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북구드론공원에서 ‘광주 북구청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전국 드론축구대회는 북구의 선진 드론 인프라를 활용한 전국 단위 드론 레포츠 행사 개최를 통해 드론 레저문화를 활성화하고 드론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는 북구의 드론 정책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의 드론 동호인 300여 명으로 구성된 32개 팀이 참여해 3부리그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고 드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대회 첫날인 4일에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열어 대회 시작을 알리고 각 8개 팀이 참여한 1부와 2부리그 예선, 준결승, 결승 경기가 차례대로 열리며 대회 이튿날에는 16개 팀이 참여하는 3부리그가 시작되어 팀 간 열띤 경쟁을 펼쳐 순위를 가린다. 시상은 리그별 1위부터 4위까지 상패와 상품이 수여되고 약 1천2백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순위별 차등 지급된다. 이외에도 ▲3:3 배틀드론 ▲유소년 드론축구 ▲드론 시뮬레이션 ▲드라이브 서킷 ▲코딩드론 ▲드론 장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30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광산구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어린이집의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영유아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황정미 광산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과 관내 9곳의 어린이집 원장, 이용빈 국회의원,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공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좌장을 맡았으며, 참석자들은 관내 어린이집의 보육 여건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주요 내용은 외국인 아동의 보육 현실에 대한 것으로, 보육료 부담으로 어린이집 등록이 어렵거나 등원을 중단해야 하는 등 내국인 아동과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실태에 참석자들의 공감대가 모였다. 또한 “외국인 아동의 경우 생활지도가 좀 더 어렵고, 부모의 근로 시간 때문에 조기 등원과 늦은 하원을 요구하는 등 보육의 이중고가 있다”며 “외국인 아동이 매달 제출해야 하는 사실증명서류 등 관련 절차를 간편화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30일 오후 2시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서부소방서 염주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정보원 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최초 발견자의 상황 전파 및 비상경보 작동 ▲대피 유도 ▲부상자 구호 ▲중요문서 반출 ▲화재진압 순서로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에는 염주119안전센터의 훈련 강평과 소화기와 소화전 작동법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직원들의 화재 대응 능력을 제고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실제와도 같은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에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으로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여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육연구정보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30일 오후 3시에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광산교육국제화특구 미래비전 선포 및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미래비전 선포 및 공유회는 내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에 대한 비전을 알리고 이에 대한 핵심과제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광산구 내 교직원, 학부모, 일반 시민을 비롯해 특구 사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월곡중학교 학생들의 K-POP 공연을 시작으로 이정선 교육감과 오영걸 광산부구청장의 인사말, 축사, 미래비전 선포 및 공유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산교육국제화특구 비전인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알리고 핵심과제인 ▲세계시민교육 플랫폼 구축 ▲세계시민교육 ▲글로벌 교원 육성 ▲공존·상생의 글로컬 교육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광산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은 시교육청이 광주시청 및 광산구청 등 지역 공동체와 연계해 세계와 소통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을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앞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0일 광주노인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로당 핵심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활발한 시정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오병채 대한노인회광주연합회장과 주병진 부회장, 신동이 동구지회장, 안재풍 서구지회장, 정광영 북구지회장, 유한봉 광산구지회장, 경로당 회장·총무 등 노인지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민선 8기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시정 주요 현안인 ▲인공지능과 미래차 ▲민생경제대책 등을 소개했다. 또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영산강 와이(Y)프로젝트 ▲특별법 제정을 통한 군공항 이전 ▲도시철도2호선 추진 상황 ▲57년 만의 무등산 정상 개방 ▲복합쇼핑몰 본격화 등에 대해 소통했다. 어르신 생활과 밀접한 복지정책으로 ▲광주다움 통합돌봄 ▲어르신 일자리 사업 지원 ▲경로당 난방비 긴급지원 ▲고령친화도시 조성 등을 설명하는 등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감소 위기에 놓인 노인일자리를 지켜냈듯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광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가의 고품질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쌀 품질 알리미’ 서비스를 실시한다. 쌀 품질검사는 단백질분석기를 활용한 수분, 단백질함량 등의 성분분석과 영상분석장비를 활용한 품위분석 등을 통해 농가에서 고품질 쌀 생산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쌀 품질검사를 무료로 제공해 벼재배 농가의 수수료 비용 절감은 물론 검사를 필요로 하는 농업인의 이용 편의를 지원한다. 대상은 광주지역 농업인, 미곡종합처리장, 지역농협 등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22일까지이다. ‘쌀 품질 알리미’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가는 시료(쌀 500g, 볍씨 1kg) 채취 후 작물명(품종), 성명, 전화번호, 주소 등을 기재해 광주시농업기술센터와 각 지역 농업인상담소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환경농업팀(062-613-5299)으로 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쌀품질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지역 벼재배 농가의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과 함께 30일부터 11월10일까지 2주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동북아 5개국 청소년 그림 공모전 수상작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동북아지역 문화’를 주제로 동북아시아 청소년들이 바라보고 생각한 각 국의 전통문화부터 자연경관, 거리모습, 문화축제 등이 담긴 역대 공모전 수상작 70여점이 선보인다. 동북아시아자치단체연합 청소년그림공모전은 2016년부터 중국, 일본. 한국, 몽골, 러시아 5개국 지방정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3~4월에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개국 지방정부에서 2037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위가환 국제교류담당관은 “이번 전시회가 동북아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시청을 찾아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1996년 9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 29개 광역자치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에서 창설된 동북아 지방정부 간 국제기구다. 현재는 몽골과 북한까지 포함한 6개국 79개 광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 17층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2023년 겨울철 대설·한파 협업대응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1월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두고 대설과 한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난 발생 때 신속한 응급복구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는 광주시, 자치구, 지역군부대, 지역자율방재단, 광주지방기상청, 광주경찰청 등 11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발생한 누적 적설량 40㎝의 극한 기상상황을 가정해 제설대책, 시내버스 운행 등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지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사항을 올해 계획에 반영해 상대적으로 제설에 취약한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대한 제설대책 보완책을 마련했다. 자치구에 ▲자동염수분사장치 확충 ▲소형 제설장비 확보 ▲스마트 액상제설함 설치 사업 예산을 확보·지원했다. 또 광주지방기상청과 원활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방재기상지원관 파견 ▲기상정보 수시 공유, 상호기관 방문 ▲관측차량 활용한 노면온도 등 과학적 데이터 기반한 제설대책 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천인의 밥상, 김치 디너쇼, 김치 마스터 클래스…. 광주 대표축제인 ‘광주김치축제’를 미리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제30회 광주김치축제’(11월3~6일) 개막을 나흘 앞둔 30일 언론매체, 인플루언서, 광주시 소셜기자단 등을 초청해 사전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광주김치축제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리며, 광주푸드페스타와 동시 개최해 관광객 유치 등 동반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광주시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많은 구독자를 거느린 인플루언서와 언론매체, 광주시 소셜기자단 등 60여명을 초대해 축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날 행사는 ‘천인의 밥상’, ‘김치 디너쇼’, ‘김치 마스터 클래스’ 등 축제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김치요리와 즐겁고 신나는 축제장의 분위기를 미리 전달해 많은 관람객을 유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광주김치축제에서 처음 시도하는 ‘천인의 밥상’과 ‘김치 디너쇼’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알렸다. 인플루언서 등은 도심 속 그리너리(여유롭게 자연을 가꾸고 휴식을 즐기는 문화)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10월 30일 광주광역시체육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포상금 수여식’을 열어 입상지도자와 선수에 대하여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육상 노승석 코치, 2관왕 전웅태(근대5종)선수를 비롯한 김국영(육상), 강경민, 송혜수, 박조은(이상 핸드볼), 이재경, 박하름(이상 다이빙) 선수가 함께했다. 근대5종 전웅태(광주광역시청)는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양궁 안산(광주여대) 선수는 단체 금, 개인전 은메달을, 최미선(광주은행)은 단체 금메달을 획득했다. 펜싱 강영미(광주서구청)는 단체전 금, 다이빙 이재경(광주시체육회)는 은2, 동메달을, 박하름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핸드볼 대표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광주도시공사 소속 강경민, 송혜수, 박조은 선수가 공헌했고, 400M 계주에 출전한 김국영, 고승환(광주광역시청) 선수는 한국타이기록을 달성하며 37년만에 동메달을 만들어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정주환(카누)은 은메달, 이주미(자전거)는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광주소속 선수들의 활약은 대한민국 선수단이 3위를 달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