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월 24일 오전 10시 남구 소재 식당에서 울산의 관광자원과 숨겨진 명소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알리는 ‘2024년 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홍보단 20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 연간 홍보단의 활동내용에 대한 지침(가이드라인) 제시, 홍보단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사진 기술 기법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홍보단원들은 서로 간의 관계망(네트워크)을 형성하고, 앞으로 울산여행의 홍보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보단은 여행, 맛집, 체험, 감성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취재 여행(투어)을 다니며 울산 곳곳의 숨은 명소들을 발굴하여, 울산여행 홍보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관광도시 울산’을 홍보한다. 특히, 옹기축제, 공업축제 등 울산의 주요축제를 포함한 울산관광의 주요 현안(이슈) 사항과 함께 반려동물 동반 관광, 철새 생태관광(조류 사파리) 등 흐름(트렌드)을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해 울산 관광정보 제공의 중심 역할을 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4일 오전 11시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에이치엠엠(HMM) 3309호선 명명식에 참석한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을 만나 울산시의 해양수산 분야 현안사업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먼저 울산항의 열악한 배후단지 확보를 위해 민자사업으로 계획되어 있는 ‘항만배후단지 3단계 호안 조성’ 사업을 국가시행 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등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항만 피해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 인근 배후부지의 월파 피해예방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북신항 방파호안 보강공사’를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원을 해양레저관광 수요 증가에 따라 내·외국인이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해양수산 분야 건의사항은 울산항 고도화로 항만 경쟁력 강화와 다함께 즐기는 도심형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이차전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삼성에스디아이(SDI)(주)로부터 1조 원대의 산업단지개발 및 배터리 생산공장 관련 투자를 이끌어냈다. 울산시와 삼성에스디아이(SDI)㈜는 1월 2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최윤호 삼성에스디아이(SDI)㈜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개발 및 배터리 관련 생산공장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할 투자양해각서(MOU)에 따르면, 삼성에스디아이(SDI)㈜는 울산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 3공구 개발사업과 양극재 및 배터리 관련 생산공장을 건설하게 된다. 또 생산시설 투자와 향후 공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우선으로 고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아울러, 투자환경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도로, 공원, 녹지 등 산업단지 기반시설을 조성한 후 기부채납하기로 약속했다. 울산시도 이번 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업현장지원단의 담당 공무원을 파견하여 삼성에스디아이(SDI)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4일 오후, 술에 취해 바다에 빠진 익수자를 직접 입수해 생명을 구한 외국인 선원 리얀토(30대, 인도네시아)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울산 방어진 선적 동창호(29톤급 어선)의 선원인 리얀토씨는 지난 18일 방어진항 내에서 술에 취해 바다로 추락하는 A(30대, 여)씨를 발견하고 곧장 입수하여 익수자를 붙든 채로 해양경찰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버텼다. 리얀토씨의 희생 덕분에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방어진파출소 소속 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되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아 의식을 되찾고 119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욱한 서장은“사고 당시 자신의 몸을 사리지 않고 신속한 대응으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혹한기 바다에서는 체온유지가 어려운 만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와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1월 24일 오후 3시 30분 시청 2별관 5층 작전실에서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울산소방본부 이재순 소방본부장과 조강식 119재난대응과장, 울산사회복지협의회 문재철 회장과 김형주 차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협약을 통해 울산소방본부는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지원하고, 협의회는 교육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홍보를 통한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현장으로 찾아가는 응급처치 방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근로자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에게 응급의료의 접근성을 높이고 질 높은 서비스와 더불어 수혜자의 욕구에 맞는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문재철 울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 종사자 및 이용자들이 교육을 통해 언제든지 응급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하여 울산시민 안전문화확산에 사회복지현장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월 24일 오후 3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과 공간정보 융합 검색서비스 구축’ 사업의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사업 수행사의 추진계획 보고, 질의답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과 공간정보 융합 검색서비스 구축’ 사업은 기존의 문자(텍스트) 형태의 정보와 공간정보를 융합하여 검색 결과를 3차원으로 시각화하여 보여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2023년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2022년 시범사업으로 구축한 ‘울산 디지털 복제 (트윈)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에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하여 서비스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10억 원(국비 5억 원, 시비 5억 원)이며, ㈜이지스 컨소시엄에서 수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정보를 3차원 지도와 함께 입체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인공지능(AI)과 공간정보 융합 검색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간다면 행정시스템 혁신의 큰 전환점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호흡기 감염병 확산 추세에 따라 울산시, 질병관리청과 협력하여 2월 19일까지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 한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1월 2주 기준 360명으로 최근 5년 내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 수도 최근 4주 동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두 감염증 모두 0~6세의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각별한 감염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으로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 자주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증상이 있다면 집에서 쉬기, 자주 접촉하는 물건 소독하기 등이 있으며, 호흡기 감염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기,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등의 실천이 중요하다. 동구보건소 신수진 소장은 “비상방역체계 운영 기간 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일일보고, 집단 발생 시 신속 대응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해파랑길 걷기 외부 관광객 유치 증대 및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파랑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1월 중순부터 시행하고 있다. 특히 소규모로 개별화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 뿐만 아니라 개별관광객들까지 인센티브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울산 지역 외에 거주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동구 해파랑길 8코스, 9코스 걷기 여행자 15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 및 5인 이하로 구성된 개별 관광팀에게 일정 금액을 인센티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체 관광의 경우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업체가 외부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 동구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동구 소재 음식점,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당일 관광은 음식점을 1회 이상 이용하고, 숙박 관광은 음식점 2회 이상 이용과 숙박업소 1박 이상 숙박이 지원 조건이다. 개별 관광은 5인 이하의 소규모 구성원으로 팀을 이루어 신청이 가능하며, 단체 관광의 경우와 지원 조건은 동일하나 SNS에 당해 걷기 여행 후기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희망둥지사업 지원대상자를 2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둥지 사업은 LH임대주택 입주 결정된 중위소득 80%이하 세대 가운데 보증금 납부능력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2016년부터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나눔천사기금을 활용해 현재까지 20세대 4천 2백여만 원을 지원했다. 사업규모는 저소득층 20세대를 대상으로 세대 당 최대 3백만 원까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주거 보증금을 지원하며, 최초 계약기간 2년 동안 성실거주 할 경우 대상자에게 생활안정자금으로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LH임대주택 지원결정대상자 계약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통하여 결정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택 보증금은 가계 지출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게는 더욱 큰 부담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희망둥지 사업이 저소득층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남구의 독보적인 브랜드인 나눔천사기금을 더욱 가치 있게 활용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전통시장, 문화·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및 노후 공동주택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설 명절 대비 시설별 안전점검을 위해 지난 23일 간부공무원 회의를 열어 부서별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취약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석명 울주군 부군수 주재로 23일과 25일 명절 이용객이 몰리는 전통시장과 화재 발생에 취약한 노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표본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울주군,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화재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등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 4개 분야다. △시설물 주요구조부 균열·누수 등 결함 상태 △소방·전기·가스시설의 관리 실태 △비상구·복도·계단 등 피난통로 상시 확보 여부 △시설 안전 등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