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일본 야마나시현 니라사키시 시장과 교류단이 와인 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영동군을 방문했다. 영동군과 니라사키시의 인연은 지난해 10월 일본 니라사키시에 개최한 와인 산업 교류 간담회에 우리군이 참석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군은 제1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와 제21회 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니라사키시를 초청했고, 교류단이 이번 축제 기간에 맞춰 방문했다. 교류단은 제1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에 맞춰 지난 25일부터 2박 3일 동안 와인터널과 힐링센터 등을 견학했다. 또한 영동 관내의 여러 와이너리에 방문해 와인을 시음하고 와인축제장에서 와인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니라사키시 나이토 히사오 시장은 “영동군의 와인축제와 와이너리 방문으로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꾸준히 교류해 양 지역의 와인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양 도시의 우호 관계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실효성 있는 규제를 협업·발굴하고 공유하고자 지난 27일 ‘2024년 상반기 규제개혁 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형폐기물 스티커 구입 편의성 증진,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자 의무사항 완화 등 34건의 각종 애로사항과 군민의 편의 향상을 위한 과제가 발굴됐다. 군은 과제 내용의 타당성 및 규제 여부를 검토해 자체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소관부서에 전달하여 검토하게 하고, 법령 및 지침 분야는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행정의 불합리함으로 불편을 겪는 군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규제 발굴, 개선을 통해 지역발전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지속적인 규제 발굴을 위해 상·하반기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직접현장을 방문하는‘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을 교육하고, 규제발굴개선에 기여한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영동군에서 24부터 26까지 3일간 열린 달콤한 와인의 향연 제1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큰 감동과 여운을 남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오월 와인의 계절, 영동의 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하상주차장에서 제13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와 제21회 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개최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화려하게 꾸며졌다. 지난 24일 오전 와인방송국, 영동희망복지박람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축제는 와인의 향을 봄날에 물들이며 사흘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축제기간 동안 지역에서 생산된 명품 포도로 만든, 향긋함과 달콤함이 일품인 영동와인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번 축제에 새롭게 선보인 △와인옥션(경매) △와인골든벨 △와인 아카데미(소믈리에 클래스, 뱅쇼·상그리아 클래스) 등은 관광객의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마술공연 △뮤지컬 슈퍼잭 △어린이 키즈존 △추억의 오락실 등은 가족단의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한국외식업협회 영동군지부와의 협의로 축제에서 구매한 와인을 관내 식당에서 취식할 수 있게하고, 구매와인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과 부모님들 대상으로 진로 전문가와 함께 진로를 찾아볼 수 있는 ‘진로직업체험 및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진로프로그램은 1차로 영화감독, 특수교사, 도자기공예, 사회복지사, 2차로 사진작가, 펫스타일리스트, 화가, 가구디자이너, 진로검사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강사의 생동감 있는 강의로 6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전문가들이 직업을 갖게 된 과정, 직업윤리와 가치관,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메시지 등 스토리 형식의 특강으로 이뤄진다. 관심 있는 분야가 있는 청소년이나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청소년은 개인 또는 부모님과 함께 강의를 들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5월 28일부터 온라인 접수이며,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질풍노도시기에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질 높은 진로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괴산군청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25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적십자봉사관(숭의로 98)을 찾아 봉사자를 격려하고,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식사를 배식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날 봉사활동은 김창규 시장과 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시청봉사회, 나눔봉사회, 의림봉사회, 명심봉사회, 무지개꿈봉사회, TMA봉사회 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 200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제공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급식소를 방문한 시민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창규 시장은 “매주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회원분들께 크게 감사드린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회장 남성렬)는 매주 토요일 적십자봉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 근로사업 대상자 19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하계 학생근로사업의 참여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이며,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유형별로 특례 70명, 다자녀가구 40명, 읍면특례 22명, 특정근무지 33명, 일반 31명을 선발하며, 특히 이번부터 다자녀가구 대상자를 ‘자녀 2명 이상인 세대’로 변경하여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각 선발전형별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생근로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자리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및 생활비 마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계 학생근로사업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1일 4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행사지원, 행정업무지원, 민원안내, 환경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의회는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를 올해 4월 18일 처음으로 구성하여, 지난 5월 24일 특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민간위탁은 행정사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하여 도입된 제도로써 매년 위탁사무가 증가하고 있어 그 현황과 성과에 대해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에 민간위탁특위는 증평군 민간위탁사무 관련 자료를 면밀히 검토·분석하고, 기획예산과·자치행정과 등 6개 소관부서의 현황보고를 듣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민간위탁특위는 ▲민간위탁 대상사무 확인 철저 ▲행정절차 준수 ▲수탁기관 선정기준 개선 ▲수탁기관 관리·감독 강화 ▲위탁사무 관리지침 마련 ▲위탁사무 집행의 투명성 제고 등을 집행부에 권고했다. 이번 민간위탁특위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조윤성 위원장은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민간위탁사무의 효율성·투명성을 제고하고 민간의 전문지식과 기술을 행정사무에 접목하여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위탁특위는 5월 27일 활동결과보고서를 작성·채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생활·입소자가 있는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주거공동생활시설, 병원급의료기관, 목욕탕 총 31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다중이용시설 냉각탑, 샤워기, 건물 내 급수시설 등 오염된 물속의 증식한 균이 작은 물방울 입자 형태로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사람 간의 전파는 되지 않으나, 기침, 발열, 오한 등 증상을 동반하는 폐렴형과 초기 독감과 비슷한 호흡기 증상인 독감형으로 나뉜다. 군 보건소는 각 시설의 환경검체를 채취하고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균 검출 결과에 따라 청소 및 소독 지도 후 재검사할 예정이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대해 정기적인 청소·소독 및 소독제 잔류농도관리 등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다”며 “고위험시설의 선제적 검사를 통해 집단발병 및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해 안전하고 건강한 괴산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에서 ‘아동친화 궁금해? 아동권리 속으로 풍덩~!’ 퀴즈이벤트를 열었다. 축제장에 아동친화도시 조성 홍보 부스를 열고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와 아동권리에 관한 퀴즈이벤트를 열었다. 칭찬 엽서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4대 기본권(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과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개념을 알린 후 퀴즈를 내고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괴산북중 김다희 아동은 “이번 퀴즈를 통해서 잘 알지 못했던 아동친화도시와 아동권리에 대해 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아동권리가 보장되는 괴산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최초 인증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 및 34개 중점전략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찾아가는 아동권리 캠프’ 등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괴산을 핫하게 만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 칠성면은 ‘2024년 제2회 칠성 별별락장’ 축제를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칠성면사무소 앞 칠성시장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렛츠고 레트로! 어게인 칠성!’을 주제로, 칠성 재래시장의 옛 모습을 재현하고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음을 치료하는 마음약국 청인약방, 광내고 뽐냈던 옛 이발소, 추억의 사진관, 고치고 되살리는 전파사 등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별별감성존과 레트로 음악과 함께하는 추억의 고고장, 7080 뮤직박스, 별별노래방 등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플리마켓에서는 달고나만들기, 꿀비누체험, 매듭팔찌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주민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 농산물 등을 판매한다. 또한, 추억의 도시락과 올해 첫 출시한 시그니처메뉴 칠성별빵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쇠붙이에 생명을 불어넣는 60년 외길인생 대장장이 정성환 씨의 칠성 민속대장간 전시·체험관과 반디와 나비 농장과 협업한 반딧불이 체험관, 올해 10년을 맞이한 ‘숲속작은책방’에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