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괴산을 핫하게!’라는 주제로 24일부터 3일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에서 열린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와 김장 김치, 봄꽃(양귀비, 백일홍) 등에서 연상되는 ‘빨간색’에서 착안한 괴산만의 차별화된 축제로, 전국에서 찾아온 17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을 사로잡았다. 첫째 날 ‘빨간맛운동회’가 열렸으며, 개막식에 이어 축하콘서트와 화려한 불꽃놀이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꽃양귀비와 백일홍이 활짝 피며 장관을 이룬 동진천변에는 꽃을 구경하거나 사진을 찍는 방문객으로 가득했으며, 다양한 체험부스, 먹거리로 가득한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2일 차에는 ‘빨간꽃길 괴산걷기대회’에 1,200여 명이 참가해 산책을 즐기며 봄꽃을 만끽했으며, 괴산의 청년들이 준비한 ‘괴산청년페스타’로 축제의 흥을 더했다. 또한, ‘빨간맛 컬러런’에서는 430여 명이 참가해 옥수수 컬러 분말을 온몸에 입히며 추억을 남겼으며, ‘빨간맛치어리더대회’에는 본선에 오른 10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군청 1층 민원실을 군민 친화 공간으로 조성해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 노약자 등의 편의 제공을 위해 민원실 입구에 휠체어, 보행 보조기를 비치하고, 민원 안내대의 높이를 낮춘 취약계층 배려 상담창구, 민원 안내 점자 책자, 8배율 확대경, 수어용 영상전화기, 돋보기를 마련해 민원인 이용 편의를 돕고 있다. 방문 외국인을 위해서는 다양한 외국어 번역본을 준비해 각종 민원 신청서 작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민원인 대기 공간인 ‘민원인 쉼터’에는 대기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옥천군 주요 관광명소와 옥천의 옛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사진 등을 전시하고, 각종 홍보 물품도 비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민원인 전용 컴퓨터, 프린터기, 복사기, 팩스기, 신장계, 혈압계 등을 갖춰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유영미 종합민원과장은 “민원실이 행정 업무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군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누구나 편안하고 즐거운 만남의 장소가 되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이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열리는‘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군은 연극제 정책 결정에 필요한 심의와 의결 기구인 옥천군 군정자문위원회 특별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27일 지역전문가 7명과 당연직 2명, 총 9명의 위촉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옥천 전국연극제’는 황규철 옥천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옥천지역 예술 장르의 다변화를 도모하고, 주민 문화예술 향유와 전국연극제 개최를 통한 문화도시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위촉식에서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에서 처음 시행하는 연극제인 만큼 계획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연극제가 되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위촉위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는 경연식이 아닌, 전국 유명 극단을 초청해 문화의 질을 높이고, 지역 극단을 선보이며 아동극, 인형극 등을 선정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오는 31일까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 전 시기에 맞춰 양귀비 및 대마 불법 재배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마약용 양귀비나 대마 등을 불법 재배하는 경우로 주민 제보 및 지난해 발견된 장소, 집주변, 폐가, 농가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양귀비나 대마를 재배 또는 소유하다 적발되면 최대 5년의 징역형 또는 5,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최근 마약이 쉽게 유통되는 등 전 연령층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고의성으로 확인되면 짧은 기간 재배했다 하더라도 예외 없이 입건되는 등 단속 기준이 강화됐다. 일반적으로 마약용 양귀비는 검은 반점이 있는 붉은색이 주류를 이루며, 줄기가 매끈하고 잔털이 없고 열매는 둥글고 큰 게 특징이며, 관상용 개양귀비는 꽃봉오리와 줄기에 털이 많고 열매는 크기가 작고 도토리 모양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서정철 군 의약보건팀장은 “철저한 양귀비·대마 단속을 통해 마약 없는 보은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법 재배 또는 자생하고 있는 양귀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은 군내 청소년들을 위한 한마당 ‘제17회 보은군 청소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이 축제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연말에 열리던 것을 5월에 개최하게 됐으며, 지난해 보은군 청소년 축제의 청소년 경연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뉴페이스’, ‘노래하는 농부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청소년헌장 낭독, 개회사, 축사, 모범청소년 표창 순으로 청소년의 달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모범청소년으로 보은고등학교 김정환(3학년), 보은여자고등학교 배은채(3학년),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최원재(2학년), 보은중학교 김효준(3학년), 보은여자중학교 최서율(3학년), 보덕중학교 김가영(3학년), 회인중학교 윤아영(3학년), 관기초등학교 김석민(5학년), 내북초등학교 강도영(5학년), 동광초등학교 김지우(5학년), 보은삼산초등학교 박지민(6학년), 세중초등학교 김지한(5학년), 속리초등학교 조연우(6학년), 수한초등학교 최시엘(5학년), 종곡초등학교 김민성(5학년), 회인초등학교 윤은비(5학년), 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박현주 등 총 17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공원과 법주사, 오리숲 일원에서 열린‘2024 속리산축제’가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속리산에서 쉼’이라는 주제로 속리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서 치유와 힐링하는 테마를 통해 새로운 관광 트랜드를 제시하고, 마음의 안정을 줄 마가 스님의 특별 강연을 비롯해 자연 속에서 명상, 요가, 숲속 버스킹 등을 통한 힐링을 선물했다. 첫날은 11개 읍·면 풍물단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민속예술경연대회’와 함께 천왕봉 산신을 맞이하는‘영신행차’가 이어졌다. 행렬에는 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했던 읍·면 풍물단들도 모두 참가해 보은군의 번영과 발전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이번 영신행차 어가에는 군내 6자녀를 둔 다자녀 가구의 부모를 초청해 저출산 시대이자 인구소멸지역인 보은군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둘째날 25일에는 ‘속리산산신제’와 ‘송이놀이’를 비롯해 눈과 혀를 사로잡는‘산채비빔밥 퍼포먼스’ 및 이태리 파브리와 함께하는 ‘속리산 산채요리쿠킹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27일, 다양한 분야의 수학 대회 운영으로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최석정 수학페어’참가 학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최석정 수학 페어는 다양한 분야의 수학 대회를 통해 수학적 사고와 창의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 학생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수학 한마당이다. ▲수학포스터 ▲매스토크(Math talk) ▲수학챌린지 ▲통계포스터 ▲주제탐구 프로젝트 ▲수학동아리 활동 사례 공유 등 총 6분야에 대해 초․중․고 각 부문별로 운영되며 급별로 운영하지 않는 분야도 있으니 확인해야 한다. 오는 31일까지 모집을 진행하며, 도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소속교 수학선생님을 통해 할 수 있다. 향후, 수학포스터 수상작은 제26회 충북수학축제 메인포스터로 활용할 예정이며, 통계포스터는 신청자에 한해 통계포스터 주제 선정 방법과 통계를 활용한 분석 방법 설명회를 운영하고, 우수입상작은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참가를 위한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권미영 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학교급별로 나눠 6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안전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20일 1차 초등교원 300명 ▲21일 2차 중등교원 200명 ▲27일 3차 유치원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온라인 쌍방향 연수(Zoom)로 진행됐다. ▲법적 사례 중심 학교안전사고예방 ▲학교안전교육 운영 우수 사례 ▲안전사고 대응체계 구축 ▲충북교육안전종합계획 세부 내용 등 학교 안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역량을 제고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형재 변호사의 '법적 사례로 알아보는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 이어 학교급별 안전교육운영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안전 담당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나광수 체육건강안전과장은 “학교안전사고 발생률은 코로나 이후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한 교육활동 운영은 학교안전이 기본전제가 됨으로, 업무담당 교사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현장의 위기대응역량강화와 안전업무 전문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여성과 아동 등 사회 취약 계층의 야간시간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여성 안심 귀갓길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4년 차로 진행 중인 해당 사업은 연속성을 위해 진천경찰서에서 7개 읍·면 중 조도 개선이 필요한 지역, 사건 신고 데이터 등을 분석, 후보 지역을 선정하고 있다. 이에 27일 오후,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 진천군(가족친화과, 안전총괄과, 광혜원면), 진천경찰서(범죄예방대응과) 관계자 등 민·관·경 15명이 모여 후보 장소를 점검했다. 정승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장은 “매년 새롭게 조성되는 여성 안심 귀갓길을 통해 여성과 아이들이 야간시간에도 마음 편히 다닐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이 주철장전수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오는 6월 8일 오후 1시와 3시 2회에 걸쳐 연주와 연극, 국가 무형유산 주철장 보유자의 실제 작업이 어우러진 음악 창작극 ‘불의 사투, 영혼의 울림’을 선보인다.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이 공모한 ‘2024년 무형유산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이번 공연은 진천군 주철장전수교육관이 주관하고, 지역예술인이 참여한 특별한 무형유산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일제 강점기 일본 군수품 제조를 위한 금속 공출령에 의해 사라진 우리 범종을 그리워하는 어느 마을 사람들과 평화의 종소리를 되찾고자 노력한 장인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극이다. 공연은 모두 무료이며, 좌석은 6월 5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원하는 회차와 좌석 수를 등록할 수 있다. 사전 예약된 좌석권은 공연 당일 안내처에서 배부할 예정이며, 잔여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정한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우리나라 전통 범종의 쇠퇴기로 알려진 암울했던 시기를 재조명하는 무대를 통해 무형유산 전승 가치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누구나 무형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