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7일 수완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의무 관리 대상인 공동주택에서 일하는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경비책임자 200여 명에게 ‘2023년 공동주택 소방 안전 및 방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중 300세대 이상,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설치된 곳, 150세대 이상으로 중앙집중식 난방을 하는 곳은 의무 관리 대상이 된다. 해당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는 매년 소방 안전 및 방범 교육을 받아야 한다. 광산구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은 190개 단지, 10만 400세대다. 이날 교육은 공동주택 화재 특성 및 소방시설물 종류와 관리 요령, 공동주택 주요 범죄사례 및 예방 대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11월 10일 같은 장소에서 광산구 지역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동별대표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7일 나주숲체원에서 만 65세 이상 당뇨환자 3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당뇨환자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환자를 위한 지원사업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또는 광산구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1월 1일부터 지역 내 31개 공공시설 전기차 충전구역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전기차 충전구역 지능형 관리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편리한 전기차 충전소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비전기차의 불법 주‧정차 문제로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1일부터 광산구 주차정보제공 플랫폼인 ‘광산시민행복주차’ 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광산구 공공시설에서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구역의 위치, 요금, 급속‧완속 여부는 물론 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광산시민행복주차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광산구는 플랫폼 운영 대상 31개 충전구역에 지능형 CCTV 체계도 구축했다. 비전기차가 주‧정차하면 스피커, LED(엘이디, 발광다이오드) 전광판으로 출차 경고 방송을 송출한다. 안내방송이 끝난 후에도 차를 빼지 않으면 과태료(10만 원)가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 광산구는 점진적으로 전기차 충전구역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6일 광주시가 ‘Y프로젝트’ 청사진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바라고 꿈꿔온 광주 실현에 큰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산구는 27일 “18년간 표류한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과 국내 최초 도심 속 국가습지인 장록습지를 품은 황룡강을 명소화하는 시민의 가장 큰 두 가지 숙원이 비로소 본격화됐다”며 “광주 경제‧관광의 판도를 바꿀 역사적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환영했다. 특히, 광산구는 광주시의 Y프로젝트 발표로 민선 8기 공약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황룡강 생태길 30’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황룡강 생태길 30 조성사업은 송산근린공원부터 황룡강‧영산강 합류부 두물머리까지 12km(30리)를 걷기 좋고 찾고 싶은 명품길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물빛문화 △달빛예술 △풀빛생태 등 세 가지 핵심 테마 구간으로 나눠 자연환경, 지역의 다양한 문화‧역사 콘텐츠를 채울 예정이다. 광산구는 “영산강과 황룡강을 잇는 100리 길을 목표로 한 광주시 ‘Y프로젝트’ 계획 중 야생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25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의회에는 일곡청소년 문화의 집 학생들이 참여하여 북구의회를 견학하고, 이어 본회의장에서 ▲북구의회 교육영상 시청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 ▲3분 자유발언 등 본회의 전반의 절차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했다. ‘어린이 및 청소년에 대한 관심에 대하여’라는 주제의 3분 자유발언에서는 학생들이 처한 공부와 성적 위주의 환경에 대한 진솔한 의견과 학교·아파트 등의 놀이터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청소년들은 ‘일곡마을 청소년 총회’를 통해 발굴한 ‘마을 대표의제 상정의 건’에 대한 의견 공유 및 토론의 장을 펼치고 안건에 대한 의결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형수 의장은 “오늘 모의의회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사회의 소중한 가치인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워 미래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의회 청소년 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25일 의정활동 홍보 활성화와 주민소통 강화를 위해 모집한 ‘북구의회 의정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SNS 홍보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13명의 의정서포터즈들은 ▲홍보콘텐츠 제작 참여 ▲온라인채널을 활용한 의정활동 홍보 ▲의정홍보 활성화 의견 제시 ▲정기회의 및 의회 주요행사 참석 등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의정 홍보활동 견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활동실적에 따라 활동보상금이 지급되며 우수 서포터즈에 대해서는 표창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위촉식 후에는 첫 정기회의를 열고 북구의회 소개, 의회 홍보업무 안내, SNS 운영현황 공유 등의 오리엔테이션과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김형수 의장은 “북구의회에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주신 의정서포터즈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의정서포터즈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서포터즈’는 주민들에게 의정소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기존 ‘의정모니터단’을 개선한 모델로 공개모집과 의원추천으로 접수한 지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7일 조선대학교병원을 정서 및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상담 및 치료를 제공하는 '병원형Wee센터 및 민간위탁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하고 이를 공고했다. 시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조선대학교병원과 함께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병원형Wee센터’의 문을 열 예정이다. 앞으로 심각한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학생에 대한 전문적 치료 및 대안교육 과정 등이 원스톱으로 제공돼 이들의 학교 복귀를 돕게 된다. 병원형Wee센터는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로 입원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위기학생들은 치료와 학업을 이곳에서 동시에 병행할 수 있다. 또 경우에 따라 학교에 출석하고 병원형Wee센터에서는 상담과 치료만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이들에 대한 심층적 전문 상담, 심리검사 및 개인치료, 가족상담,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치료, 대안교육 운영, 교사 자문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이뤄질 예정이다. 조선대학교병원 김경종 병원장은 “심리·정서적으로 힘든 학생들이 자신이 가진 어려움을 마음 편히 얘기하고 기댈 수 있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음식점 228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조언(컨설팅)’을 오는 31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우수업소의 등급을 지정·공개한다.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는 기본분야(5항목), 일반분야(33항목), 공통분야(6항목)로 총 3개 분야 4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가결과 점수에 따라 해당등급이 부여된다.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해 평가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위탁받아 진행한다. ※ 매우우수 : 90점 이상, 우수 : 85점 이상 90점 미만, 좋음 : 80점 이상 85점 미만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는 ▲지정기간 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2년간 출입·검사·수거 면제 ▲음식문화 개선, 입식테이블 설치사업 지원 우대 ▲식품진흥기금 활용한 시설개선자금 융자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광주시는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평가항목에 따라 음식점의 식재료 보관·관리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 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립산수도서관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는 특별한 북콘서트를 오는 11월 8일과 13일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11월 8일 오후 3시에는 ‘삶의 시간을 잇는 문화예술교육’ 저자 고영직 평론가를 초청해 북토크를 진행한다. ‘삶의 경이로움은 어디에서 오는가’를 주제로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끊임없이 추구하는 이들에게 무미건조한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날 북콘서트에서는 조재희 밴드 공연도 함께 열린다. 11월 13일 오후 6시30분에는 ‘수라, 왕의 식사-푸드스타일(foodstyle)의 인문학’ 저자 김은형 작가의 북토크가 열린다. ‘푸드스타일(foodstyle)의 인문학’을 주제로 김은형 작가는 ‘차려먹고 나눠먹고 함께 먹는’ 푸드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해 자기 삶을 스스로 통제하며 자유를 배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해학과 슬픔 사이에서 노래하는 자작가수(싱어송라이터)인 기드온 밴드 공연도 이어진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책과 음악의 향연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인연과 만남을 삶의 전환점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와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31일 오후 2시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를 바라보는 글로벌한 관점’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연다. 이날 강연에서는 ‘비정상회담’, ‘벌거벗은 세계사’ 등에 출연한 방송인 니디 아그르왈(Nidhi Agrawal)이 ‘개발도상국과 번영의 기회’를 주제로 인도의 경제적 성장 필요성과 기후위기, 이에스지(ESG)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세계자연기금(WWF) 홍보대사이자 베스트셀러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 타일러 라쉬(Tyler Rasch)가 ‘선진국과 제도적 변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개인의 실천, 제도적 변화, 이에스지(ESG) 실현을 위한 방향성 등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에는 기후위기와 경제 성장, 이에스지(ESG) 관계를 고민하고 우리나라가 어떻게 기후위기 문제에 접근·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특강은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27일까지이며,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략사업