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24일 서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치매 예방 및 관리에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임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장, 임성호 서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극복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독거노인 치매환자 사례관리 연계 추진,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 관련 교육 추진 등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인식개선 활동과 교육에 참여해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 활동을 수행할 의지가 있는 단체로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기부로 치매 노인이나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동참하게 된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관리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치매는 개인과 가족에게 큰 어려움을 주는 질환이지만,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치매극복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대강당에서 도내 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부 주관 2024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교육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에 대한 기관별 업무 담당자의 정책이해도를 높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학교 시범운영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에서 2024년부터 구현하는 첫걸음이며, 바람직한 통합기관 모델을 모색하는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핵심 과제는 △충분한 이용 시간과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 등 총 4개 분야이다. 시범사업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 구현하기 위한 필수 과제를 2024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점차 확대해 나간다. 시범사업 운영을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시범사업 운영 신청서를 제출한 후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청정에너지 전력 공급원 확보와 지역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 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는 2021년 국내 제1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됐으며, 안동 임하댐(임동면, 임하면 일원)에 설비용량 47.2MW 규모로 국내 다목적댐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7월 착공 이후 2025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권광택 도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윤상조 한국수력원자력 본부장, 정경록 산업부 국장, 박재현 환경부 실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권순철․장원호 위원장을 비롯해 안동시 임동면과 임하면 지역주민 50여 명도 함께 자리해 사업 성공을 기원하고 착공식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 주도의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일정 규모 이상 투자자로 참여해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지역 상생 사업모델로 만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고현동 주민들의 숙원인 고현교 개체공사를 시작한다. 고현교는 1985년 건설된 노후 교량으로 교량 폭이 8m로 좁아 통행에 불편이 컸다. 특히, 안전점검 결과 D등급으로 개체가 시급했다. 이와 관련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시는 24일 고현마을회관에서 ‘고현교 교량 개체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고현동 및 인근지역 주민에게 공사 계획을 설명하고 불편 사항 청취 및 개선 방안 논의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고현교는 길이 34m, 폭 11m의 미관과 경제성, 시공성을 고려한 교량으로 교체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해 내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고현교 개체공사가 완공되면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후돼 교체가 시급한 위험 교량에 대해 예산을 신속히 확보해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7월 22일 부터 23일 동안 과학실 담당 교원의 업무 경감과 안전한 과학실 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내 초.중.고 23개 학교의 과학실에 보관 중인 폐시약 및 폐수를 수거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담당교사가 직접 교육지원청에 가져오는 방식이 아닌 전문 화학약품 수거업체를 통해 실험 후 발생하는 과학실의 폐시약과 폐액침을 관내 학교에 직접 방문해 수거하는 방식으로 총 1054.82kg을 수거했다. 방문 수거를 신청했던 한 과학담당 교사는 “최근 과학실험실 안전점검을 통해 시약장을 정리하면서 많은 폐시약 및 폐수 처리가 걱정이었는데, 직접 방문 수거해주셔서 감사하고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공현주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 과학실 폐시약 및 폐수 수거지원 활동으로 인하여 오래된 화학약품 처리에 대한 부담을 학교가 덜 수 있게 되었고, 안전한 과학실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선생님과 학생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지원센터가 더욱더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감천초등학교는 7월 23일 유치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여름 방학식을 실시했다. 1학기 동안 열심히 학교생활을 한 학생들을 위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친구와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만들며 마음을 더 튼튼하고 건강하게 향상시킬 수 있는 FUN·COOL 감천 워터파크를 여름 방학식에 맞추어 운영했다. 또한 여름 방학식 날 제6회 해피투게더 김천 백일장 시상을 실시했다. 2019년부터 감천면과 감천면 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한 『해피투게더 김천 백일장』은 감천초에 다니는 후배들을 응원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 위해 운영되어 벌써 6회를 맞이하고 있다. 감천초등학교는 드럼, 골프, 드론, 합창, 영어, 배드민턴, 댄스, 미술 등 총 11개의 방과후 부서와 5개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학기 중 뿐만 아니라 방학 중에도 운영되고 있다. 워터파크와 함께한 여름 방학식 날에도 감천초등학교는 멈추지 않고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김명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감천초 교직원 및 지역사회 모두의 적극적인 협업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율곡고등학교는 교육부 정책사업인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었다. 기존 율곡고가 운영해 오던 자율형 공립고와 달리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자체, 대학, 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 체결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특색있는 교육모델 운영이 가능하고,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걸쳐 자사고나 특목고 수준의 자율적 교육모델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교육청 대응투자금을 합쳐 5년 동안 학교 지원금은 10억 원에 달하며 연간 2억 원을 총액 단위로 투입해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율곡고등학교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목표를 'K-율곡 미래 인재 양성'으로 삼아 ‘미래 의료․생명과학 분야’, ‘디지털(AI, 정보 보안) 분야’, ‘사회․도시 과학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경북대, 영남대, 금오공대, 경북보건대와 업무 협약을 맺었고 한국전력기술, 국립종자원, 김천농업기술센터 등과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형욱 교장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이고 진로 연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는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읍․면별 마을회관에서“복(福)드림”행사를 실시하여 삼계탕과 떡 등을 어르신들께 대접하며 안부를 묻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5일 초복에는 3개면(용암, 초전, 월항) 생활개선회에서 어르신 150여 명을 모시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그 외 7개 읍·면에서도 7월 25일 중복을 맞아 마을회관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계탕을 드신 마을 어르신은 “이렇게 정성 가득하고 맛있는 삼계탕을 준비해줘서 감사하다”며 “평소 애정으로 우리 이웃을 살피고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생활개선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준비해주신 생활개선회 회원분들 덕에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생활개선회가 지역주체로서 농업농촌을 위해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이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담당 공무원의 정신적 피로감 해소를 위해 ‘민원담당 공무원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한다. ‘민원 담당 공무원 심리상담센터’는 민원을 처리하면서 폭언, 협박, 폭행 등에 노출돼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심적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주군 보건소 정신건강팀과 연계해 민원응대 공무원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겪는 심리·정서적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뇌파와 맥파를 이용한 두뇌 건강검사기기(옴니핏)를 활용한 스트레스, 불안, 자율신경 진단과 일대일 심리 상담을 병행한다. 성주군은 심리상담센터를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여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민원서비스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성주군수(이병환)는 “심리상담센터 운영은 민원업무로 지친 직원들에게 마음 돌봄의 기회를 제공해 직무 스트레스 해소 능력을 강화하고 심리적 위기상황을 예방할 것이다”며 “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함께 민원행정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도시공사 들성생활체육센터는 건강한 방학나기, 맞춤형 건강돌봄 프로그램 으로 지역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구미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와 함께하는『꿈 담아 슛!』농구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방학기간을 이용해 7월 29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월, 화 16시부터 17시까지 한시간씩 진행되며, 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정원 마감 시 까지 구미도시공사 들성생활체육센터에서 현장 선착순 접수로 모집할 예정이다. 구미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와 함께하는 이번 꿈 담아 슛! 농구교실은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에게 농구에 대한 흥미도 높이고 건강증진 및 체육활동 기회도 제공하며 패스, 슛, 드리블, 놀이 및 게임등을 통해 농구 기본기에 대해 배운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이번 꿈 담아 슛! 농구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 및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구미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속 운영 가능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구미도시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