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4월 한 달간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 행동 특성 검사’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학생 정서 케어 시스템 운영에 들어간다. ‘학생 정서 케어 시스템’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를 예방하고 치료를 지원하는 등 체계적으로 학생 마음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남부교육지원청은 4월 초 교육지원청, 초·중·고 담당 (교)사, 지역사회 전문기관 관계자 등으로 ‘학생 마음 건강 관리 전문지원단’을 꾸릴 예정이다. 이들은 ‘학생 정서 행동 특성 검사’ 결과 관심군 학생들의 연계 관리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선다. 또, 희망하는 초·중·고를 대상으로 ‘학교 마음 건강 자문의사’를 운영한다. 관심군 학생 사례 회의, 교직원 연수, 학부모 교육 등을 실시하고, 정신 건강 관련 전문 병의원 정밀검진, 치료비 지원 등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정서·행동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맞춤형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학생들이 건강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AI·디지털 기반 미래형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키울 우수한 수업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부산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교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우수 교사 양성과 디지털 기반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대회 참가 희망 교사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후 수업 설계와 실행 관련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7월 12일 최종 입상자로 선정된다. 입상자 전원은 10월 중 열릴 전국대회에 부산 대표로 참여할 수 있고, 연구 실적 평정점 부여 등 인센티브도 받는다. 부산교육청은 본격적인 대회 운영에 앞서 2일 오후 3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대회 참가 희망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부산 수업 혁신의 방향, 연구대회 참가 안내, 맞춤형 컨설팅 등 교육청 지원 방안 안내, 수업 혁신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오전 충청남도 계룡시 해군본부(참모총장 양용모)에서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의 필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 지자체, 특성화고, 기관, 대학 등이 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10개교 지정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총 35교를 선정하는 교육부 지원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학교는 5년간 35부터 45억 원의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은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강동길 해군참모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산교육청과 해군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칭)부산해군과학기술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학교설립/운영에 필요한 예산·교사 확충 지원 등에, 해군본부는 해군 부사관 학생 선발 과정, 특별전형 통한 임관 후 장기 복무 시 학업 기회 제공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부산시, 국립한국해양대 등도 학교설립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n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1일 오전 10시 사직실내수영장에서 학생, 성인 등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3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생활체육 수영대회’에서 인사말 후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수영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영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늘 함께한 모든 분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소재 ‘우일상회’(대표 한상율)가 다자녀가정 우대 업체에 참여하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우일상회’는 동 특화사업인 ‘꼬꼬댁 암심알 나눔 사업’ 추진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바 있으며, 매월 계란 20판을 후원하고 있는 ‘나눔가게’ 참여 업체이기도 하다. 한상율 우일상회 대표는 “지역 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다 이번에 다자녀가정 우대 업체로도 참여하게 되었다”며,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요즘 다자녀가정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동참해주신 우일상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월 27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신중년 사회공헌사업과 관련 ‘금곡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 편익을 증진함과 동시에 투명하고 청렴하게 사업을 운영할 것을 결의하였다.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퇴직자가 해당 분야에 관련된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하는 봉사적 성격의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참여자 요건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50세부터 69세(1954년부터 1974년생)의 미취업 주민으로 관련 분야 3년 이상 경력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등이며,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과 식비, 교통비 등이 지급된다. 참여기관 신청 요건은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법인(단체), 공공기관 및 공익법인 등이며, 금곡종합사회복지관은 참여자가 희망 참여기관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은 참여자에게는 전문지식을 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영구임대주택 단지의 치매환자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를 위해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 북구권역 주거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관리, 치매환자․가족 지원, 치매인식 개선 활동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간 협력에 필요한 정보 공유 및 지원체계를 협의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는 부산 북구권역(금곡주공1·2·4단지, 덕천주공2단지)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원활한 업무수행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치매안심마을)을 위한 것으로 치매극복 선도단체로도 지정 할 계획이다.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금곡주공2단지 60세 이상 입주민 전수를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 인지재활프로그램을 단지 내에서 운영하는 등 중증으로의 진행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금곡주공1·4단지, 덕천주공2단지는 5월 이후 순차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치매예방특화사업으로 부산북구시니어클럽 어르신과 함께 인지저하 어르신을 방문, 인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8일 퇴원환자에게 일상, 식사, 건강, 정서 등 통합적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집중 회복을 돕고 안정적으로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단기 거주형 케어안심주택 ‘구포다울하우스’를 벤치마킹 하기 위해 여수시에서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벤치마킹은 시설을 둘러보고 사업의 추진방향 및 운영내용 등에 대한 설명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여수시 외에도 부산 북구의 케어안심주택 등 돌봄 사업에 대하여 경기도 안산시, 인천시 부평구, 인천시 옹진군 등 여러 지자체와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등에서도 벤치마킹을 다녀간 바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북구 구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돌봄 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북구는 북구 어르신들의 ‘내 집에서 누리는 지역사회 중심의 함께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북구지역자활센터 등 8개소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하여 돌봄, 보건의료, 주거 영역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023년 초미세먼지 성분분석 조사' 결과를 오늘(1일) 발표했다. 연구원은 지난 2018년부터 부산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자동성분분석시스템을 구축해 초미세먼지를 구성하는 주요성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부산시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초미세먼지의 주요 발생 요인을 규명하고, 미세먼지 저감정책 시행에 따른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실시됐다. 2023년 초미세먼지 농도는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낮게 조사됐다. 초미세먼지 성분분석 조사 결과 ▲유기탄소(21.5퍼센트(%)) ▲황산이온(17.0퍼센트(%)) ▲질산이온(15.0퍼센트(%)) ▲암모늄이온(10.7퍼센트(%)) 등이 주성분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장림동에서는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 등에 의해 생성되는 유기탄소의 비중이 24.1퍼센트(%)로 높았고, 부산신항에서는 선박 연료 연소에서 배출되어 생성되는 무기탄소의 비중이 5.2퍼센트(%)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초미세먼지를 구성하는 이온, 탄소 성분은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부산문화글판' 여름편 문안을 오늘(1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문화글판은 시청사 외벽에 계절마다 시민들이 제안하는 좋은 글귀를 게시함으로써, 시청사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로서 자리매김해왔다.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이면 된다. 응모는 부산시 누리집(부산민원120-시민참여-행사/모집신청 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24층 공공도시디자인과 부산문화글판 담당자 앞)으로 제출해도 된다. 단, 문안 내용 발췌 시에는 출전(出典)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당선작은 한국문인협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디자인 작업을 거쳐 오는 6월 초부터 시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