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의 부단체장 인터뷰를 가졌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의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해 해당 기관의 재난관리 책임성과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다음해 상반기에 평가하게 된다. 이 중 부단체장 인터뷰는 재난관리의 총괄 책임자를 인터뷰함으로써 기관의 안전관리에 대한 의지와 비전, 조직적 관심 등을 폭넓고 심도 있게 평가하는 자리이다. 2024년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중심이 돼 진행하게 된다. 광역지자체는 2023년에 추진한 재난관리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단계별 총 42개 평가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인터뷰 시작 전, “대구시는 지속적으로 재난안전관리 체계 개선에 노력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사회재난 분야에서 산불예방·대응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예방·대응 체계하에 항시 점검하고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16일부터 1월 24일까지 18세 이상 대구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정 전반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59.9%가 민선8기 시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으며, 이는 지난해 9월 실시한 추석맞이 조사 때보다도 긍정 비율이 1.2%p 높았다. 대구시민들은 최근 3회에 걸친 ‘민선8기 시정운영 평가’에서 대구시정에 대해 꾸준하고 굳건한 지지를 보내고 있으며, 이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산업구조 개편, 대규모 투자유치 등 각종 혁신과 경제 성과로 인해 대구시정에 대한 강한 지지층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시정운영 전반적 평가의 긍정 수치는 지난해 6월 민선8기 1주년 조사에서 56.8%, 지난 추석맞이 조사는 58.7%, 이번에 59.9%까지 지속 상승했으며, 부정은 38.9%에서 38.0%, 이번 37.0%까지 1.9%p 감소 했다. 이번 조사는 대구 미래 50년에 대한 대구시민의 기대감을 반영해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을 하기 위함이며, 주요 여론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민선8기 중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2월 3일 팔공산 갓바위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은 김선조 행정부시장과 산림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여해 팔공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팔공산 산불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로와 시설물 점검도 병행해 계속해서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산불 조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산을 중심으로 홍보활동과 시찰에 직접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