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석면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해 5월부터 12월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는 지난 2021년 실태조사 과정에서 누락된 건축물을 보완하고, 건축물대장 외에도 현장조사를 통한 슬레이트 신규 발굴에 중점을 둔다. 조사 결과는 슬레이트 건축물 실적관리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고,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물대장을 적극 활용하고 덧씌움지붕, 소규모 슬레이트 사용, 산지 위치 등으로 기존에 확인이 어려웠던 건축물을 최대한 빠짐없이 파악하기 위해 현장 직접조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사업은 70-80년대 지붕재로 집중 보급됐던 석면 슬레이트의 위해성이 밝혀지면서 석면비산에 따른 국민 건강피해를 막고자 주택 및 비주택 건축물 슬레이트 지붕재에 대하여 철거 및 처리비용과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 개량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0억 6,716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224동, 비주택 33동, 지붕개량 16동 등 총 273동에 대해 12
시민행정신문 기자 | 총 상금 1억 2천만원! 세계 공예계를 놀라게 할 스타 아티스트 발굴의 여정이 닻을 올렸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공모 요강을 공개하고 영예의 주인공을 찾는 여정에 돌입했다. 공예의 동시대성과 미래성을 제시할 작품을 찾는 이번 공모는, 국적과 장르를 불문하고 18세 이상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인(1팀)당 1점씩 출품할 수 있다. 주제와 기법에 대한 제한은 없지만 가로 150㎝×세로 150㎝×높이 150㎝를 넘지 않는 작품이어야 하며, 접수 연도 기준 최근 3년 내(2023~2025)에 제작한 작품이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2025년 3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며, 조직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온라인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대해 실물 접수를 진행하며,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총 상금 규모는 1억 2,000만원으로, 공모전 최고 영예인 대상에는 6,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대상 작가 특별 프로모션 패키지’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는 대상 작가를 위한 후속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5일간 개최된 제25회 음성품바축제가 30만여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품바, 스물다섯살 청춘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음성품바축제는 이오(25)존, 조이무대, 최귀동 시간의 거리가 새롭게 정비돼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았다. 열림식에서 극동대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불꽃놀이, 김희재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장의 흥을 돋웠고 매일 야외음악당과 천변 무대에서 진행되는 품바 공연과 버스킹, 장구하고 놀아봐, 플래시몹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신명 나게 했다. 품바촌에서는 주민이 손수 만든 품바하우스가 관광객들의 호기심과 옛 향수를 자극했고, 각 마을 대표 품바와 관광객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품바춤도 추며 품바와 함께한 추억을 남겼다. 글로벌 품바래퍼경연대회는 12팀의 수준 높은 출연자들의 열띤 경연으로 관광객의 가슴을 뛰게 했고, 기리보이의 축하공연으로 그 열기는 더해갔다. SA엔터테이먼트(엔젤킹)팀을 선두로 15개 2천여 명 이상이 참여한 전국 길놀이 퍼레이드는 시가지를 행진하며, 동시에 진행하는 플래시몹 모습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 보건소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간접흡연과 3차 흡연의 피해를 측정하기 위해 ‘모발 니코틴 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발 니코틴 검사는 검사자의 모발을 채취해 축적된 니코틴을 정량화하는 검사법이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 50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 흡연자가 있는 어린이 중 부모의 동의를 받은 영유아를 검사대상자로 선정한다. 이달 27일부터 6월 7일까지 2주간 원아들의 모발을 접수하고, 접수된 모발을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약 2∼3개월이 소요된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어린 자녀를 키우는 흡연자들에게 간접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더 나아가 금연으로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라며 “해당 아이들의 모발에 축적된 니코틴 수치를 부모에게 알리는 동시에 군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대한 안내와 흡연의 폐해, 금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금연 결심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27일 삼성농협 덕정지점에서 음성군과 NH농협 음성군지부, 삼성농협 협력사업으로 마련한 분무기 13대, 예초기 82대를 농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정만택 농정과장, 고윤종 NH농협 음성군지부장, 정의철 조합장과 조합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으로 지원되는 분무기, 예초기는 총사업비 6천8백만원으로 음성군에서 20%, 농협중앙회 20%, 생극농협 10% 농가 50%를 부담하며, 연일 치솟는 인건비와 영농기자재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농가의 생산성이 감소하고, 농기계 등 영농기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지원사업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성군과 농협이 협력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 출신 예술인들이 ‘무지개 소리’로 무대를 수놓는다. 25일 군에 따르면, 증평문화원(원장 김장응)이 28~29일 이틀간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29회 증평문화예술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둘째 날인 29일 오후 7시 열리는 ‘증평 예술인 연주회’다. 각자 다른 장르의 증평 출신 예술인 7명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선다. 먼저 홍지민이 뮤지컬 ‘레드북’ 등을, 첼리스트 이지윤이 영화 시네마천국 OST ‘러브 테마’ 등을, 성악가 박보미가 김효근 작곡 ‘첫사랑’을 들려준다. 이어 베이스 트롬본 연주자 연춘흠이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Vocalise)’를, 대금 연주자 박노상이 ‘춤산조’를 각각 연주한다. 함수연이 판소리 단가 ‘인생백년’과 박호명이 가요 ‘아리 아리랑’ 등의 선율을 선보인다. 이들은 대학에서 문화예술 분야를 전공하고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증평지역 출신이다. 이번 연주회에는 웃다리사물놀이와 증평문화원 가곡반 수려울합창단도 무대에 오른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만천하 알파인코스터를 오는 6월 매주 수요일마다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전국 지자체, 관광업계가 함께 추진하는 ‘여행가는 달’이란 국내 여행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꾀하는 이벤트로 다양한 할인 혜택과 여행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제공한다. 단양관광공사는 다가오는 ‘6월 여행가는 달’에 동참하여 매주 수요일에 알파인코스터에 한하여 50% 할인된 금액으로 체험할 수 있다. 참여하는 방법은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 및 단양관광공사 홈페이지 또는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 내 해당 이벤트 내역을 캡처한 후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1인 1회에 한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알파인코스터가 운영하지 않을 수 있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여행가는 달을 맞이하여 스릴 만점 알파인코스터를 매주 수요일마다 50%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으니 단양에서 행복한 여행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청소년수련시설은 6월 15일까지 지역 청소년(9∼24세)을 대상으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과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단양군청소년수련관, 단양청소년문화의집, 매포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협력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수련시설에서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2024년 하반기 및 2025년 청소년 정책 수립과 시설 운영 방향성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분석된 자료로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련시설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숙미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더 좋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과 수련시설로 거듭나, 청소년이 행복한 단양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저소득 장애인 주거 편의 증진을 위해 ‘2024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900만 원을 투입, 5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수리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장애인복지법’제2조에 해당하는 등록장애인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100% 이하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우선 선정된다. 선정된 5가구는 가구당 380만 원 범위에서 문턱 제거, 출입문 개선, 미끄럼방지, 경사롸, 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과 안전장치를 설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장애인 가구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구경시장 상인회는 6월 9일까지 구경시장 구경당 2층 고객센터에서 ‘섬유, 어느 멋진날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단양구경시장 상인회에서 주관하고 더 209갤러리에서 기획했으며 대구의 섬유미술 유명 작가 4인의 다양한 작품을 디지털 프린터, 실크 스크린, 천연염색 등 총 17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섬유미술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수평과 수직관계 등 다양한 시리즈로 작품을 만드는 계명대학교 공예디자인과 명예교수 설희야 작가, 그림으로 삶을 표현하는 더209갤러리 관장 류말지 작가, 자연의 한 폭을 섬유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전 한국폴리텍대학 교수 류미지 작가, 자연의 재료로 천연염색 사업장을 운영하는 아우라 대표 황미숙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된 스카프, 넥타이, 양산, 머그컵, 가방 등 모든 작품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단양구경시장은 문화예술을 결합한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계획해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안명환 상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