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글로벌 명품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정을 갖고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7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지난 3월 발표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우리 청주가 비수도권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고, 지난주 영국의 글로벌 금융 컨설팅업체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글로벌 도시 지수’로 세계 1,000개 도시 순위를 선정한 결과 청주가 세계 306위에 이름을 올렸다”며, “이는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에 이어 세 번째이며,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가장 높은 도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청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모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보다 열정적으로 노력해 준다면, 우리 청주가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해서 백만자족도시, 나아가 글로벌 명품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모든 부서·기관이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함께 해줘서 청주가 훨씬 더 깨끗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직원들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맑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청북도는 27일 충북연구원에서 서비스산업 관련 외부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명규 경제부지사 주재로 충북 지식서비스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식서비스산업은 기술, 정보, 혁신 및 R&D 성과 등 집약된 지식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을 의미하며,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업과 구별되는 개념이다. 충북 경제는 그동안 제조업 중심의 양적성장을 해왔으나,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선진경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의 균형성장 전략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충북도는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충북의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제조업의 지식서비스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제조업으로 전환하고, 충북에서 집중육성할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용역에는 ▲국내외 정책동향 및 분석을 통해 지식서비스산업의 시장가치, 산업적 확장성을 분석 ▲지식서비스산업 사례분석을 통한 충북에 적용·활용할 요소 도출 ▲충북 지식서비스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27일 도청에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충청북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도의원, 교수, 성별영향평가 전문가 등 위촉직 10명과 정선용 행정부지사 등 당연직 위원 4명, 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충청북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성별영향평가의 기본방향, 기준과 방법, 정책개선 등 제도의 운영 및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성별영향평가 제도는 법령,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으로 평가하여 정책개선에 반영함으로써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2024년 충청북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선정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위원들의 활발한 논의도 이어졌다. 위원회는 도의 정책 중 일자리, 4차산업, 청년 지원, 안전사업 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성별영향평가가 필요한 사업 30건을 선정해 정책개선에 반영하기로 했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담당자들의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일본 삿포로시의 관문공항인 신치토세공항을 운영하고 있는 홋카이도공항그룹(HAP)의 토미타 히데키(Tomita Hideki) 영업개발본부장(상무이사)을 비롯한 관계자 일행이 27일 충북도청을 방문했다. HAP 관계자 일행은 이날 청주공항과 자매공항 협약을 체결한 후, 충북도청을 찾아 김명규 경제부지사와 청주~삿포로 직항노선 개설과 관련한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그동안 에어로케이항공(주)이 삿포로 노선 취항을 위해 실무준비와 현지 협의 등 절차를 진행하고 있었지만, 현지 신치토세공항의 지상조업 여건이 맞지 않아 취항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토미타 히데키 본부장에게 삿포로 노선이 조속히 운항 될 수 있도록 에어로케이항공(주)의 지상조업 여건을 개선하는데 지원과 협력을 요청해 왔다. 충북도 관계자는 “현재 삿포로 정기편은 인천공항에서만 취항하고 있다”며 “인천까지 가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여 많은 도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삿포로 노선 개설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공동 협력 체계 구축 위해, '이관대비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유보통합 추진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관대비협의체'는 충북교육청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청의 교육국장, 도청의 보건복지국장이 공동부단장을 맡아, 양 기관의 유아교육, 보육, 예산, 인사, 조직·정원 등의 과장급 이상 위원들로 구성하여, 영유아보육사무 이관을 위한 주요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부조직법 개정(시행 2024. 6. 27.)으로 보건복지부의 영유아 보육업무가 교육부로 이관되어, 향후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방 보육 업무 이관을 위한 조직·정원, 재정, 기타 필요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동 논의하게 된다. 또한, 실무분과협의체에서는 이관대비협의체에 상정할 안건을 검토하고 작성하며 향후 추진 현황에 따라 재산·시설·안전 등의 업무를 다루게 되고, 교육지원청과 시·군 지자체의 유보통합 담당자로 이루어진 권역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보육업무에 대해 긴밀한 협조를 하게 된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이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27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 청원생명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등 축제추진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원생명축제 기본계획 보고, 축제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이 이뤄졌다. 올해 14회를 맞은 2024 청원생명축제의 슬로건은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다. 청주시 통합 10주년 출범을 기념하고 친환경 축제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청주시는 청원생명축제만의 명확한 정체성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청주만의 차별성으로 관람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 지난 축제의 잘된 점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AI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령별 데이터를 분석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그 결과 농축산물 판매 마케팅 강화, 도농 협업 프로그램 개발, 농촌체험 프로그램 확대, ESG 축제 도입, 킬러콘텐츠 개발, 볼거리 확대 등 6가지 축제 방침을 정했다. 이와 더불어, 통합 청주시 대표 도농 축제, 지역 먹거리 판매 축제, 농업문화축제를 바탕으로 축제의 정체성을 갖추고, 친환경 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7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시의원, 공공건축가, 청년정책 유관기관 관계자, 청년창업자, 인근 상인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을 맡은 (주)KNP건축사사무소 박종성 대표의 설계안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제시된 설계안에는 ‘청년·문화·지역의 조각들이 모여 만드는 청년 문화 마켓’을 주제로 청년창업지원센터, 메이크라운지, 공유주방, 유튜브촬영스튜디오, 청년창업자 입주공간 등의 창업·창직 활성화 지원 시설이 포함됐다. 또한, 청년문화운동장, 청년문화마당(소극장), 개방형 북카페, 청소년 자율공간 등 문화 시설과 공중화장실 확충, 엘리베이터 설치, 출입구 개선 등의 시설개선 방안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개별 시설들의 위치 조정, 주차 공간 확보, 공간의 가변성 제고 등의 의견을 제시했으며, 청년 창업 및 문화 활동 증진을 위한 청주시의 지속적인 지원과 인근 상인회와의 협력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은 27일 옥천읍 가화리에서 옥천군 공공급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 군의원, 충북도청 관계자,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생산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과 내부 시설 관람이 있었다. 옥천군 공공급식센터는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 637.37㎡ 규모로 지난 2022년 12월 준공됐으며, 주요시설로는 사무실, 저온 저장시설, 물류 피킹장 등을 갖췄다. 군은 공공급식센터를 통한 먹거리 계획 실현 및 공공(학교)급식 공급 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공공급식 관계자(교육지원청, 급식 관련 업체) 간담회, 선도 지자체 벤치마킹, 옥천군, 학교 영양(교)사 TF 운영, 생산자 간담회 등을 추진해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이러한 사전 준비를 거쳐 군은 지난 3월부터 친환경 쌀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는 지역농산물과 농산가공품, 축산물을 포함한 330여 품목을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 공공급식센터는 단순히 식재료 공급 역할을 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가 친숙한 의회 이미지 확산을 위해 소통로고를 만든다. 도의회는 27일 디자인 심사위원회를 열어 관련 학과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1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조성옥 위원장(충청대학교 교수)을 비롯한 위원들의 임기는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소통로고 디자인 후보안 심사 및 디자인 자문 등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부 전문가가 개발한 소통로고 디자인안 15건 가운데 투표 후보안 3건을 선정했다. 도의회는 3건에 대해 온라인 도민 투표와 도의회 직원 투표를 거쳐 7월 중 소통로고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새로운 소통로고는 도의회 간행물과 초대장, 쇼핑백, 직원 명함, SNS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내년 개청하는 도의회 신청사 홍보물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소통로고를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충북도의회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한다”며 “2025년 신청사 개청에 발맞춰 새롭게 출발하는 도의회를 홍보하는 역할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송고등학교 샤프론·프론티어봉사단(지도교사 홍정희)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했다. 학생과 학부모 59명으로 이루어진 봉사단은 점점 무관심해지는 봉사활동을 건전하게 정착,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을 정비하고 독립유공자 묘소 앞에 태극기를 꽂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9년째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김종아(2학년) 학생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국기를 꽂아드리는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안장되신 모든 순국선열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성표 오송고등학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한 듯있는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온기와 애국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