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초여름 보랏빛 향기 가득 품은 라벤더축제가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16일간 동해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린다. 이 곳에는 약 7,000평 규모의 야외 라벤더정원에 총 1만 3,000주의 라벤더와 멕시칸 세이지, 아이비 등이 식재 되어있고, 호수 주변으로 조성된 신들의 화원과 노을보라 정원 등 2만 여평의 공간에서 자라는 총 17만 3,000주의 금어초와 버베나는 마치 거대한 야외식물원을 연상케 하고 있다. 올해 축제기간은 기존 3일에서 16일로 확대되어 외지 관광객 방문 유도를 통한 무릉별유천지 관광 활성화와 지역 소비 등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축제 기간중 매주 토, 일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 라벤더 보라 콘서트가 진행되며, 15일과 22일에는 오후 1시부터 화려한 청옥호 플라이보드쇼가 펼쳐져 초여름 무더위를 식혀주게 된다. 시는 무릉별유천지를 상징하는 대형 캐릭터로 무별이를 청옥호에 띄워 낮에는 포토존으로, 밤에는 야간 경관으로 활용하여 볼거리를 제공 하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또한, 축제기간에는 라벤더가 사용된 필로우미스트, 차랑용디퓨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3일부터 3일간 김해에서 열린 ‘2024 KoCACA 페스티벌’에 뮤지컬 ‘아리아라리’, 소리극 ‘뗏꾼’ 홍보 부스로 참여하여 정선아리랑을 전국에 알렸다. 김해문화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된 해당 행사는 문화예술계 종사자 간 공연유통 플랫폼으로서 활발한 교류의 장을 열기 위해 열렸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가 주최하고, 코카카와 김해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였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KoCACA부스, 레퍼토리 피칭, KoCACA우수사례 발표대회, KoCACA라운드테이블 등이 열렸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3일, 4일 양일간 KoCACA 부스 부분에 참여하여 정선아리랑을 활용한 뮤지컬 ‘아리아라리’와 전통 정선아리랑 소리극인 ‘뗏꾼’을 홍보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단원들이 직접 ‘뗏꾼’의 공연 의상을 입고 방문객들을 안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선아리랑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앞으로도 정선아리랑을 활용한 정선의 고유 공연예술이 더욱 많은 사람에게 선보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단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선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보상하는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보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보상 사업 대상자는 관내 농경지 등에서 야생동물로 인하여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입은 주민으로 접수기한은 10월 31일(읍·면 접수 기준)까지이다. 신청은 관내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할 수 있으며, 피해조사는 피해산정 용역을 통한 손해사정사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자 입회하에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보상금은 피해면적, 피해율, 생육단계별 보상비율, 피해예방 자구노력도 그리고 농촌진흥청 작물별 단위면적당 소득액을 기준으로 금액 산정 후 지급한다. 아울러 농작물 피해보상의 경우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인명 피해보상일 경우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상한다. 다만, 농작물일 경우 최근 5년 이내에 피해보상금을 지급받은 농업인은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여부에 따라 피해보상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최근 5년간 1,565건 10억 3,700여 만원의 보상금액을 지원했으며 농작물 피해를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은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헌신 정신을 되새기기 위하여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금강공원 충혼탑에서 개최한다. 이날 추념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하여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영월군 의회, 기관사회단체장 등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전 10시 정각 전국동시 추모묵념 사이렌을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제8087부대 3대대의 협조하에 애도의 조총발사 후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최명서 군수는 “제69주년 현충일을 맞아 군민과 함께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뿐만 아니라 국가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이들을 기억하고, 유공자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또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 및 유가족들의 지원에 관하여 소극적 홍보 등으로 인한 누락된 대상자가 없도록 책임 있는 보훈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영월군에서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사과나 복숭아, 포도와 같은 과수에 피해를 주는 돌발 해충 적기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원활한 업무 추진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산림녹지과, 국유림관리소는 지난 5월 27일에 방제대책 협의를 추진하여, 이번 달 21일까지 약충기 공동방제 기간으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각 기관의 예찰·방제단을 활용하여 사전 예찰 및 방제를 철저히 하며, 특이 사항 발생 시 협조하여 방제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올 3월 토마토에 큰 손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토마토 뿔나방이 국내에서 발견되어, 토마토 재배 밀집 지역에 성페로몬트랩(성유인 물질을 이용한 곤충 포획 장치)을 설치하여 분포 조사 중이다. 토마토 뿔나방은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거나, 유충 방제용 곤충병원성 미생물이나 식물성 유기농업자재 살포, 성페로몬트랩이나 교미교란제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 엄정훈 소득지원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예찰과 방제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은 6월 4일 최명서 영월군수와 김월태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영월군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임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숲경영체험림, 강원특별자치도 산림이용진흥지구, 산림규제완화 방안, 산림소득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군 임업후계자협의회에서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산림소득 사업과 지역 임업인 육성을 위한 산림 교육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주문했다. 이번 간담회로 군과 임업인 단체가 상호협력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군의 임업경쟁력이 성장하려면 군의 지원, 임업인 역량강화 교육 등이 유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 정례화, 비대면 상설의견 창구 개설을 통하여 소통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다양한 의견에 깊이 감사하다.”며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정책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2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한창수 의원(국민의힘, 횡성)이 강원특별자치도 양봉 산업 육성 및 지원에 대해 발언했다. 주요 내용은 ▷양봉산업의 중요성 ▷강원특별자치도 양봉 산업의 위기 ▷강원특별자치도 양봉 산업 육성 및 지원 방안이다. 한창수 의원(사진)은 5분 자유발언 서두에서 양봉 산업의 사회적·경제적 가치에 대해 언급했고, 이어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양봉 산업의 위기에 대해 강조했다. 한국양봉협회 강원지회가 올해 2월 도내 12개 시·군의 양봉농가 월동 벌통 피해 규모를 조사한 결과, 벌통 총 5만 6,317개 중 절반에 이르는 2만 8,543개에서 꿀벌이 폐사하거나 실종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했다. 지난 겨울 동안은 최소 4억 2,000여 마리의 꿀벌이 사라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앞서 2022년에는 7만 1,000통, 지난해는 5만 8,000통의 꿀벌이 폐사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한창수 의원은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첫째, 강원특별자치도가 좀 더 다양하고 많은 밀원 확충에 힘써야 한다고 했다. 기후 변화가 찾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 1일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2024년 전문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연심리상담소 김수정 소장을 초빙하여 '타로로 묻고 심리학으로 답하다'라는 주제로 타로를 활용한 심층적인 상담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김미희 센터장은 “상징적인 그림이 있는 타로를 활용해 청소년의 내면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상담과 소통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전문자원봉사자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항상 최일선에 노력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20년부터 전문자원봉사자들이 월 1회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루네 상담소(야간 이동 상담실)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타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5월 31일 관내 군 부대 병영식당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식중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원과 및 보건소 합동 식중독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병영식당은 집단급식소에 해당하지 않아 군 부대 자체 점검 위주로 위생을 관리해 왔다. 이에, 시는 군 부대 실정에 맞는 급식시설 관리 노하우 공유 및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식재료 검수 등을 비롯한 단계적 위생관리를 점검하고,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 교육을 지원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군 급식환경 조성과 자율 위생관리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 부대와 협조하여 지속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적동우회가 주최하고 태백시가 주관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인 화합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6월 1일 태백시 종합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인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및 18개 시군 지적직 공무원, 관련부서 직원 및 가족 등 약 350명이 참가했으며, 각종 체육활동과 함께 소통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화합한마당을 축하하기 위하여 이상호 태백시장, 최봉용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 이인숙 태백시 행정국장, 김동완 고성군 행정복지국장, 박완재 전(前)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 이강성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장 등 관계 내빈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지적동우회는 태백시에 인재육성을 위한 기금 2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배수환 태백시 공간정보과장은“지적인들의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의 편리를 위한 지적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