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7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총 4회기에 걸쳐 2024년 청소년 창의융합 캠프 “미래로 가는 AR과 VR의 세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송군에 거주하는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청소년 200명이 메타버스(VR) 콘텐츠 개발, 머지큐브를 활용한 증강현실, 머지큐브와 AR 태양계 만들기, AR 양궁을 체험했다. 청송군은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청소년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통합적 사고 능력을 가진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군비를 투입하여 2021년부터 청소년 창의융합 캠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8개 읍·면 청소년 모두가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관, 현서키즈지역아동센터, 안덕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로 장소를 나누어 캠프를 진행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과학 활동을 통해 창의융합을 쉽게 이해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7일 진보초등학교 전교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 금연을 서약하는 금연 선포식을 시작으로 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 폐활량 측정, 금연다짐나무, 금연게임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효과를 극대화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은 흡연 연령층이 낮아짐에 따라 미래 세대의 중심인 학생들의 흡연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이 평생 금연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학생이 만족하는 현장 중심의 흡연예방 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화진산업은 지난 7월 24일 고령군의 발전을 위해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성산면 동고령산단 내에 위치하고 있는 화진산업은 각종 PE 나사 조임식 이음관, 관수자재, PE 수도관을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하는 회사로서 자체기술진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전국의 각종 건설공사장에 납품하며 우수한 제품 품질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유경태 대표는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알리고 동참하고자 고령군을 찾아왔다.”라며, “고령군 발전에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령군은 “선뜻 기부금을 기탁해주신 유경태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군민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아 고령군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령군지구협의회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게 여름나기 키트를 지원했다. 여름나기 키트는 원터치모기장, 여름이불, 휴대용 선풍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7명에게 배부된다. 유갑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령군지구협의회 회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는데 여름나기 키트를 사용해서 취약계층 아동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령군지구협의회는 관내 저소득층 32가구와 결연을 맺어 매달 물품기부를 하고 있으며 무료급식봉사, 재해 구호품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4일 영천시가족센터에서 ‘7월 가족사랑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영천시 거주 다자녀 가정 10가구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가족들은 ‘가족사랑의 날’ 영상 시청 및 ‘천연 모기 퇴치제’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활동으로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족사랑의 날’은 가족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했다. 한 참여자는 “평일 퇴근 후에 가족과 이렇게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기 쉽지 않은데, 가족센터 프로그램 덕분에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이 새로운 희망을 열어가고 있는 데에는, 이 자리에 계신 다자녀 부모님들의 공이 크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영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가족센터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자세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청통면 복지회관 댄스스포츠팀이 지난 21일 영천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스타배 생활체육 및 실용댄스 경연대회 단체전 장년부 부문에서 1위로 입상했다. 청통면 댄스스포츠팀은 지난해 시니어 부문 1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허순애 팀장이 이끄는 청통면 복지회관 댄스스포츠팀은 댄스스포츠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자는 취지로 2011년에 시작됐으며 현재 청통면 주민 30여 명이 주 2회 4시간씩 댄스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최고령 회원은 만 81세로, 만 75세부터 만 81세까지 연령층이 전체 인원의 2/3를 차지하는 시니어 댄스 클럽이다. 이번 수상은 청통면 주민자치회 활동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며, 청통면 댄스스포츠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시니어들의 체력 향상 및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순애 팀장은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 1월과 2월에도 십시일반 강사비를 마련해 연습에 매진하는 등, 청통면 댄스스포츠팀 회원들은 댄스스포츠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한다”며 “앞으로 지역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영천시는 모내기철 물 배수와 집중호우로 인해 중단된 음악분수를 25일 시민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 재개했다. 음악분수는 2020년도에 조성됐으며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음악분수를 본격 재가동하기에 앞서 시범운영 등의 점검 일정을 거쳤으며, 월요일과 우천시를 제외하고 오후 8시 일 1회 20분 가동할 예정이다. 일몰시간을 고려해서 계절별 탄력운영(하절기 오후 8시, 동절기 오후 7시 30분 시작)해 시민들이 원활하게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망정우로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산책로 주변으로 맥문동을 식재했으며, 현재 화려하게 개화한 상태로 은은한 맥문동 꽃향기가 산책하는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고 있어 힐링 산책길로 각광받고 있다. 맥문동은 황사와 차량 배기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고, 잎은 사계절 푸른 녹색으로 친환경 생태조성에 적절해 도시공원에 어울리는 적절한 식물로 잘 알려져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망정우로지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25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영천지사와 영천시시설관리공단 합동으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및 국방부 협약형 자율형 공립고 유치, 행복도시 영천 주소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도남공단 사거리에서 공단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천시의 핵심과제인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과 군인 자녀 교육을 위한 국방부 협약형 자율형 공립고 유치, 기업하고 좋고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지향하는 영천시를 알리는 데 뜻을 모은 유관기관 5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지난 4월 시민 대상 여론조사에 98%가 찬성한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는 영천시의 새로운 경제부흥에 발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방부 자율형 공립고는 군인 자녀 교육을 위한 고교 유치가 지역 일반 학생 참여 기회 부여 등으로 관내 교육 수준이 크게 향상돼 교육으로 인한 학생들의 외지 유출이 줄어들 것으로 확신하고 있어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정 핵심과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홍보하는 한편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건설로 살기좋은 영천 홍보 캠페인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옛 경주역 일부 철도 용지가 당분간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황오동 142-1번지 일원에 오는 10월까지 3620㎡ 면적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만든다. 1억 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주차 규모는 140대 정도다. 주차장 이용자에게는 별도의 주차 요금은 부과하지 않는다. 이번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도심의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차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올해 초 지난 2021년 12월 폐선된 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한 결과 폐철도 해당 부지 내 임시 주차장 조성 합의안을 도출했다. 향후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철길 및 지장물을 철거한 후 오는 10월 임시 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폐철도 부지의 개발은 다양한 이해관계가 존재하는 만큼 시민들의 의견 수렴은 물론 문화재, 관광, 경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상설 주차시설은 아니지만 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인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내 조성 중인 ‘경주 제2동궁원(라원) 조성사업’이 내년 6월 시설물 완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이 사업은 다양한 관광시설 인프라로 경주를 더욱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만드는 것이 핵심 골자다. 2018년부터 본격화된 이 사업은 앞서 조성된 제1동궁원과 함께 신라의 역사, 문화, 생태 자원을 활용한 이른바 ‘신라정원’ 조성이 목표다. 내년 6월까지 전체 시설물 공사 완료와 전시연출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비 기간을 거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보문동 3-3번지 일원 6만 7965㎡에 △거울연못 2개소 △사계절초화원 △꽃등나무정원 △주차장 299면 △최첨단 디지털 체험관 1동(1, 2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경주 제2동궁원(라원) 조성에 사업비는 419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체류시간과 재방문을 높이기 위해 버드파크와의 기능 연계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설과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제2동궁원(라원)이 개장하면, 역사‧문화적 정체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