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동부도서관은 평생학습 시대를 맞이하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앙도서관과 2월 2일 11시 동부도서관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술정보 자원 공유와 프로그램 교류 등 상호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동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게 된다. 세부 협약 사항으로는 방송통신대학은 학과별 교재, 워크북, 참고자료 및 권장도서 등 방송통신대 발간자료 지원, 동부도서관은 자료 이용 전용공간 마련 및 홍보, 양 기관 프로그램 교류 및 문화행사 강연자 상호 추천 등이 포함된다. 동부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 내에 조성되는 ‘한국방송통신대학 자료코너’는 방송통신대 학과별 교재, 참고자료 등 발간자료 1,200여권이 비치되며 시민 및 재학생들이 쉽고 편리하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자료는 시민 누구나 1인 10권 이내 15일간 대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부도서관 오선화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방송통신대 교재를 통한 또 다른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자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논·구술형 평가 운영과 수업 개선을 지원하고자 '중등 논·구술형 평가 수업 설계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논·구술형 평가는 학습자의 고차원적 사고, 논리적 사고 역량 개발을 위한 깊이 있는 학습 유도에 탁월하고,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창의력·문제해결력 중심의 수업 혁신을 이끌 수 있는 평가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등 논·구술형 평가 수업 설계 길라잡이'는 교과별 특징이 반영된 논·구술형 평가-수업 설계의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각 교과별 절차는 1단계 목표 설정(성취기준과 핵심 아이디어에서 학습 내용 추출), 2단계 평가 설계(평가 목표, 평가 방법, 평가 기준 설정 및 평가 문항 제작), 3단계 수업 설계 및 수업 활동(학습 활동 및 전략, 피드백 포함한 평가)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길라잡이를 중·고등학교에 배부하고, 대구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 누리집에 탑재하여, 학교 및 교사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동·하계 방학 기간에'중등 논·구술형 평가 수업 설계 길라잡이'활용 교과별 실습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2월 2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상담)복지사 40명을 대상으로‘챗GPT를 활용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의 개발과 실제’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학생들의 욕구와 흥미를 반영하는 동시에 시대적 흐름에 맞는 교육복지 프로그램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자 경북대학교 인문카운슬링학과 이병돈 강사와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성우 교수를 초빙하여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위한 강의와 실습 위주의 연수를 진행한다. 이병돈 강사는 AI를 활용하여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으로 그려보는 비전 한 컷, 챗GPT를 활용한 사유놀이 등을 소개하고 직접 실습하여 학교에서 학생들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조성우 교수는 교육복지 실천현장에서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강의와 챗GPT와 뤼튼을 활용하여 교육복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보는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점형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새학기 시작에 맞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와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직접 접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월 2일 10:00 ‘2024년도 제1회 초ㆍ중ㆍ고졸 검정고시’시행계획을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 응시원서 접수 방법은 현장 접수와 온라인 접수 등 2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현장 접수는 오는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5일간 매일 09시~18시까지 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에서 진행되고,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2월 13일부터 16일 18시까지 진행된다. 원서 접수 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응시원서(현장 교부), 사진 2매, 최종학력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검정고시는 오는 4월 6일에 시행되며, 합격자는 5월 9일 10:00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2024학년도 공립 유ㆍ초ㆍ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2월 2일 10:00,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올해 최종 합격 인원은 유치원교사 4명, 초등학교교사 30명, 특수학교교사 23명(유치원 10명, 초등학교 13명) 등 총 57명이다. 성별에 따른 비율은 남성이 8.8%(5명), 여성이 91.2%(52명)로 2023학년도(남성8.5%, 여성91.5%)와 비슷한 수준이다. 개인별 합격정보와 성적은 2월 2일부터 2일 8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월 5일~6일 등록 후 대구시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2월 13일~3월 4일)를 거쳐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통학안전협의체’를 본격 가동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보다 강화해나간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통학안전협의체’는 대구시교육청이 지자체, 경찰청, 민간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통학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교통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구성했다. 지난해 ‘어린이통학안전협의체’는 총 45건의 안건을 협의했으며, 협의 내용은 워킹스쿨버스(교통안전도우미) 사업 확대 요청, 학교 주변 야간 가로등 조도 개선, 학교 밖 순찰 강화 등 교통ㆍ시설분야 개선과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 등이었다. 그 결과 대구교통방송과 함께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했으며, 우리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워킹스쿨버스사업(교통안전도우미) 활성화를 제안하여 북구청에 이어 올해에는 동구청에서도 관내 학교에 교육경비 형태로 관련 사업 예산을 지원하는 등 어린이통학안전을 위한 여러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3월 경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보다 적극적인 통학 안전문제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9개 구·군과 함께 불법광고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1월 12일 정당현수막 개수와 설치장소 제한을 강화하는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이 시행되면서 변화된 제도들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정당현수막을 집중 정비하며, 정당현수막 점검은 2월 말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개정된 옥외광고물 법령의 주요 내용은 ▲정당별로 읍·면·동별 2개 이내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소방시설 주변 설치 금지 ▲보행자나 차량 운전자 시야를 가릴 우려가 있는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은 높이 2.5m 이상으로 설치 ▲다른 현수막과 신호기, 안전표지를 가리는 방법 금지 ▲도로를 가로지르지 않을 것 ▲교통안전표지·전봇대·가로등 기둥에 설치하는 경우 2개 이내로 설치 ▲규격 10㎡ 이내 ▲정당명·연락처·표시기간(15일)을 표시하는 글자 크기는 5cm 이상으로 표시 등이다. 대구광역시는 작년부터 불법현수막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고자 시 및 구·군 불법광고물 합동점검반을 지속 운영했으며, 설을 맞이해 설 연휴 전후로 시 특별점검반을 가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월 1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美 실리콘밸리 유니쿼화이(Uniquify)가 대구에 설립한 아이디어스투실리콘 주식회사(Ideas2Silicon, 대표이사 김삼정)와 팹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유니쿼화이는 시스템반도체(SoC) 설계, 반도체 설계자산(IP), AI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기업으로, 한국(성남), 베트남, 일본, 인도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말 유니쿼화이는 대구에 신규법인 아이디어스투실리콘(I2S)을 설립했으며, 대구시청 산격청사 내 스마트드론기술센터에 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현재 성남에 위치한 유니쿼화이 한국지사는 향후 연구소로 전환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구의 팹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의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양성 및 우선 채용 ▲지역 내 투자 확대 등으로, 양 기관은 대구시 팹리스 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유니쿼화이 본사가 AI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집중함에 따라 I2S는 시스템반도체(SoC) 설계 및 반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에는 생애주기를 비롯해 주거, 건강, 경제, 사회관계 등에서 발생되는 많은 어려움으로 삶에서 도망가고 싶은 사람들과 동행하며 힘이 되어주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있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은 만성적이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서 한발 나아가 민관의 통합적인 노력으로 접근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도움이 필요할 때 민관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가구의 위기상황을 완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내에서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 보면 된다. 달성군은 2011년부터 4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지역별 담당구역을 나눠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 읍·면으로 찾아가는 맞춤형복지팀을 확대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례관리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것처럼 민관의 자원과 노력을 총동원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촘촘한 복지를 실현해가고 있다. 달성군이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로 선정·지원한 가구는 2023년 연말 기준 2,510가구이다. 이 중 1인가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야흐로 저출생의 시대다. 아이를 낳지 않는 젊은이들이 내세우는 큰 이유 중 하나가 사교육 비용 부담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영어교육은 부모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걱정거리임이 틀림없다. 더 나은 영어교육 환경을 찾아 도심, 해외 등으로 떠나는 주민들도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저출생과 지역 인구감소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영어교육 부담을 지자체는 어떤 식으로 해결해야 할까? 달성군은 과감하고 실용적인 영어교육 사업으로 돌파구를 찾으며 타 지자체의 선례가 되고 있다. 지자체가 책임지는 영어 조기교육 ‘어린이집 영어교사 전담배치 사업’ 달성군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어린이집 영어교사 전담배치 사업을 시작했다. 지역 영유아들이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고 다양한 외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활동이다. 사업을 신청한 관내 어린이집에는 주 2회 영어교사를 파견한다. 이들은 각 어린이집에서 만 2세 이상 영유아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영어 수업을 진행한다.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놀이 및 어린이집 행사와 연계한 흥미로운 학습을 제공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