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4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춘계 가야유물 교실 '복둥이들의 봄 소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4월 7일, 14일, 21일, 28일 오후 2시부터 4시 5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복둥이들의 봄 소풍'은 복천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로 가야유물을 직접 만들어보고, 야외 놀이 활동을 통해 가야를 이해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시청각 강의와 전시실 해설을 통해 유물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선행한 후, 유물 만들기 활동을 체험해본다. 이어, 완성품을 직접 착용한 후 퀴즈를 풀어 금동관이 출토된 유구를 찾아가 보는 야외 놀이 활동을 진행한다. 상품으로 과자 꾸러미도 배부하며, 마지막으로 야외전시실을 관람할 예정이다. 부산지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보호자 1명과 팀을 이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각 교육일 해당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수요일 오후 6시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회당 20팀) 접수로 진행된다. 보호자가 대리로 신청할 수 있지만, 한 아이디 당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연계 시범사업'(변경 전 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시범사업)의 사업기간을 2026년 3월 31일까지 2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연계 시범사업'은 비정신과 일차의료기관이 환자를 진료하면서 우울증, 자살 위험성이 의심되는 환자를 발견하면, 의사 상담 또는 선별도구(PHQ-9)를 통해 정신건강 위험군을 선별하고, 지역의 정신의료기관이나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현재 부산지역 비정신과 일차의료기관 198곳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기관은 정신건강 서비스 대상자를 선별한 다음, 발견한 위험군의 적기 치료와 관리를 위해 지역의 정신의료기관 등으로 연계하고 있다. 사업기간 내에는 동네의원에서 진료에 따른 환자의 본인부담금이 면제돼 비용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2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시범사업의 명칭을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연계 시범사업’으로 변경했다. 새로운 명칭과 함께 2년 연장 추진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혁신기업의 성장을 위한 투자생태계 인프라 확대에 신호탄이 될 지역 사상 최대 규모의 모펀드 조성 사업이 지역 주도로 곧 결실을 볼 전망이다. 부산시는 오늘(29일) 역대 최대 1천억 원 규모의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에 당초 확보됐던 산업은행 500억 원과 부산시 출자금 50억 원, BNK금융지주 100억 원 외에 부족한 360억 원(정부의 모태펀드 자금 250억 원, 기타 110억 원)을 추가 확보하고 운용사도 한국벤처투자(이하 한벤투)로 최종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 출자사업 공고 관련 우리시의 제안, 신청이 최종 선정돼 모태자금 25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기타 110억 원은 금융권 출자심의 등을 거쳐 확정 예정이다. 상반기'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결성으로 하반기부터는 2천5백억 원 이상의 자펀드 조성이 이어지면 최근 투자생태계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지역펀드가 정부 주도의 펀드 조성에 지자체의 출자 참여를 골자로 하는 소극적 역할에 그쳤다면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이하 '미래성장펀드')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국민의힘, 사하구 장림1·2동, 다대1·2동)은 3월 29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벌크라운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의원은 지난 2023년 316회 임시회에서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부모에 대한 관심 촉구를 위한 5분자유발언을 시작으로 '부산광역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등을 통해 청소년 부모에 대한 실태조사와 다양한 지원사업 등을 이끌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대한민국 글로벌크라운대상’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한민국 혁신 성장동력 가치를 인정받은 정치, 지방자치, 국제, 경영, 경제, 사회, 환경, 교육, 문화, 소상공인 분야에서 국회의원, 교수, 지방자치 단체장, 지방자치의회의원, 기업대표 등에게 수여한다. 한편, 이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3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부산시의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세사기피해 대응 패키지 입법” 6개 중에 '부산광역시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를 통해 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확산을 위해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 4~6월 선착순으로 가정 100가구, 상가 20곳을 모집한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컨설턴트가 가정이나 상가를 방문해 전기․가스․수도 사용량을 진단하고 절감 방안을 안내하는 무료 서비스다. 컨설팅으로 공과금을 절감하고, ‘탄소포인트제’에 추가로 가입하면 실천한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현금, 그린카드포인트 등)도 받을 수 있다. 참여 사업장에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컨설팅을 원하는 가정과 상가는 환경위생과로 전화하거나 신청서를 해운대구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구민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민동 주민센터에서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착한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매주 방문하여 업소 매출 향상과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부민동의 착한가격업소는 2024년 1월 기준으로 총 5개소(삼원두루치기, 뷔페청, 시골집, 바보면가, 화반부민1호점)가 지정되어 있으며, 올해 3곳이 더 신청해 검토 중에 있다. 한편, 부민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동 주민센터에서는 2023년 하반기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위클리 부민 상생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위클리 부민 상생데이’는 주민자치위원 및 동 직원들이 매주 관내 사업장을 방문하여 주민들과의 소통으로 다양한 주민참여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내 자원을 발굴하여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부민동 주민자치위원회 특색사업 중 하나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3년 연속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이 주관하는‘2024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 GKL은 부산롯데호텔에 위치한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Seven luck)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공모사업을 통해 복지 분야에서 지역 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부산진구와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2024년 GKL과 함께하는 부산진구 사회안전망 강화 '3고(庫)사업'’ 이다. 제도권 밖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식료품 등을 즉시 지원하고, 복지상담 및 추가지원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또한 부산진구 1인 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진(Jin)이의 하루’ 참여자에게도 사회활동 독려를 위한 진구네곳간 꾸러미를 하반기에 1회 지원한다. 2024년 3고(庫)사업은 크게 세 가지 변화로 축약할 수 있다. 첫째, 복지사각지대 발굴기관이 기존 동주민센터 중심에서 동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시설 6개소, (사)이주민과함께까지 확대하여 복지사각지대 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지역일자리 목표공시 추진에 따른 2024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부산진구는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창출 정책을 추진하고자 매년 고용노동부 지역고용 목표 공시 추진계획에 따라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하고 있다. 2024년 부산진구는 43개 사업, 10,938명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설정하고, 지역 상황을 고려한 일자리창출 핵심 추진전략을 세워 부산진구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목표대비 110%의 일자리창출을 달성했고, 그 노력을 인정받아 부산시 구군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지역 고용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지역 맞춤 고용정책을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기화된 고용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60세 이상 주민 중 고혈압 질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맛있게, 건강하게 저염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4월 한 달 동안 주 1회, 총 5회차 과정으로 중구복합건강센터 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할 본 프로그램은 대상자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예방․극복할 수 있도록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염식 요리 실습과 이론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영양 관리 등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염분을 줄여도 맛있게 식사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2024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등 총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 중 소득․재산 변동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20개 공공기관과 143개 금융기관으로부터 확보한 자료 65종을 바탕으로 수급 자격을 재검토하여 적정 급여 지급을 위한 정비작업에 착수한다. 확인조사를 통해 수급 자격 또는 급여의 변동이 예상되는 경우 전화 또는 서면으로 사전 통지하며, 소명자료 제출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수급 중지로 곤란을 겪는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지원 연계 등 구제 대책을 마련하고, 부적정 수급의 경우에는 즉각적인 보장 중지 및 환수 조치로 복지재정 건전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과거 수급 탈락․중지자 중 소득․재산이 변동되어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대상에게는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진행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소외계층 권익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해를 거듭할수록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수와 관련 예산이 증가하는 만큼, 정확하고 꼼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