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신규 이용자를 오는 2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지역복지를 활성화하고 대상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등 16개 사업에 대해 78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은 중위소득 150~160% 또는 180% 이하 가구로 사업별 세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7일간이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 및 필수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월 말까지 본인이나 우편으로 통지하고, 3월부터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 지역주민의 특색과 욕구에 맞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발굴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지난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행복울타리' 공모사업을 진행, 동 협의체마다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농소1동 협의체는 경로당을 방문해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다함께 돌봄 홈골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안부를 살폈다. 농소2동 협의체는 온정의 의식주 돌봄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계절의류와 밑반찬 등을 전달하고, 나들이를 지원하기도 했다. 농소3동 협의체는 혼자가 아닌 함께 행복한 농소3동 사업을 통해 시기별·대상별 특성에 맞는 밀키트, 반려식물, 생활용품, 식품을 지원했다. 강동동 협의체는 어르신 희망 '찬' 나눔 사업으로 월 1회 정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찾아 냉장고 정리와 식품보관법을 안내하고,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효문동 협의체는 식품이나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보따리를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행복보따리 사업을, 송정동 협의체는 주1회 취약계층 밑반찬 전달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행복 도시락 사업을 추진했다. 양정동 협의체는 하절기와 동절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울산지역 모든 중학교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학생, 학부모, 교원 등의 의견을 받아 학교 희망에 따라 자유학기제나 자유학년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중학교 64교 가운데 자유학년제를 운영한 1교를 제외한 63교가 자유학기제를 운영했다. 2016년 전면 시행한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1학년 1개 학기(주로 1학기)에 시험을 치지 않고, 학생의 희망과 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자유학기 활동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2018년 교육부의 자유학기제 확대 방침에 따라 전국적으로 두 학기로 운영하는 자유학년제로 확대됐고, 울산은 2020년부터 전면 자유학년제를 시행했다. 2025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자유학기제는 2개 학기에서 1개 학기로 축소되고, 한 학기 운영 시수도 현재 170시간에서 102시간으로 조정된다. 울산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을 앞두고 지난해부터 중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자유학년제나 자유학기제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북부소방서 구조대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송정동 박상진 호수공원에서 혹한기 수난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강이나 저수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수난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혹한기 수중환경에 따른 인체 생리적 영향 및 위험요소 확인 ▲수색라인 설치 및 건식잠수복 등 수난구조장비 조작 숙달 ▲저수온(냉수), 저시야(흐린물) 적응훈련 및 유형별 수중탐색 ▲구조대상자 수색 및 인양을 위한 잠수훈련 등이다. 박중규 북부소방서장은 “이번 혹한기 수난인명구조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1월 23일 오후 1시 30분 남구 신정동 울산축산농협 본점에서 기계식주차장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5대의 소방차와 인원 20여 명을 동원해 연소확대 저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훈련 내용은 △연소확대 저지에 중점을 둔 화재대응능력 향상 훈련 △화재하중이 높은 기계식주차장 연소확대 저지 및 인명구조 중점 △자체소방시설(소화전 등)활용한 화재진압 등이다. 신정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양분삼아 기계식주차장 맞춤 화재진압전략을 개발하고 실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는 1월 23일 오전 10시 세양청구마을 아파트 입주민대표회의에 참석해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세우기’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동참해 자기 아파트 환경에 맞는 대피계획을 세우고 대피경로를 작성 및 공유하며 소방·피난시설 사용법을 숙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파트 화재는 건축물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옆 세대나 상층으로 연소 확대가 빠르게 이루어지는 특성 때문에 최근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아파트 화재 상황에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선 ▲우리집 피난공간 알기 ▲‘불나면 살펴서 대피’ 등 피난·대피 행동요령을 숙지하여야 한다. 특히 자신이 직접 화재 시 피난대피 계획을 작성해 숙지하는 것은 위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삼산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작성을 통해 ‘화재 인명피해 제로화’를 이루는데 입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방어동과 양정동 청년희망주택 건립’ 건축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엠피티(mpt)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진한)와 웨이브건축사사무소(소장 박영교)에서 제출한 응모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사생활(프라이버시)을 고려해 대부분 현관 개방 시 침실 공간이 직접 보이지 않도록 설계했다. 특히 양정동 청년희망주택의 경우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환기, 채광 일조를 극대화했다. 또한 청년들의 생활 양식(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다양한 조리 기구가 갖추어진 넉넉한 공유주방과 문화적 소통과 교류를 위해 온라인 동영상 시청이 가능한 공유사무실(오피스), 휴식과 소통이 강화되는 옥상 치유(루프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라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방어동과 양정동 청년희망주택의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6년 5월까지 123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동구 방어동 481-97번지에 연면적 1,815㎡, 지하1층 지상 5층의 규모의 청년희망주택 36호, 북구 양정동 776-4번지에 연면적 612㎡, 지상 5층의 규모의 청년희망주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와 경동도시가스(회장 송재호)는 1월 23일 오전 11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송재호 경동도시가스 회장, 전영도 울산공동모금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1억 원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경동도시가스에 감사의 말씀 전한다.”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에서 지역 기업들이 성장하고 그 과정에서 더 많은 기업들의 사회 환원 활동이 이루어져 시민과 기업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울산시가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동도시가스는 지난 1977년 설립되어 도시가스 공급 및 안전관리업, 에너지 진단, 에너지 절약(ESCO), 자원개발사업을 하는 회사로 2021년 9,800만 원, 2022년 9,400만 원, 2023년 1억 5,200만 원을 울산공동모금회에 기부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역의 정체성을 높이고 지명정보 표준화를 위해 지명유래집을 편찬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3년간) 울산연구원 울산역사연구소에 위탁해 추진하며, 2억 2,500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내용은 오류·미고시 지명 등을 정비하고, 정비가 완료된 지명은 구군 지명위원회 및 시 지명위원회 결정, 국토교통부 고시를 거쳐 지명유래집을 편찬하는 것이다. 정비 대상은 총 4,074건으로 국가기본도에 사용되고 있으나 공식 지명으로 등록되지 않는 지명, 도시개발과 토지이용 현황 변동을 반영하지 못한 지명, 고시됐으나 정확한 위치 정보 및 유래가 없는 지명 등이다. 정비 방법은 시대별 지명정보와 고문헌 등을 수집·조사, 지역주민의 인터뷰를 포함한 현장조사 후 자문·검토위원회의 검토를 받아 지명을 정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명의 유래, 역사, 그리고 전통 등의 특성을 강화함으로써 역사문화기행의 장을 조성하고, 이야기화(스토리텔링화)를 통해 문화관광지역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지명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월 23일부터 1월 29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울산시, 구군,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점검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구조,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들도 함께한다. 점검 장소는 중구 홈플러스, 남구 수암상가시장, 동구 현대예술관, 북구 모다아울렛, 울주군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등으로 구군별 1개소를 선정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축 및 시설물 주요구조부의 결함 발생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동작 여부 △소방시설 상태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또는 명절 연휴 전까지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안전조치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사항은 사용·출입 금지 등 응급조치 후 안전조치 결과를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