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9일 안계하수처리구역 내에 위치한 위천과 그 주변 지역 일대에 수질 개선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쓰레기 등을 일제 수거하는 하천청화활동을 실시했다. 장마철 기간 동안 하천으로 유입된 나무와 풀, 생활쓰레기 등은 하천경관을 훼손하고 악취를 일으키는 등 피해를 주고 있어, 위천을 산책하는 주민들과 게이트볼장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의성 하수처리시설을 위탁 운영 중인 환경사업소(리뉴어스㈜)와 함께 약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1.5km 구간의 각종 쓰레기 약 250kg을 수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하천은 우리 의성의 소중한 자연 자원이며, 이를 보호하는 것은 군민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하천정화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은 오는 29일 2024년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억지춘양시장 고객감사축제 및 주말장터 개장식을 개최한다. 지역대표 축제 행사 발굴을 통한 지역주민 및 시장방문객 유입 확대를 위해 마련된 고객감사축제에서는 매직 저글링 및 지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주말장터는 오는 10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기간 중 8회 정도 운영할 예정이며, 버스킹, 문화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객감사축제와 주말장터 운영 이외에도 인근 단양구경시장과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호 교류를 통한 정보교류, 특화상품 교차 전시 및 판매 등 판매 경로확보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9일에는 ‘어디든 찾아가는 야외 노래방’ 태군노래자랑(LG헬로비전, 박군·나태주) 및 추석노래자랑 등 지역주민 및 관광객, 상인들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고객감사축제 및 주말장터 운영을 통해 시장 방문객과 상인,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일 봉화중학교 1학년, 지난 22일 청량중학교 2학년부터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끼리 함께하는, 찾아가는 ONE-Day’행사를 개최했다. ‘우리끼리 함께하는, 찾아가는 ONE-Day’는 청소년 아웃리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잠재적 위기 청소년의 조기발견 및 개입을 목표로 하며, 상담복지센터 홍보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행사에서는 △매체활용 자기성장 집단상담 △청소년 인성교육(배려・소통) △MBTI 성격유형검사 △함께하는 그림놀이-페이스페인팅(타투체험)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특화사업인 ‘매체활용 자기성장 집단상담’은 청소년에게 자기표현 및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줬으며 이번에 참여한 봉화중학교, 청량중학교 청소년들의 관계 형성에 필요한 역량강화에 기여했다. 송갑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눠 해결하는 역할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 16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Saving Lives,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라는 주제로 ‘365 열린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번 만남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회원들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듣고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간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가감 없는 소통이 이어졌다. 특히, ▲적십자봉사회 지원 조례 제정 ▲읍면동별 봉사회 결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자원봉사센터 시설 개선 등 지역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신영희 회장은 “우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는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많은 분께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재난 대비 및 구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소통을 주재한 박남서 시장은 “지역 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여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공설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내 점포를 대상으로 연간 화재공제 보험료를 지원하며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사업은 대형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전통시장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 중인 화재공제 상품에 가입하면 공제료의 80%, 16만 2천 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통시장에서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영업 중인 점포로 가입 기간은 1~3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관내 전통시장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화재공제 상품을 신규, 갱신 가입한 점포 수는 79개소이다. 신청 방법은 해당 시장 상인회에 화재공제 가입신청서를 작성・제출하거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가입 후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에 화재공제 지원신청서와 가입확인서를 제출하면 공제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 화재공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상인들의 참여로 공제기금을 마련하고 정부에서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13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인삼박물관에서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 문화교실은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과 다양한 직업의 흥미 유발을 위해 마련됐다. 문화교실 프로그램은 ▷플랜테리어 만들기 ▷전동비행기 만들기 ▷파인아트 ▷제과제빵으로 구성됐다. 모집 인원은 오전·오후반 각각 20명, 총 40명으로 영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참가비는 5천 원이다. 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31일까지 3일간 영주시 예약통합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어린이 문화교실’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인삼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호기심을 갖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2024 영주 시원(ONE)축제’에서 청년 창업·취업 관련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행사장 내 설치되며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넥스트로컬, 스택스(STAXX), 영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청년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참여 기관·단체는 홍보 및 이벤트 진행으로 창업·취업 사업을 홍보한다. 또한,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메뉴를 개발한 청년 사장님 음식 품평회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원 축제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우수한 청년 창업가들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지역 인재들에게 쏠쏠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오는 11월 18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의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8월 26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 조사를 실시하고, 이후 8월 27일부터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 및 중점 조사 대상은 마을 이장과 담당 공무원의 방문 조사를 받으면 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에 참여할 경우 이후 진행되는 방문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방문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 미참여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이다. 또한, 주민등록 재등록 등 신고 기간 중 자진해서 신고하는 사람은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24일 지난 8일과 9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와 영양군 입암면 금학리 호우 피해 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극한 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의 응급 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비 상태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김학홍 부지사는 영양군 입암면 금학리 현장을 방문해 영양군 건설안전과장으로부터 피해 상황 보고를 받은 후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집중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한 항구 복구를 지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금학리 마을순찰대 단장과 마을 이장 등 마을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마을순찰대 단장은 집중호우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호우 피해가 발생한 날 “마을순찰대원들이 직접 주민들을 깨우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부축해 대피시키는 등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학홍 부지사는 “마을순찰대원이 집중호우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덕분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영양군 입암면 금학리에 이어 안동시 임동면 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3일 경산시 자인농협 회의실에서 복숭아 재배 농가 및 관련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복숭아 저장성 항상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수확후관리 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탄저병 등 주요 병 발생과 국내 복숭아 수급 불안정 및 가격 하락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복숭아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복숭아 수출 농업기술 지원단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워크숍에서는 복숭아 수출 현황, 이산화염소수를 활용한 복숭아 과실 품질 향상 기술 적용 방안 및 문제점 개선 방안, 이산화염소를 활용한 복숭아 저장유통 기간 연장 기술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복숭아 수출 확대를 위한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복숭아 수출 농업기술 지원단은 2016년도부터 경상북도 복숭아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생산에서 수출까지 전 과정 현장 맞춤형 종합 컨설팅으로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해근 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실품질 유지 기술을 현장에 적시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