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화재예방 활동을 펼친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겨울철 빈번한 화재발생에 대비해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불조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 76회째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참여형 119안전문화 행사 등을 추진한다. 또 소방안전 사진 공모전 수상작품과 광주소방 사진전을 대형판매시설, 터미널 등에 순회 전시하고, 전통시장 등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전개해 소방안전문화를 조성한다. 초등학생 누구나 화재예방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도 개최한다. 공모 결과 우수작품 10점을 선정하고,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1개 작품은 소방청 주관 전국 심사에 광주 대표로 출품한다. 우수작품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포함해 연중 소방안전 주요 행사 전시, 온라인 배포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활용된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주소방안전본부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관할 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3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광주시와 자치구 토지행정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드론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드론지적측량규정 제정과 드론의 업무 활용사례 증가에 따라 토지·공간정보 구축 및 공공분야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오전 이론 교육과 오후 실습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론 교육에서는 비행승인 절차, 조종자 준수사항 등 드론을 활용한 업무 추진 때 숙지해야할 항공안전법 주요사항을 다룬다. 실습은 드론의 비행원리 및 조종법 등 드론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한다. 특히 외부 강사 초빙 없이 광주시 토지정보과 소속 공무원 중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교관 자격 및 1종 조종 자격 취득자가 이론부터 실습까지 교육한다. 광주시는 정밀측량용 드론을 자체 도입해 올해 101건, 면적 47㎢에 대한 항공측량을 실시했다. 또 사진·정사영상 제작과 3차원 모델링 데이터를 구축하고 지적확정측량검사, 현황조사, 3차원 공간정보 갱신, 민원업무 서비스 품질 개선 등 다방면으로 활용하며 3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지역 대표적 노후 원도심으로 전국 최초 ‘사전공공기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동재개발사업’을 둘러싼 갈등의 해법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30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북동재개발 바람직한 개발방향’을 주제로 ‘34번째 월요대화’를 열었다. 북동 재개발사업은 지난 2005년 재개발추진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주민 간 이해관계 충돌로 18년 동안 찬반 갈등을 빚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주민갈등을 해소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공공기획이라는 제도를 도입, 계획과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경관심의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사전공공기획단 자문을 조건부 의결함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사전공공기획 전담팀(TF)을 구성, 세미나와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북동재개발 공공기획안을 도출했다. 이날 대화는 함인선 광주시 총괄건축가의 추진경과, 사전공공기획 원칙‧내용, 도시경쟁력 강화 및 공공성‧사업성 확보방안, 지역민 요구사항 등 ‘북동 재개발 사전공공기획안’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사전공공기획안은 ▲대로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28일 대만에서 ‘2023 학생 민주인권 국제교류’를 실시했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한국-대만 민주인권 학생교류는 글로벌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일환이었다. ▲2·28 국가기념관 방문 ▲2·28사건기념기금회 교류 ▲서문정 거리 인권증진 캠페인 활동 ▲2·28 평화기념공원에서 5·18 홍보 플래쉬몹 ▲타이난여고 방문 및 교류 ▲민주인권평화 관련 탐방 등의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광주 학생들이 지난 27일 대만 타이난시 소재 국립 타이난여고를 방문해 대만 학생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타이난여고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洪慶在(홍경재) 교장 선생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답례로 이뤄진 광주 학생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에 맞춰 5·18 민주화운동 플래쉬몹 공연이 있었다. 이후 타이난여고 汪雪憬(왕설경) 선생님이 2·28사건 희생자 정요조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 ‘丁窈窕樹(정요조수)(林秀珍 외 4명)’를 우리말로 설명하고, 이어 5·18 민주화 운동의 내용을 담은 ‘M16 씩스틴(권윤덕)’을 대만어로 설명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학생 1명과 대만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광주광역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주인공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 명이 함께하는 ‘2023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주인공학교 실천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인공학교’ 학생들이 지난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발표함으로써 ‘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자신감을 느끼게 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우리가 주인공!’을 주제로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광주동신여중)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간 대자중 주인공활동(대자중) ▲봉주의 생활(광주봉주초) ▲한눈에 살펴보는 광산13(광산중) ▲그린리더(신용초) ▲대봉이의 학교공간 플로깅(광주대성초) ▲월곡중 주인공(월골중) ▲알유 스타?(큰별초) 등의 1년간 활동을 알렸다. ‘주인공학교’는 ‘주체·인간관계·공헌’이란 이름으로 자신감이 필요한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학교의 심사를 거쳐 조직한 1년간 프로젝트 활동이다. 지난 1년간 학생이 하고 싶은 일을 주제로 선정해 성장활동(환경, 플로깅, 학교생활 알아보기, 다문화 바로알기 등), 학교간 교류와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지난 28일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아빠를 대상으로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부모-자녀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총 20가족 40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 활동을 통해 아빠와 자녀 간의 소통과 공감대를 높이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즉석카메라로 부자간의 가을 추억을 사진에 담는 ’생태보물 미션‘과 아프리카 토착민 변장, 젬베 체험, 암벽장 체험 등 여러 종목의 체육활동을 즐기는 ‘아프리카 체육대회’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아버지는 “평소 자녀와 단둘이 있을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자녀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 학생은 “아빠와 둘만의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나중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진단 김진구 단장은 “아빠와 자녀가 놀이 활동을 함께하며 부모-자녀 사이의 신뢰와 이해를 쌓아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1월1일 박지영 신임 부교육감이 부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임 박지영 부교육감은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제4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교육부 방과후돌봄정책과장, 교육기회보장과장, 교육부 국가교육회의 기획조정관,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행정안전부 여수·순천 10·19 사건지원단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박지영 부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의 주요 정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감님의 철학과 소신을 귀담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28일 광주 내 55개 고등학교 평가 업무 담당 교사(연구부장)를 대상으로 학생평가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대입과 연계된 고등학교 평가에 대한 높은 민감성과 급증하는 민원에 대응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기존의 안내 사항 전달 방식이 아닌 1박2일 일정으로 구성된 밀도 높은 연수와 간담회로 신뢰받는 평가 제출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발맞추어 시행되는 성취평가제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를 주제로 한 속리산중학교 전병훈 교사의 강의가 이뤄졌다. 앞으로 교육과정의 이수 여부를 가리는 성취도 중심의 평가가 이뤄짐에 따라 세심한 출제 요령이 필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앞으로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 외에도 내년에 모든 교원의 성취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성취평가제 선도 교원과 핵심 교원을 통한 단위 학교 연수 및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강조되고 있는 피드백 중심의 평가, 즉 ‘학생평가 환류’에 대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도 이어져 이에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이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수여하는 『1급 포상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1급 포상 표창장』은 제68주년 민주당 창당 기념일을 맞이하여 당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전승일 의원은 “이번 표창장은 지역 구민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한 의정활동에 대한 칭찬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숙원 사업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 의원은 대통령 표창, 지방자치 우수조례로 우수상 2회, 의정대상 수상 등 총 11번의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수상의 기쁨은 잠시 오히려 마음이 더 무거워졌다며 앞으로 주민 복지증진과 편익증대를 위해 더 발로 뛰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2023년 체육발전 체육유공자 대통령상 공로상 부문에 최용훈(70) 前 광주광역시검도회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경기상, 지도상, 공로상, 체육인의 장한 아버지 상 등 8개 부문에서 대한민국과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유공자를 추천받아 9명의 수상자와 체육훈장 33명을 선정했다. 최용훈 회장은 전문체육 진흥 지방체육 육성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게 됐다. 최 회장은 지난 2001년부터 광주시검도회장을 지내며 지역 검도 종목 발전은 물론 국가 체육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헌신하여 체육분야 최고의 상을 받는다. 지역 내 학생선수 및 검도팀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훈련 장비 보급, 우수선수 장려금 지원 등 선수 육성 환경을 개선해 왔고, 학교법인 유당학원 상임이사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도 매진했다. 광주 관내 검도 종목을 육성하는 유일한 학교운동부인 서석중․고등학교 검도팀을 지원하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또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며 검도인 저변을 확대하는 등 지역 검도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