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 마을순찰대가 장마기간 동안 재해 취약지역 사전 예찰 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지역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마을순찰대는 362개 마을을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 1인을 포함한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 3인 1조로 구성됐다. 이들은 마을 내 예찰을 통해 위험징후 발견 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즉시 주민 대피를 시키는 등 재난 현장의 가장 가까이에서 매우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역 주민인 이‧통장과 자율방재단원은 마을의 지형과 수리에 밝아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놓여도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시는 향후 기상 상황 발생 시 마을순찰대를 즉시 가동하고 마을 방송, 문자 발송 등을 활용한 정보 전파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앞서 경주시 마을순찰대는 5월 31일 발대식을 가진 후 현장 대처 능력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경북도는 토함산 산사태위험지구와 강동 왕신저수지를 재해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산, 바다, 숲, 이색체험 등 일상에 지친 심신의 힐링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여행지라면 금상첨화다. 인파로 북적대는 곳이 아닌 자연 속을 걸으며 가족과 함께 힐링이 가능한 곳,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청정 동해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브가 가능한 곳, 역사 유적지 속에서 스토리텔링 체험이 가능한 곳, 밤에는 환상적인 야경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곳. 이곳이 바로 ‘경주’ 다.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누구나 한 번쯤 방문했을 여행지가 아닌 경주의 숨은 관광명소, 핫한 이색적인 여름휴가 장소를 소개한다. - 낭만 있는 차박&노지캠핑 3곳 나정고운모래해변은 편의성과 접근성이 좋아 차박 성지로 인기몰이 중이다. 해변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이 조성돼 있어 주차를 하고 바로 차박지를 꾸밀 수 있다. 해변과 가까운 주차 스팟들은 자리 경쟁이 매우 치열한 편이다. 인근에 편의점, 슈퍼 등이 있고 관리가 잘 된 화장실도 있어 편리하다. 경주 동해 최남단에 있는 관성솔밭해변도 차박하기 좋은 곳으로 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포항뿌리회 회원들의 초청을 받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포항의 당면 과제와 미래 사회 혁신을 견인하는 창의융합도시 포항의 발전 방향에 대한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 시장은 포항이 걸어온 역사와 정체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포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최근 포항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바이오 특화단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것과 함께 수소산업 육성으로 친환경 에너지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혁신을 견인하는 비전을 제시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를 향해 도약하고 있는 포항시가 가진 잠재력과 신산업을 토대로 이뤄낸 포항의 성과에 대해 주목하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기업·단체·시민 모두가 주어진 위치에서 포항의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놓고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강연이 끝난 후 뿌리회 회원들은 균형발전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애향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2025년 국가투자예산 최대 확보를 목표로 24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를 잇따라 방문해 주요 현안과 역점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김장호 구미시장은 현재 부처예산을 심사중인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동일 예산실장,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과 각각 면담을 갖고 △반도체 완성형 생태계 조성사업(첨단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산단특화 돌봄교육통합센터 건립 △구미국가산업단지 1 ~ 3단지 연결교량 등 내년도 주요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 등을 만나 법인세 감소 등에 따른 보통교부세 확대지원과 2025 아시아육상경기대회 개최 관련 인프라 사업 등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조영진 지방행정국장과 면담에서는'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구미 유치, '자전거 모범도시' 공모사업 선정을 건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최근 국세수입 감소 및 정부 건전재정 기조로 어느 때보다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미래성장동력 구축을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지역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시정 추진을 위해 지역 원로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지난 24일 시는 구미시의회 전·현직 의장단과 시청 실·국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일 경제계 원로와의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민선 8기 2년간의 주요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시정에 대한 고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로, 각계각층의 원로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시의 의지를 보여준다. 김장호 시장은 “시의회 원로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시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원로분들의 지혜와 경험이 시정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전·현직 의장단 원로들은 “저출생 등 지역사회의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은 24일 성주경찰서와 협력하여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총기 사용으로 인한 사고방지를 위해 수확기 피해방지단 24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경북에서 유해야생동물 포획 과정에서 총기로 인한 인명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여 총기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한 총기 안전 교육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교육을 동반했다. 이날 교육에는 총기 사용 행동요령과 안전수칙을 강조했으며, 피해방지단 활동시에 유의사항과 멧돼지 포획신고 요령등을 교육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경찰서와 함께한 이번 안전교육을 계기 삼아 성주군내에서 총기사용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것을 기대하며, 경북권에서 확산 중인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막기 위한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올해 상반기 동안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과 함께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등을 통해 농민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그에 따라 멧돼지 382마리, 고라니 751마리를 포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은 7월 24일 오후 1시 30분, 성주군청에서 ‘2024년 제3차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이병환 성주군수, 관계 공무원 및 의료계 종사자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료급여기금 관리·운영, 부당이득금 등의 결손처분에 관한 사항, 의료급여 상한일수 초과자에 대한 연장승인 등 의료급여사업 실시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의결 기구이다. 이날 심의는 부위원장인 이난희 주민복지과장의 주재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가운데 불가피하게 상환일수를 초과 사용한 대상자의 질환, 진료내역 등을 면밀히 검토해 의료급여 일수 연장 신청 142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난희 주민복지과장은 “심의를 통해 지속적인 의료급여가 필요한 대상이 적기에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수급자의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 지지체계 구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4년 7월, 전국 확대 시행된 의료급여 신규사업인 재가의료급여사업 추진과 관련해 사업목적, 사업내용, 업무흐름 등의 안내를 통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상자 발굴 및 안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와 경북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트로트 가수 “황태자”가 7월 24일 성주군청을 방문해 저소득 아동을 위해 지원해 달라며 컵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2019년 KBS 전국노래자랑 성주군편 대상의 주인공인 황태자는 21년 구미전국가요제 금상 · 22년 더원가요열전 대상을 수상하고, 같은해 1월 싱글 앨범 [다시 한번]으로 데뷔해 활발한 가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황태자는 “성주를 시작으로 가수의 꿈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게 되어 팬클럽 회원들과 해마다 경북지역에 기부활동을 몇 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 성주도 자주 찾아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공연과 나눔으로 주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가수 황태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달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지역사회 특성에 기반한 치매안심마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2024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고령군은 치매환자, 가족 ,주민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치매친화적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치매환자 사회참여” 부분에서 선정되었으며 2024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운수면 화암1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5개월간 합창, 합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을주민 및 치매환자, 가족들이 상호작용하며 사회적 참여 기회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도록 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따라서 화암(花岩)리 마을 이름에 걸맞게 “리듬을 타는 꽃길 인생” 이라는 작은 음악회와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교류하고 지역 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고령군은 “이번 공모사업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적 참여를 높이고, 자신이 살던 마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쌍림면 노인회는 ‘쌍림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쌍림면 노인회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스마트폰 활용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개강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이철호 군의장, 박상홍 쌍림농협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교육은 7월 17일에 개강하여 8월 8일까지 4주 동안 매주 수·목요일 총 8회로 진행되며, 쌍림농협 2층 회의실에서 스마트폰의 기본 사용과 문자 작성법, 카카오톡 기본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보이스 피싱에도 대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쌍림면 노인회는 “스마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많은 노인들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스마트폰 활용법에 대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됨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쌍림면은“이번 교육으로 노인들이 스마트폰 활용을 통한 역량 강화와 보이스피싱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