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28일 1박2일 동안 초등교사 50여 명과 함께 타 시·도 교원과 함께 떠나는 초등 ‘힐링! 수업마실’을 실시했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힐링! 수업마실’은 타 시·도 교원과 수업을 교류하며 교사 자신의 수업 성장을 위한 내재적인 동기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업마실은 ‘타시도 교원과 함께 떠나는 행복한 여행’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사의 힐링을 위한 콘서트 ▲군산 회현초 선생님과의 수업 사례 및 연구활동 공유 ▲군산 회현초 선생님과의 수업 대화 나눔 ▲역사·문화와 함께하는 수업 이야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군산 회현초 선생님과의 수업 사례 및 연구활동 공유에 참여 교사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회현초 선생님들이 이야기하는 ‘부부리 마을 교육과정’ 운영 과정에서 교육과정과 학생 성장, 마을의 삶을 연계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은 많은 광주 선생님에게 생각거리를 줬다. 수업 사례공유 이후 광주와 군산 선생님들은 ‘수업’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흥미있게 주고 받았던 자리가 마련됐다. 힐링 수업마실에 참여한 김선우 교사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28일 1박 2일 일정으로 장성 방장산에 위치한 ‘국립 장성 숲체원’에서 8가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지세움 가족사랑 캠프’를 운영했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 가족 구성원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긍정적 가족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첫째 날은 심신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 치유, 스트레스 해소와 자존감 향상을 위한 우리 가족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등이 이뤄졌다. 이어 둘째 날은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지지하기 위해 숲속 가족사진 찍기, 추억의 보물찾기, 힐링 도장 만들기를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의 참여와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상품으로 1등 햅쌀 10kg, 2등 두루마리 휴지 30롤, 3등 치약 세트 등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어머니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기쁘고 뿌듯해요”, “아이들이 이렇게 밝은 에너지를 품고 있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꼈다”, “지세움에서 지내는 동안, 선생님들의 많은 지지를 받은 덕분에 자신감이 많이 생겨 더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영구임대아파트 사회돌봄 수행기관인 송광종합사회복지관과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8월 29일부터 두 달간 총 6회에 걸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영구임대 사회돌봄은 이웃이 정기적으로 복지대상자를 방문, 온기와 마음을 담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사회돌봄을 수행하고 있는 골목대장, 서로지기, 이웃지기, 돌봄활동가 등 주민 활동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2019년부터 통합돌봄을 선도적으로 실시한 부산의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광산형 통합돌봄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서울복지재단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를 찾아 영구임대아파트 고립 가구 발굴 지원과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영구임대아파트 주민 중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관계망 구축을 비롯한 다양한 돌봄 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10월의 마지막 밤을 맞아 깊어 가는 가을 정취와 낭만이 가득한 음악회를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합창단의 공연 역량 강화와 주민들의 다양한 공연문화 향유를 위해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북구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준혁 지휘자의 지휘 아래 북구합창단의 감미로운 하모니가 조송은 반주자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특별출연진들의 축하 공연도 진행된다. 이날 북구합창단은 ‘코스모스를 노래함’, ‘님의 노래’, ‘I Believe’, ‘여행’, ‘We Go Together’ 등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9곡의 합창으로 무대를 채워 관객들에게 가을밤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전문 성악가로 구성된 팝페라 그룹 ‘크로스 포 맨’과 색소폰, 베이스 등 재즈 음악가들이 모여 결성된 ‘라도밴드’ 특별 초청팀의 축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공연료는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하거나 행사 당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와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7일과 30일 효령노인복지타운,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정부와 광주시는 코로나19의 치명률(0.03%, 8월말 기준)이 계절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내려갔으나, 65세 이상에서의 치명률은 0.15%로 64세 이하(0.004%)의 약 40배에 달해 고위험군은 여전히 대비가 필요한 질병이므로 이번 접종기간 내 신규 백신으로 접종받을 것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난 10월 19일 고위험군인 65세 이상과 12~64세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건강증진시설·노숙인 시설·장애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입원·입소·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먼저 시작했다. 생후 6개월 이상 접종 희망자는 11월 1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전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적이 있는 영유아의 경우에는 추후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XBB1.5)이 도입되면 접종할 수 있다. 지난 9월 20일부터 시작한 국가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코로나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1월 4일 쌍암근린공원 잔디광장에서 다양한 재난 및 안전사고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광산시민안전체험한마당을 개최한다. 안전점검의 날 11월 4일을 맞아 시민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대처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화재 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재난 안전 4개 분야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가정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재 대피 미로 체험, 심폐소생술, 태풍 대처, 119 이동 안전체험차량 등을 10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화재 진압 장비 전시, 미아 찾기 등록서비스, 호신술 교육, 위생 안전 마술공연 등도 진행한다. 각 체험을 완료하면 인증 도장을 찍어준다. 5개 이상 도장을 모아 제시하면 신변보호용 호루라기를 지급한다. 이번 행사에는 광산경찰서, 광산소방서, 한국전력광산지사, 한국가스공사광주광역본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등 유관기관과 광산구안전모니터봉사단, 광산구자율방재단, 광산구자율방범연합회, 광산구의용소방대 등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광산구는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해 긴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 구성을 위해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위촉직 위원 18명을 공개 모집한다. 현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임기는 12월 2일 만료된다. 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토지보상법 제54조에 따라 설치하는 법정위원회로, 국가 또는 시장이 시행하는 사업이 아닌 공익사업(민간재개발, 자치구 시행사업) 에 대해 심의·재결을 맡게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와 인원은 ▲교수 3명 ▲변호사 6명 ▲감정평가사 6명 ▲법무사 3명 총 4개 분야 18명이다. 위촉된 위원은 2023년 12월 11일부터 2026년 12월 10일까지 3년간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소속돼 활동하게 된다. 응모자격은 토지수용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 모집 분야와 관련해 ▲법학·행정학·부동산학 관련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5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 ▲변호사 자격을 소지하고 당해분야 5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 ▲감정평가사 자격을 소지하고 당해분야 5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 ▲법무사 자격을 소지하고 당해 분야 5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지방토지수용위원 응모 희망자는 ‘광주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광역평생학습도시 홍보에 나선다. 평생학습박람회는 2012년부터 전국의 평생학습 관련 기관 등이 참가해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교육 문화진흥을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며, 올해는 ‘학습국가 혁신, 평생학습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3일간 열린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 광주시교육청,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전국 최초 5개 자치구 모두 평생학습 도시이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전국 최초 ‘광역평생학습도시’임을 홍보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5개구 모두 평생학습도시와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지난 6월 광역평생학습도시를 선포했다. 광주시는 평생학습도시 선포를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 ▲국가와 지역이슈에 발맞춘 연계 협력사업 발굴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제공 ▲마을과 지역공동체의 동반성장 도모 ▲전 생애의 시민이 평생학습에 참여·성장하는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이번 체험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 아동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 구정참여단 단원들이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지역 내 문제 해결을 위한 이색적인 정책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남구는 구정참여단 제안 사업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 중‧장기 사업으로 정책적 반영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아동 친화도시 조성 및 아동 의견 수렴을 위한 구정참여단 제2회 정기회의가 지난 27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구정참여단으로 활동 중인 초‧중등생 30여명과 전문가 2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지난 7월에 열린 1차 회의에서 논의된 각종 정책을 구체화하는 토론을 벌였다. 아동 구정참여단에서 제안한 정책 가운데 주목을 받은 제안은 얼굴인식 기술을 통해 아이들과 위험인물 간 거리를 두는 ‘아동 세이프 존’ 설계 및 보급이다. 아동들이 즐겨 찾는 공공시설물에 해당 기술을 적용한 세이프 존을 설치해 아동 및 보호자는 출입이 가능토록 하고, 성범죄 등을 저지른 사람은 출입하지 못하도록 통제하는 시스템이다. 현재까지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해 아동 세이프 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3, 25일 양일간 광주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징후 파악 및 예방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자녀 이해와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학부모로부터 미리 사전 질문을 받아 강사가 답변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자녀의 친구 관계 이해, 학교폭력의 징후 파악, 피해・가해학생 학부모의 역할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 학부모는 “아이가 폭력과 놀이를 구분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것은 부모의 역할이라는 사실을 배웠다.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학생과 교원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제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