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밀항ㆍ밀입국 수법이 다양화되는 등 치밀해짐에 따라 동해안 밀항ㆍ밀입국 사건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육군(15해안감시대대)과 협업하여 합동훈련을 24일(수)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울진 직산항에서 낚시어선으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선박에 외국인 3명이 대형 캐리어 여러 개를 들고 승선하는 것을 육군(15해안감시대대)에서 식별 후 울진해양경찰서에 현장 확인을 요청하는 것으로 시작되어 울진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이 추격 검거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고, 이러한 훈련을 통해 밀항 등 국제성 범죄 발생 시 울진해양경찰서와 군의 정보교환 및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했다. 한편,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서ㆍ남해권 단속 강화로 동해안을 통한 신종 루트 개척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해상을 통한 국제성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의회는 24일 제317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의회는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 후 의회운영위원장을 선출하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위원회 구성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은 상임위원직과 겸직으로 김상일, 김종익, 김하영, 양윤제, 이다영, 조영원, 함정호, 황찬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김종익 의원이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은 김민정, 김영헌, 김종익, 박희정, 정원석, 조민성, 최광열, 함정호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정원석 의원이다.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은 김만호, 김상민, 김상일, 배상신, 백강훈, 이상범, 임주희, 조영원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임주희 의원이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은 김성조, 박칠용, 안병국, 이다영, 이재진, 전주형, 최해곤, 황찬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최해곤 의원이다.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은 김상백, 김은주, 김철수, 김하영, 김형철, 방진길, 백인규, 양윤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김철수 의원이다. 원 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7월 23일 본회의장에서 포항 영일고등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5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영일고 1~2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복합 문화 공간 마련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과 함께 학생들이 처리한 안건으로는 ▴고등학교 야간 자율학습 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 ▴대체 공휴일 확대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경상북도 관내 체육시설 활성화와 경상북도 내 의과대학 유치에 관한 건의안 등 전체 6건으로,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긴장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시종 진지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편, 2014년부터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청소년의회교실은 책에서 배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현장체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참여 학생들로부터 매 회 좋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4일 대창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5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대창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풍물, 라인댄스, 노래교실 등 10여 개의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해 면민들의 여가와 문화생활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주민이 주인인 맞춤형 주민자치 구현’을 목표로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박태현 위원장은 “무한한 경쟁을 해야 하는 요즘,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미래 주역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24일 시장실에서 제7회 유물 기증식을 진행했다. 기증유물은 이상봉 씨가 소장하고 있던 '원호실기(遠湖實記)', '오회당일고(五懷堂逸稿)', 청자 등 6점이다. '원호실기'는 임진왜란 때 영천 의병으로 활약해 선무원종공신 3등훈을 받은 정천리(鄭千里)의 실기이며, ‘원호’는 정천리의 호이다. '오회당일고'는 조선 후기 영천 출신 문인 정석현(鄭碩玄)의 문집이다. ‘오회당’은 정석현의 호이며, 그는 말년에 집 한 채를 지어 ‘오회당’(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이라 일컫고 다섯 형제들과 모여 지내기도 했다. 정천리(1548~1609)와 정석현(1656~1730)은 영일 정씨 문중의 학자로, 기증 유물은 지역사 규명과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감사패와 기증증서를 전달하면서 “소중히 보관해 오던 유물을 기증해주신 결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영천시립박물관의 연구, 전시 등을 통해 유물의 가치를 드러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영천시립박물관을 목표로 유물기증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유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24일 김정대 온족발보쌈, 크린토피아 코인워시 영천시청점과 신규 따숨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따숨가게에 참여하게 된 김정대 온족발보쌈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매월 식사권(20,000원) 5매를 제공할 예정이며, 크린토피아 코인워시 영천시청점은 매월 세탁권(15,000원 상당) 3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수환 중앙동장은 “우리 중앙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내어주신 사장님들께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이용권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따숨가게 사업은 지역 내 생활밀착형 가게에서 무료이용 쿠폰을 발급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급하는 나눔 실천사업으로, 중앙동에서는 현재까지 21개의 업체가 참여했으며 김정대 온족발보쌈, 크린토피아 코인워시 영천시청점은 중앙동의 22번‧23번째 따숨가게로 활동하게 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웅비관에서 경북지역 13개 대학교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도내 학생과 교직원의 심장정지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과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과 경북교육청과 대학 간 연계․협력을 통한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BLS와 시뮬레이션 센터 기반의 실습 프로그램을 포함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제공 △응급처치 관련 초․중등 교육에 필요한 지원 △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 대학교 총장은 “대학이 교육청과 학교와 더불어 유기적 협력관계를 지속해 심폐소생술 교육 등 지역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지역 대학교가 보유한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등과 교류함으로써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이번 업무 협약은 학교 현장의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처치 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교보건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화백관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자와 예산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사업 담당자 전달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투명한 지방보조금 운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5년부터 바뀌는 지방보조사업 운용 방식과 지방보조사업 집행 시 유의 사항 등을 전달하며 업무 담당자의 이해를 도왔다. 기존까지는 지방보조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선정한 다음 예산이 확정되는 방식이였으나, 2025년도부터는 분야별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을 정하고 예산이 확정된 후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선정하는 ‘공모방식’으로 운용된다. 지방보조금 운용 방식 개선과 올해 1월 전면 도입된 전자금융 서비스 기반의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교육청보탬e’ 활용으로 지방보조금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기태 예산정보과장은 “공정한 지방보조사업자 선정과 투명한 보조금 집행으로 지방보조사업의 질적 향상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23일 시청 알천홀에서 하반기 조직재정비 후 첫 국소본부장 및 읍면동장 대상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2024 화랑대기 축구대회 성공 개최 등 각 부서별 당면사항을 보고 받고 차질 없는 대회 준비 등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지시했다.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와 폭염에 대비하여 경로당 냉방 등 시설물 정상가동 점검, 황리단길 등 주요 관광지 도로변 수시 살수작업 및 시민사회단체와 협업하여 생수 박스 비치 등 경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작은 친절도 검토 지시 했다. 또한 폭염 시간대 건설공사장 작업 지양과 농촌 어르신들의 비닐하우스 등 영농 활동 자제 등 해당 부서, 읍면동에서 실효성 있는 시민 안전대책도 당부했다. 이어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계곡 등 물놀이장 전반에 유자격 안전요원 배치, 구호품 비치, 주차 문제, 쓰레기 대처, 공중화장실 청결 등 현장점검을 통해 피서객 안전과 깨끗하고 청결한 휴가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줄 것도 지시했다. 특히 시간이 촉박한 만큼 순천만, 잼버리, 평창올림픽을 예를 들면서 APEC 정상회의의 국비 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7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도시 전반의 발전을 촉진할 주요 현안 사업에 총력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포항의 미래 신산업인 마이스·해양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와 해양수산국 등을 신설한 7.1일 조직개편 이후 처음 열리는 확대간부회의로, 민선 8기 후반기를 시작하며 역점사업의 빈틈없는 추진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자리기도 했다. 이번 회의에는 신(新)지방시대를 선도할 특구 및 특화단지 지정 현황, 포항을 넘어 동해안 시대를 열어갈 광역 교통망 확충, 에너지보국을 실현할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추진에 대한 테마보고에 이어 주요 현안에 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민선 7기 배터리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영일만관광특구에 지정된데 이어 민선 8기 이차전지∙바이오 특화단지, 기회∙교육 발전특구, 기업혁신파크 등에 연이어 지정되면서 기업 투자 유치와 정주여건 혁신을 촉진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발전을 위한 발판들을 마련해왔다. 이에 더해 앞으로도 수소특화단지 지정 등을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